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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반석 위에 세우라

샤마임 201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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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반석 위에 세우라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이다. 주님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라’고 약속하신다. 왜 이 고백이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 원리를 추론할 수 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정신과 원리가 적용되어야 한다. 다른 고백이 교회가 될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가 고백될 때 참 교회가 된다.

 

2. 예수 만이 ‘그 길’이다.

 

봉사가 길을 인도하면 자기도 빠지고 따라오는 이들도 빠진다. 예수만이 참 길이다.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다. 다른 길은 없다. 오직 예수만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를 ‘그길 The Way'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길이 있다’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거짓이다. 왜냐하면 그 길은 예수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사람은 ‘저기에 길이 있다’고 확신한다. 재차 확인해도 잘못된 길이다. 왜냐하면 ‘예수를 떠난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만이 기준이고, 길이고, 진리이고, 목적이고, 삶의 방식이다.

 

3. 교회가 세워 져야 한다.

 

교회는 사람이고, 신앙 공동체이다. 타자와 타자의 상호관계가 형성된다. 생각과 의견이 다르고, 삶의 방식이 다르다. 그러나 목적은 동일하다. 하나의 신앙고백은 하나의 목적을 말한다. 오직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방식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 때론 양보하고, 희생하고, 섬기고, 화합해야 한다. 이것을 사랑이라 한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사랑하지 않는 교회는 거짓된 교회다. 교회만의 참 생명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다.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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