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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 그래야 행복합니다 / 김병삼 목사

이 책을 권합니다!그래야 행복합니다김병삼 목사 / 샘솟는기쁨 사람은 행복해지고 싶다. 공부도, 명예도, 권력도 행복해지고 싶어서 한다. 역설적이지만 이러한 행복은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아 더욱 심한 갈증이 일어난다. 그럼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저자는 말한다. ‘남을 행복하게 하라 그러면 당신도 행복해 질 것이다.’ 행복은 철학적 사변이나 형이상학적 논리체계가 아니다. 일상의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다. 저자는 분당 만나교회를 섬기는 김병삼 목사님이다. 페이스북에 하루하루 받은 은혜를 나누기 위해 매일 새벽 글을 올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팔로우했다. 무려 2만 명이 넘는 팔로우가 아직도 그의 글을 읽고 있다. 행복은 목적이 아니라 여정이다. 행복은 내가 아닌 우리이다. 소소.. Book 2014. 2. 8.

현대종교철학의 프리즘 / 배국원 / 대장간

현대종교철학의 프리즘뉴스엔조이에 기고한 서평입니다. / 배국원 지음 / 대장간 펴냄 어쨌든 살아남았다. 육백 쪽 가까이 되는 분량은 고사하고, 고대 헬라 철학자들로 시작하여 초대교회 교부들과 중세 및 근현대의 신학과 철학까지 총망라한 거대 담론을 다룬 책을 읽기 쉽지 않다. 부연 설명하지 않아도 저자인 배국원 교수는 한국 신학계의 보기 드문 석학이다. 연세대와 서든 뱁티스트를 거쳐 하버드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 거물 신학자들인 카우프만, 니이버, 스미스 아래서 수학했다. 갈보리의 고통과 무덤의 절대 망각의 시간을 견뎌 내고 드디어 삼일 만에 완독의 기쁨을 맛보았다. 순교자의 각오가 없다면 읽어 내기 힘든 책이다. 그러나 재미있고, 즐거웠다. 이래서 산악인들은 목숨을 걸고 점점 높은 고지에 도전하.. Book 2014. 2. 6.

매일성경 20140202 묵상 마7

매일성경 묵상 마7:1-12 주는 대로 받으리라 성경을 읽다보면 논리적으로 도무지 맞지 않는 이상한 구절을 발견 한다. 무엇 때문에 이런 식의 논리를 펴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처음 성경이 기록될 때의 수신인들은 본문을 어떻게 받아 들였는지 궁금하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마태복음 7장 1절부터 12절까지다. 구조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1-5 비판하지 마라.6 거룩한 것을 돼지에게 주지 마라. 7-11 구하라 주실 것이다.12 주는 대로 받으리라.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황금율로 알려진 12절이 분명하다. 사람은 자신이 주는 대로 되돌려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제는 성경 전체에 흐른다. 구약 율법에도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아야 한다. 공의와 정의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그러한 정의가 아니다 비판.. BIble Note 2014. 2. 2.

[이 책을 권합니다!] 이야기 미국사 이구한 엮음

[이 책을 권합니다!]이야기 미국사이구한 엮음 신화와 역사의 구분 점은 사실을 입증할 근거나 자료이다. 근거 자료가 있으면 역사고, 그렇지 않으면 신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화는 재미있고 즐겁게 읽는다. 역사는 따분하고 머리 아프게 생각한다. 이러한 편견은 중고등학교 때 잘못 배운 때문이다. 년도를 외워야하고, 사건의 발단과 전개와 결말을 정리해 시험지에 써야 했다. 나 또한 중학교 때 연로하신 국사 선생님의 재미없는 수업과 암기 중심의 수업 방식 때문에 역사를 지독히 싫어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신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공부해야 했다. 그런데 생각 외로 역사가 재미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건의 이면에 수많은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가득 담겨 있었다. 하나의 신학이 형성되고 발전해 가는데도 재미난 .. Book 2014. 2. 1.

[주일찬양] 2월 2일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주일찬양 2월 2일 E코드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존귀 오 존귀 하신 주일어난 걸으라 A코드 죄에서 자유를 나의 가장 낮은 마음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고개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4. 2. 1.

