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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주목 신간]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 [기독교 주목 신간]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 - 사복음서와 예수 그리스도 연구 입문 마크 L. 스트라우스 (지은이) | 박규태 (옮긴이)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17-11-30 | 원제 Four Portraits, One Jesus: A Survey of Jesus and the Gospels 2017년 12월에 출간된 책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책이다. 지금가지 복음서 관련 서적들이 적지 않게 출간되었지만 이 번 책처럼 꼼꼼한 책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읽기네는 적지 않게 두껍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책소개사복음서는, 마치 서로 다른 예술가들이 각각의 스타일과 관점을 활용하여 같은 주제를 묘사하듯이, 주목할 만한 주인공 예수를 독특한 시각으로 .. Book 2017. 12. 25.
[기독교 고전 읽기] 크리소스톰 에베소서 강해 크리소스톰 에베소서 강해 동방교회 4대교부 중의 한명인 크리소스토무, 크리소소톰의 입니다. 안디옥 학파의 정점을 찍었던 명설교입니다. *이 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들어가면서 오늘은 크리소스톰의 두 번째 설교집인 를 살펴 보겠습니다. 육백 편 정도의 설교가 전해져 오지만 한글로 번역된 책은 오직 5권뿐입니다. 대부분 절판된 상태이기 때문에 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크리소스톰의 설교는 2천 년이 다 되어가는데 지금 읽어도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크리소스톰은 성경적으로는 보수적이지만 삶은 대단한 진보적 성향을 지녔습니다. 크리소스톰의 설교의 설교는 문법적-역사적 해석을 따른 안디옥 학파의 정수입니다. 그의 성경 해석은 명료하면서도 분명합니다. 마치 적용을 향해 돌진해 나가는 기관차처럼 .. Book/국민일보 2017. 12. 25.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김민영/청림출판 처음을 글쓰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처음 글과 생각을 확장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글쓰기를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생각을 차분히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할 뿐이다. 글쓰기가 얼마나 두려운지 써보지 않으면 모른다. 특히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예전에 사이토 다카시의 을 읽을 때 글쓰기를 마라톤에 비유했는데 정말 맞는 말이다. 그러나 달리기를 그냥 달리면 되지만, 글쓰기는 그냥 쓴다고 써지는 것이 아니다. 처음 나도 글쓰기를 시작할 때 5문장 정도 쓰고 나니 더 이상 머리가 하해지면서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30분을 넘게 노트를 붙잡고 있어도 한 문장도 더 써지지 않았다. 도대체 뭘 쓴단 말인가? 바로 이런 사람들을.. Book/일반서적 2017. 12. 24.
한국 기독교 출판사 브랜드 파워 한국 기독교 출판사 브랜드 파워 인터넷 서점에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한국 기독교 출판사 브랜드 파워 순위입니다. 1위부터 42위까지 제공합니다. 판매량은 제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듣는 바로는 1-3위까지 전 기독교 매출의 약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출판사들이 매출의 30% 정도를 나누어 가지는 셈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왜 이런 일이 가능할까 몇 가지는 추론해 보면 이렇습니다. 먼저 팔리는 책을 출간하고 있는가입니다. 팔리는 책이란 대중성과 필요성을 말합니다. 없어서는 안 된 책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설교집 그리고 성경, 또는 성경 문제집입니다. 이런 책은 3순위 출판사들은 당연히 하는 것으로 압니다. 1위를 달리는 두란노를 들어가 보시면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성경 문제집이 정.. Book 2017. 12. 23.
예레미야,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예레미야,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예레미야 묵상을 하고 있습니다. 정독해 두 번 읽었고, 묵상할 본문은 반복해서 계속 읽고 있습니다. 본문은 한글 파일에 옮겨 정리해서 출력해서 읽고 있습니다. 일종의 방식을 사용합니다. 예레미야 주석을 구입해 읽으면 가장 많이 발견한 몇 개의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장 길다', 다른 하나는 '가장 난해하다'입니다. 통일성이 없다고 하면 안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예언서에 비해 통일성이 약하고, 연대기적인 것도 아니면, 여러 주제가 갈래갈래 나누어져 있습니다. 너무 길어 한 번 정독하는 데도 한 시간은 훌쩍 지나고, 내용이 너무 복잡해 읽고 나서도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동안 '대충'알고 있던 예레미야와는 너무 다른 얼굴에 깜작 놀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 Book/독서일기 2017. 12. 22.
