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목회칼럼
복음의 가치
30억원 가치의 바이얼린이 단돈 17만원에 팔릴뻔했다. 3년 전인 2010년 영국에서 바이올리스트인 김민진은 바이올린을 도난했다. 1696년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제작한 것으로 가치가 무려 120만 파운드(한화 20억5000만원 정도)에 달하는 것이다. 3년전 런던 유스턴역 인근에서 끼니를 때우려 샌드위치를 먹던 중 바이올린을 도난 당한 것이다. 김씨는 바이올린을 잃어 버린 뒤 죄책감에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다. 김씨의 바이올린을 훔친 절도범은 바이올린의 가치를 알이 못하고 인터넷을 통해 단돈 100파운드(약 17만원)에 처분하려 했다. 1 2
김민진씨가 잃어 버린 바이올린, 자그마한 흠집을 빼고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에서는 장자권의 가치를 알지 못해 팥죽 한 그릇에 야곱에게 팔아버린 이야기가 있다. 사냥을 하고 돌아온 에서는 야곱의 속임수에 넘어가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버린다. 후에 에서는 땅을 치며 후회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복은 없다. 들에서 지내야하는 저주 받은 삶을 살아야 했다. 신약에도 복음을 헐 값에 팔아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지 않다. 바울은 데마가 세상을 사랑하여 떠났다고 말한다.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유다도 스승인 예수를 은30냥에 팔아 버렸다. 복음의 가치를 몰랐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 가운데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 하다. 영원한 복음을 없어질 것들과 바꾸어 버린다.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한 탓이다. 영적으로 무지하고 어두운 우리는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한다. 쾌락과 욕망과 미련 없이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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