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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진리를 따르라

샤마임 201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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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진리를 따르라


미국의 심리학자였던 솔로몬 애쉬가 행한 동종심리실험은 인간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이다. 실험에 지원한 6명의 대학생들을 한 곳에 모았다. 먼저 온 5명은 가짜 실험생이고 마지막에 온 한 명이 진짜 실험대상이다. 애쉬는 먼저 이번 실험은 시각(視覺) 테스트이며 사물(事物)을 바르게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세로 선이 그려져 있는 카드 한 장을 꺼냈고, 사람들에게 다른 카드에 있는 3개의 선 길이를 비교해 보라고 했다. 길이는 분명하게 차이가 났고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먼저 가짜 실험자들인 5명이 답을 틀리게 말했다. 마지막 진짜 실험자는 앞 사람들이 틀리게 답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머뭇머뭇 하더니 자신도 답을 틀리게 말했다고 한다


실험한 착석한 사람들의 33%가 매번 앞 사람들의 틀린 답에 동조했고, 76%정도는 적어도 한 번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동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혼자서 판단을 했을 때 틀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애쉬는 이 실험을 통해 사람의 판단은 주변 사람들에게 강한 영향을 받으며, 그것이 틀렸다고 할지라도 자신도 모르게 따라가는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예수님은 첫 사역을 시작하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쳤다. 회개하라는 돌이키라는 뜻이다. 거짓과 탐욕을 따라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관을 버리고 바르고 옳은 길로 돌아오라는 뜻이다. 사람은 자신의 삶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바꾸지 못할 때가 많다. ‘친구가 왕따 시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하기 때문에 나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다라고 변명한다. 참된 신앙은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대세를 거스려 바르고 옳은 생명과 진리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말씀에 불순종하며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신다. 왜냐하면 돌이키지 않으면 죽기 때문이다. 선택은 대가를 지불하게 되어있다. 무엇을 하든, 어떻게 행하든 그 열매를 먹게 되어있다.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참된 선택을 해야 한다. 진정한 신앙의 시작은 거짓된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당신은 지금은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진리의 길인가? 거짓된 길인가?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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