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아이들의 특징
성공하는 아이들의 특징
미국의 한 연구 단체가 초등학교 6학년 이상 청소년 27만 3천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총 30개의 조건과 덕목이 나왔다.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리서치 인스티튜트(FRI)는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최근 [아이들의 성공학]이란 제목의 책으로 펴냈는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의 성공학이 제시한 조건을 보면 아래와 같다.
따뜻한 가정, 늘 얼굴을 볼 수 있는 부모, 대화가 통하는 부모, 부모 외에 쉽게 만날 수 있는 주위 어른, 대화가 통하는 주위 어른, 학교에 대한 부모의 관심,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 부모의 건전한 생활 태도, 엄격함, 부모의 적절한 감시, 아이들의 외박에 대한 제한, 음악 레슨, 긍정적인 친구들, 건전한 과외활동,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참여, 종교적인 활동 등 모두 16가지
아이들이 지녀야 할 덕목은
성취욕, 배움에 대한 강렬한 욕구, 학급에서 평균성적을 유지하려는 마음, 일주일에 최소한 6시간 이상은 숙제 등 공부하는 데 쓰려는 자기 각오, 남을 도우려는 마음, 국제문제에 대한 관심, 감정처리, 성적 자제력,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는 기술, 결정을 유대해내는 능력, 친구를 사귀는 능력, 기획력, 자존심, 희망 등 14가지
이 모든 것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리서치 인스티튜트사의 벤슨 회장은 30개 중 20개 이상만 가져도 매우 훌륭하다고 말한다. 참고로 조사대상 청소년들의 평균이 16.4 개였다. 벤슨 회장은 20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마약, 학교성적, 음주, 흡연 등에서 거의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말하고 반대로 10개 이하인 학생들은 이들 분야에서 문제아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요한 것은 조건보다는 덕목이라고 말했다. 부모를 일찍 여의어 집안 형편이 좋지 않더라고 강한 성취욕과 희망, 그리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만 있으면 상공한 삶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근에 교육심리학계에서는 이런 덕목들을 적응 유연성이라는 화두로 명명하고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위의 기사를 주목하여 본다면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은 부모들과의 관계가 미약한 편이며, 사회 속에서 자신의 필요성을 적절하게 느끼고 있으며 실제로 봉사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아이를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키워서는 안되며, 사적인 관계만을 지향하면 안된다. 사회 속의 한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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