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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부 예배, 제6과 신앙 성장의 길

샤마임 201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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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부 예배

제6과 신앙 성장의 길

 

신앙성장이란 무엇인가?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 목표, 비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베드로후서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갈라디아서 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고린도후서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구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우리의 언어, 우리의 생각까지 오직 그리스도가 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성장의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는가를 질문해야 합니다.

 

1. 먼저 주님을 따라가라

성경 곳곳에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것을 소명이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마태복음 8: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요한복음 21: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요한복음 12: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 그렇다면 주님을 따른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누가복음 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마가복음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구절에서 분명하게 나타나는 것을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는 점과 자기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듯이 보이지만 실은 한가지입니다. 즉 주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주님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점이다. 독일의 신학자였던 드리트리히 본회퍼는 주님을 따르라는 의미를 ‘주님과 함께 죽으라’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말은 내가 아닌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이며, 주님을 닮는 것이며, 주님처럼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죽어야 합니다. 내가 죽지 않고는 결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먼저 제자들이 주님의 부르심이 있을 때 자기의 가족과 직업을 버린 것처럼 ‘나를 버려야 합니다’.

 

3. 주님을 닮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은혜의 방편을 활용하라. 은혜의 방편이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수단으로 우리들에게 제공하는 것들이다. 세가지이다. 말씀, 성례, 기도이다.


말씀

먼저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교회를 통치하십니다. 성도들의 삶의 기준과 법칙은 오직 성경입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신앙생활의 기준을 알고, 성경에 근거해서 우리는 신앙의 성장을 갖을 수 있습니다. 말씀의 자리에 나오십시오. 공적인 예배를 통해 우리는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성찬

성찬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으로 우리의 생존의 근거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라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이것은 말씀이신 그분의 사역을 의미합니다. 좀더 좁게, 직설적으로 말하면 그의 공로를 묵상하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을 통해 우리는 영혼이 소생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날마다 그 분을 먹음으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기도

기도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먼저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시간이자 나의 소원을 아뢰는 시간이다. 두 가지 의미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가 맞물려 돌아갑니다. 우리는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기도와 응답이라는 수단을 통해 하나님을 체험하고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게 됩니다.

 

2. 교제하라.

성도는 주님의 몸인 교회라는 공동체의 지체로 부름 받았습니다. 나 혼자 집에서 믿으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됩니다. 우리는 교회에 와서 서로 교제함으로 용서하는 법,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나눔으로 믿음이 성장합니다.

 

3. 섬겨라.

주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신 다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양을 먹이라’‘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교회를 섬기라는 뜻입니다. 교사로 봉사하고, 식당에서 봉사하고, 찬양대로 봉사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섬김을 통해서 믿음이 성장합니다. 성경만 많이 안다고해서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섬김은 주님께서 주와 선생이 되어 종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며, 자기를 부인하며 주님처럼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섬김이라는 순종을 통해 믿음이 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에 대해 많이 안다고 해도 순종이 없다면 그 믿음은 거짓되 믿음입니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숨겨진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순종할 때 홍해가 갈라지고, 손종할 때 요단강이 갈라지며, 순종 할 때 죽은 자가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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