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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5

히스기야의 생애

히스기야의 생애히스기야는 남유다의 13대 왕으로, 그의 통치는 기원전 715년에서 686년경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는 아하스의 아들이었으나, 아버지의 불신앙적인 통치와는 달리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며 종교적 개혁을 단행한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생애는 크게 종교 개혁, 앗수르의 침략에 대한 대응,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적인 구원과 치유를 경험하는 사건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이사야 선지자는 히스기야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그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여러 중대한 위기에서 신앙적 지침을 제공했습니다. 1. 초기 통치와 종교 개혁히스기야는 즉위하자마자 유다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종교 개혁을 단행했습니다(열왕기하 18:3-4). 그는 산당을 제거하고, 돌기둥과 아세라 목상을 없애며, 모세 시대에 만들어진..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25. 2. 7.

열왕기하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정리

열왕기하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 정리열왕기하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적, 신학적 사건들을 서술하는 가운데 여러 중요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거나 그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주요 인물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1. 엘리야(Elijah)엘리야는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라는 뜻을 가진 선지자로, 길르앗의 디셉 출신입니다. 그는 바알 숭배가 팽배한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엘리야는 열왕기상에서부터 등장하여 열왕기하 초반부에서 중요한 사건을 남깁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바알 숭배를 척결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는 사역을 수행했습니다. 열왕기하 2장에서 그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이 ..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25. 2. 5.

[성경개론] 구약 역사 6. 분열왕국시대3(B.C. 722-586)

[성경개론] 구약 역사 6. 분열왕국시대3(B.C. 722-586)6.3 분열왕국시대3(B.C. 722-586)북이스라엘 멸망은 유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멸망은 여로보암때부터 예견이 된 것이었습니다. 율법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은 언젠가는 멸망하게 될 미끄러운 길 위에 있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분열왕국 세 번째 시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단 다시 구약 역사를 간략하게 읽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구약의 7시대 구분1. 창조시대(B.C. ?-2200?)2. 족장시대(B.C. 2200?-1847)3. 광야시대(B.C. 1580?-1400?)4. 사사시대(B.C. 1400-1050)5. 통일왕국시대(B.C. 1050-931)6. 분열왕국시대(B.C. 931-586.. BIble Note/성경개론 2020. 3. 1.

모세의 놋뱀 지팡이(Nehushtan)

모세의 놋뱀 지팡이(Nehushtan) 모세의 놋뱀 지팡이에 대해 알아보자. 모세의 놋뱀은 민수기 21장에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의 몇 사람을 잡아간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들과 전쟁을 시작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아랏 왕과 그 백성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신다. 그곳을 '호르마'라 부른다. 호르마는 '전멸'이란 뜻이다. 그후 이스라엘은 호르마를 떠나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길로 말미암아' 마음이 상한다.(민 21:4) 아마도 길이 무척 험난했던 것으로 보인다. 길이 힘드니 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애굽에서 인도하내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기에 이른다. 광야..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8. 11. 16.

중고등부칼럼-행복은 어디있나요?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옛날 옛적 새 한 마리가 살았다. 새는 가뭄이 찾아와 대부분의 식물이 죽어있는 평야의 말라비틀어진 나무 위에 살았다. 양식이 될 만한 것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새는 개의치 않고 그곳에 머무르며 자신의 왕국을 바라보며 흡족해했다.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풍이 되어 나무를 뿌리째 뽑아 버렸다. 둥지를 잃어버린 새는 새 은신처를 찾아 어쩔 수 없이 나무를 버리고 떠났다. 살만한 곳을 찾아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한 뒤에 둥지를 틀었다. 그곳은 수풀이 우거지고 곤충과 애벌레가 많아 입맛대로 먹을 수 있었다. 불행이라고 생각했던 새는 오히려 다행이라 여기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은 익숙한 곳에 안주하려는 본성이 있다. 타락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를 떠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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