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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읽기] D.S.러셀(D.S. Russell)

[저자읽기] D.S.러셀(D.S. Russell) 데이빗 사임 러셀(1916-2010) 유대 묵시문학을 공부하면서 찾아낸 저자이다. 현재 번역된 책은 두 권인데 한 권은 절판이고, 다른 한 권만 판매되고 있다. 현재 알라딘에서만 판매되고 나머지는 절판된 상태다. 왜 이 분이 한국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고, 학계에서도 관심 외의 학자로 알려져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으려나? 컨콜디아사. 1995. 절판 홍성혁 옮김, 제라서원, 20120720 출간도서 영어 Between the Testaments (1960)The Method and Message of Jewish Apocalyptic: 200 BC – AD 100 (1964)Jews from Alexander to Hero.. Book 2019. 3. 16.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바울의 율법관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바울의 율법관-갈라디아서에 나타난 ‘율법(νόμος)’의 용례 ‘율법(νόμος)’이란 단어는 25개의 절에서 32회 사용된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의미로서 사용된 경우는 2:16에서 2회 사용되는 것을 비롯해 모두 6회 사용된다.- 2:16, 2:21, 5:4, 3:11;21 (1) 율법과 의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ἐξ ἔργων νόμου)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διὰ πίστεως Χριστοῦ Ἰησοῦ)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2:21 내가 하나님의 은.. 신약서신서 2019. 3. 14.

[독서일기] 바울의 새 관점을 읽다

[독서일기] 바울의 새 관점을 읽다2019년 3월 13일 드디어, 정말 드디어 책이 도착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구입한 책 중에서 가장 비싼 책입니다. 몇 달 전, 출판사에서 책을 펴내야 하는데 재정적인 위기로 인해 세상에 나오지도 못하고 묻힐 뻔한 책입니다. 당시 제가 조금이라도 돈이 있었다면 당장 구입했을 책이지만, 그때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살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바울의 새 관점을 읽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톰 라이트를 비롯해, 던과 샌더스 등 새 관점 주의자들의 책을 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취미 삼아 읽은 책들이었기에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또한 어떤 책을 먼저 읽어야 할지도 정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는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라고 말했다죠. 당장 발.. Book 2019. 3. 13.

교회, 난민을 품다 / 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 / 김종대 옮김 / 토기장이

교회, 난민을 품다스티븐 바우만·매튜 소렌스·이쌈 스메어 / 김종대 옮김 / 토기장이 ‘난민’ 어색하고 낯선 존재다. 난민들의 모습은 외국 TV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낯선 장면들이었다.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고, 머나먼 곳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사건들로 치부했다. 그런데 ‘난민’은 우리의 삶 깊이 파고들었다. 굳이 난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은 흔하다. ‘외국인’ 아쉽게도 이 단어도 틀린 단어다. 그들은 엄연히 한국 사람이고, 대한민국 사람이다. 어색하지만 한국어를 말하고, 주민등록증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다문화 가정이라고 부른다. 고향을 떠나 한국에 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다. 그럼 난민은 누구일까? 그들은 아직 한국인이 아.. Book 2019. 3. 13.

갈라디아서 수신자들 : 남갈라디아설과 북갈라디아설

갈라디아서 수신자들 : 남갈라디아설과 북갈라디아설1. 수신자들갈라디아서의 수신지는 어디일까? 학자들은 북갈라디아설과 남갈라디아설로 치열하게 공방한다. 그것이 갈라디아서를 해석함에 있어서 크게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독자들에 대한 이해는 갈라디아서를 잘 이해할 수 있다.북갈라디아설소아시아 북부의 원래의 갈라디아 지방에 위치할 것으로 본다. 사도행전 16:6, 18:23에 언급된 갈라디아는 북갈라디아라고 본다. 교부 시대와 중세, 그리고 종교개혁가들은 북갈라디아설을 지지한다. 그들은 갈라디아교회가 소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고올족 또는 켈트족 혈통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쓰여 졌다고 생각한다. 주후 74년경 베스파시안 황제는 갈라디아로부터 비시디아의 거의 대부분을 분리시켰다. 주후 137년에는 루가오니아 갈라티카.. 신약서신서 2019. 3. 12.