[중고등부칼럼] 큐티: 말씀 속에서 상황 읽기

[중고등부칼럼] 큐티: 말씀 속에서 상황 읽기 이란 소설이 있다. 루이스 스티븐슨이 1884년에 출간한 이 책은 여인숙을 운영하던 짐 호킨즈라는 소년의 집에 '바다코끼리호' 부선장이었던 빌리 본즈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어느 날 죽임을 당한 빌리 본즈의 짐 속에서 하나의 보물을 숨겨둔 섬의 지도를 발견하게 된다.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외다리 선원인 존 실버와 친하게 지내지만 후에 이들은 빌리 본즈가 그토록 무서워하던 악당이었다. 순식간에 배는 그들의 손에 넘어가면서 위기가 닥친다. 보물섬에 도착하여 악당들과의 전쟁이 시작되며, 보물을 찾기 위해 험난한 여정이 계속 된다. ‘지킬박사와 하이드’로 더 유명한 루이스 스티븐슨은 인간의 심리를 예리하게 묘사한다. 보물섬이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2. 1.

북캘린더 1883년

북캘린더 1883년 청(淸) 광서(光緖) 9년일본(日本) 메이지(明治) 16년조선(朝鮮) 고종(高宗) 20년 3월 6일 - 고종, 태극기를 정식 국기로 선포 (음력 1월 27일)9월 3일 - 미국이 독립 100주년을 맞았다.발명가 맥심이 "맥심 기관총" 발명. 10월 4일 - 파리에서 루마니아의 지우르지우를 잇는 오리엔트 특급이 개통되다.10월 31일 - 한국에서 근대 신문의 효시인 한성순보 창간 (음력 10월 1일) 4월 30일 - 체코 작가 야로슬라프 하셰크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1883년 07월 03일(사망 1924년 06월 03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출간 Book 2014. 2. 1.

쿨 시스터즈 왜 그랬을까

옛쿨 시스터즈 왜 그랬을까 도서관에 간다고 공원길에서 살금살금 데이트만 하고 와서는 밀린 숙제 못하고 킁킁대더니 그만그만 사르르 잠이 들었네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이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요 시끄러운 찻집에 홀로 앉아서 메모지에 낙서만 하고 있다가시험지를 받아드니 아는 게 없어 또르르르 연필만 굴리고 있네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이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요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를 해야 행복에 찬 미래가 약속되는데 매일매일 놀면서 어찌하려나 이래서는 안되네 정말 안되네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이제는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요 Book 2014. 1. 28.

복음에 더할 것은 없다 / 앤드류 팔리 / 터치북스

야생의 하나님을 만나라Andrew Farley의 [복음에 더할 것은 없다(God Without Religion)]를 읽고 벌써 28일 흘렀는데도 아직도 2013년으로 적는다. 일 년 동안의 습관이 하루아침에 고쳐질리 없지만 28일은 너무하지 않는가. 뇌에 장기 기억된 2013년을 지우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듯싶다. 이렇듯 죄에 오염된 우리는 철저한 죄의 습관에 매여 새로운 복음과 은혜의 사건을 좋아하면서도 거부감을 동시에 느낀다. 오늘까지 지난 주 터치북스에서 출간된 앤드류 팔리의 를 다 읽었다. 원제는 God Without Religion으로 ‘종교가 아닌 진짜 하나님’(을 만나라) 쯤으로 번역해도 무방하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책은 진짜 하나님, 민낯의 하나님을 만나라는 주제로 일관한.. Book 2014. 1. 28.

[찬양묵상] 예수 이름 높이세

[찬양묵상]예수 이름 높이세 천로역정 서두에 보면 크리스천이 등에 짐을 지고 손에 성경을 들고 이리저리 오가면 근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왜 등에 짐을 지고 있을까? 이상하다. 계속 읽어가다보면 이 짐이 성령의 깨닫게 하심을 통해 보이는 죄의 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후에 십자가 앞에서 그 짐을 내려놓는다. 그렇다. 십자가 외에는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의 짐을 내려놓을 수 없고 죄에서 자유롭게 할 수 없다. 십자가로 대변되는 예수의 능력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며 새롭게 하신다. 예수, 그가 누구인가. 우리가 종종 간과하는 것은 예수가 평범한 한 사람이었고, 우리와 같은 직장을 가진 이였고, 소위 말하는 촌놈이었다. 일상과 평범 속에 자신을 숨긴 체 삼십년을 살았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고.. HYMN 201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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