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44-45 나를 보는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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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다.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다.
주님은 자신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존재로 묘사한다.
주님은 절대 누군가에 의해 조정되거나 변화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종속되는 일은 더더욱 없다.
그럼에도 아버지께 종속되어있는 것처럼 말씀하신다.
이것이 바로 삼위일체의 신비다.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아무 일도 안한 것처럼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그렇게 일하신다.
사람이란 항상 누군가로부터 인정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신이 누군인가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주님은 철저하게 아버지께 종속되셨다.
아무 것도 스스로하지 않으셨고, 하지 않으신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긴 것이다.
이제 아들 없이는 아버지를 볼 수 없으며
아들이 자유케 하지 않으면 아무도 자유할 수 없는 것이다.
요한복음 8장 34-36(공동번역)
34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35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른다.
36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아들을 믿는 것은 아버지를 믿는 것이요.
아들을 보는 자는 아버지는 보는 자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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