생명의 말씀사 2017년 11-12월 신간 생명의 말씀사 2017년 11-12월 신간 생명의 말씀사 11월과 12월 신간 소식입니다.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 하나님 앞에서 배우는 기도 화종부 (지은이) | 생명의말씀사 | 2017년 11월 화종부 목사의 기도에 관련된 설교집입니다. 한국 교회의 타락이 복음에서 멀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야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기도부터 시작하자 말합니다. 성경 속에 나타난 다섯 가지 기도를 골라 강해합니다. 혼의 잠재력을 제거하라 - 개정판 워치만 니 (지은이), 강귀봉 (옮긴이) | 생명의말씀사 | 2017년 11월 바울복음 존 맥아더 (지은이), 조계광 (옮긴이) | 생명의말씀사 | 2017년 11월 존 맥아더의 바울이 가르친 복음을 설명합니다. 성경에 깊이 몰입하.. Book 2017. 12. 21.
유대인 성경 구분 유대인들의 성경 구분입니다. 유대인 성경 구분은 기독교와 조금 다릅니다. 가장 먼저 토라(율법서)가 나옵니다. 토라는 모세오경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합니다. 그 다음은 느비임 즉 선지서가 나옵니다. 선지는 전 선지서와 후선지서로 구분합니다. 전 선지서는 여호수아, 사사기(+룻기)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입니다. 후선지서는 이사야 예레이먀(+애가) 에스겔, 12 선지서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케투빔이라는 성문서가 있습니다. 케투빔은 시가서, 오축, 역사서로 구분합니다. 시가서는 시편, 욥기, 잠언이고, 오축은 아가서, 전도서, 에스서(+룻기)입니다. 마지막 역사서는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서입니다. 토라모세오경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느비임전.. BIble Note 2017. 12. 21.
동방 4대 교부 / 서방 4대교부 동방 4대 교부 / 서방 4대교부 동방은 비잔틴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교부들이고, 서방교부들은 안디옥과 로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교부들이다. 동방교부들은 대부분 헬라어를 사용하고, 서방교부들은 헬라어에서 라틴어로 넘어간다. 동방 4대 교부 동방이라 말할 때는 서방과 구분되는 의미에서 동방을 뜻한다. 서방은 헬라어에서 라틴어로 넘어간다. 어거스틴(아우구스티누스)등 이 전형적인 서방교부니다. 이에비해 동방의 교부들은 헬라어를 고수했으며, 비잔틴을 중심으로 전통을 중시했던 교부들이다. 아타나시우스(295~373) 바질(또는 바실리아) (329~379) 요한 크리소스토무스(349~407) 그레고리 나지안주스(329~389) 아타나시우스(295~373) 알렉산드리아 아타나시우스로 불린다. 초기 기독교의 교리를 .. 교회사/인물.교회사.신학 2017. 12. 21.
[기독교 주목 신간] 박대영 목사의 요한복음 시리즈 박대영 목사의 요한복음 시리즈 박대영 목사의 요한복음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두란노에서 출간된 이 책은 요한복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살핀 강해와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1권은 요한복음 1장에서 5장까지 다루며, '예수님을 알아가는 요한복음'으로 잡았다. 2권은 6장에서 12장까지이며 '예수님을 달아가는 요한복음'으로 정했다. 마지막 3권은 13장에서 21장까지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요한복음'이다. 오래전부터 매일 성경의 의 편집장으로 있으며, 성경을 붙들고 씨름하는 묵상 자이다. 2013년에 출간된 을 통해 묵상이 무엇인지 알려 주었다면, 이번 출간된 책은 그 열매라 할만하다. 묵상하는 자의 삶이 무엇인지, 그 삶에서 우러나오는 말씀 묵상이 글로 옮겨졌다. 풍성한 요한복음의 세계로 인도할 박대영 목사의 신.. Book 2017. 12. 20.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 화종부 / 생명의말씀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화종부 / 생명의말씀사 화종부 목사를 좋아한다. 화종부 목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많지만 단 하나를 짚어 낸다면 ‘정직한 성경해석’ 때문이다. 화종부의 목사의 설교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의 설교는 성경에 깊이 천착한다. 제목을 봐서는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에 나오는 주기도문을 설교하는 것 같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구약에서 하나, 신약에서 네 개의 본문을 가져와 성경의 기도를 살핀다. 설교처럼 쉬우면서도 성경에 깊이 뿌리내린 저자의 강해는 곰삭은 감동을 제공한다. 필자의 호기심은 기도의 한계와 무능성이 적나라하게 폭로된 이 시대 속에서 기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있었다. 저자는 들어가는 글에서 현재 한국교회의 문제가 ‘오래전부터 곪아 온 것’이라 말한다. 전적으로.. Book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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