저자 읽기 모세실바

저자 읽기 모세실바모세 실바 (Moisés Silva, 1945년 9월 4일 - ) 모세 실바는 쿠바 출신의 미국의 성경 신학자이다.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F. F. 브루스와 제임스 바 밑에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모교인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교수를 하였고 고던 콘웰 신학교에서 은퇴하였다.(출처 위키백과 모세 실바)명성에 비해 모세 실바의 책은 한국의 거의 번역되지 않았다. 현재 번역 출판된 책들은 아래와 같다. 안타깝게 필자는 아직 모세 실바의 책은 단 한 권도 읽지 못했다. 그러나 바울의 새 관점 논쟁에 관련된 논문을 읽다보면 모세 실바의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린다.[출간도서]70인역 성경으로의 초대캐런 좁스와 함께 공저한 책이다. 2012년 김구원에.. Book 2019. 3. 12.

칠십인역(septuaginta)이란 무엇인가?

칠십인역(septuaginta)이란 무엇인가?70인역 출애굽기 일부분 칠십인역을 라틴어로 70을 뜻하는 셉투어진타(septuaginta)라고 부른다. 셉투아진트(Septuagint)로도 불리며 LXX로 간략히 표기한다. 70인역은 기원전 300년경 번역되었거나 집필된 고대 그리스어인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다. 구약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으로 헬라어로된 구약성경인 것이다. 그리스 정교회는 아직도 공식 전례 본문으로 인용한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구약성경은 맛소라 사본을 기본 텍스트로 삼아 번역한 것들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구약성경의 순서는 맛소라가 아닌 70인 역을 따른다. 70인 역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아리스테아스 편지(the Letter of Aristeas)에 남겨져 있다. 이 .. BIble Note 2019. 3. 11.

헬라어 성경의 종류

헬라어 성경의 종류[이 글은 완성된글이 아닙니다. 계속하여 수정 보완 됩니다.] 70인역(LXX)구약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이다. 맛소라 사본이 주후 2세기 이후의 것이라면 70인 역의 경우 주전 2세기 전이다. 현재 대부분의 개신교는 맛소라 사본을 기본 텍스트로 삼아 구약을 읽지만 비평학적으로 회의적이다. 현재 갓피플에서 판매되고 있는 70인역(셉투아진타) Septuaginta(70인역) 헬라어 성경 (하드커버/5119) 출판사 : 대한성서공회판매가 : 78,000원 → 70,200원 (10.0%, 7,800↓)가장 오래되고 가장중요한 구약성서!! 70인역 (LXX, Septuaginta)이집트의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 BC 3세기에 72명의 학자가 참여하여 번역된 성경으로, 70인역은 널리 사용되고..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9. 3. 10.

[기독교신간] 2019년 3월 9일,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기독교신간]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2019년 3월 9일 [본 글은 본인의 자의대로 고른 기독교 신간 소식입니다. 이전 소개하지 못한 도서나 주목해서 읽을 만한 책들을 선별해 소개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갓피플로 이동하여 구입할 수 있습니다.존 번연 원작, 최철규 그림 생명의말씀사생명의말씀사에서 기막힌 책이 나왔습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최철규 님의 멋진 솜씨로 탄생한 입니다. 3권의 책으로 나누어 출간되었습니다. 세기에 남을 최고의 걸작이며, 기독교 소설의 극치를 이룬 작품입니다. 청교도의 꽃이라 할만한 존 번연의 을 만화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합니다. 스티븐 바우만 외 토기장이이번 신간들은 굉장한 이슈가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네요. 이번에 출간된 토기장이의 는 시대의 화두가 되는 난민.. Book 2019. 3. 9.

[기독교출판사] KIATS(키아츠) 신기하고 놀랍도다

[기독교출판사] KIATS(키아츠) 신기하고 놀랍도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발견한 출판사다. 발견한다는 것이 이상하리만큼 특이한 출판사다. 왜 몰랐을까? 알라딘 종교-개신교에 들어가면 개신교 출판사들의 80% 정도는 보인다. 그런데 가끔 보이지 않는 출판사도 있다. 키아츠도 아마 보이지 않는 출판사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런데 교부 관련 서적을 줄곧 검색해 왔기 때문에 검색되리라 생각했는데 키아츠의 책들을 보이지 않았다. 놀랍다. 그리고 기이하다. 과연 어떤 출판사일까? 이 출판사는 감도 잡을 수 없고, 귀동냥도 얻은 적 없어 신기할 뿐이다. 가장 최근에 출간된 두 권이다. 한 권은 중세말 신비주의자인 노르위치의 줄리안이 쓴 이고, 다른 한 권은 초대 교부인 아타나시우스의 다. 은성 출판사와 비슷한 느낌이.. Book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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