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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설교] 1:1-6 듣고 지혜를 더하라

샤마임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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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설교] 1:1-6

[본문] 잠언 1:1-6

[제목] 듣고 지혜를 더하라

[찬양]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생명을 가진 자들은 영적 허기와 결핍을 경험합니다. 죽은 사람에게 갈증은 없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고 마시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직 살아있는 사람만이 갈증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당신의 말씀을 들려 주심을 성경에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잠언서는 특별히 지혜의 말씀입니다.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과 여러 저자들이 하나님께 받은 바 생명의 교훈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1. 말씀을 지혜와 명철을 얻게 한다.


1: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1: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먼저 지혜와 명철을 얻게 됩니다. 지혜는 모든 상황과 물질의 본성을 이해하는 지적인 능력과 더불어 그것을 응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지혜의 좁은 뜻은 위기의 순간을 잘 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이고, 모든 것들의 본질을 통찰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말씀을 깊이 아는 사람은 만물을 알고, 사람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삶의 목적과 의미, 살아가는 방식을 압니다. 잠언 기자는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3절)라고 말합니다. 즉 행할 일에 대한 훈계입니다. 


2. 말씀은 들을수록 더하게 된다. 


1: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1: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이 말씀은 두 번째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슬기롭게 하며, 근신(사려깊음)하게 합니다. 슬기와 근신은 삶을 규모 있게 사는 것입니다. 방만하고 나태한 삶은 존재 목적에 부합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것이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것을 체험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구름을 햇빛을 가리고 비를 내리는 일만 하면 됩니다. 구름이 빛을 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한 존재를 부르실 때 그 목적에 합당한 소명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지만, 개인의 소명은 다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갈 때 ‘더하게’ 됩니다.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듣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에 충성한 자는 큰 것들 맡기십니다. 작은 것을 깨달은 자는 점점 더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마태복음 효과’로 불리는 있는 자는 더 받게 되는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없는 자는 더 없어지고, 있는 자는 더 받게 됩니다. 


3.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한다. 


1: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마지막 당부는 ‘깨달으리리라’는 것입니다. 즉 결론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듣게 된다며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깨닫기 위해서는 들어야 합니다. 듣는 다고 다 드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써야 하고, 고민해야 하고, 깊이 묵상해야 제대로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말씀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씀을 소중히 다룹니다. 깨달은 것을 함부로 버리지 않습니다. 마음에 간직하고 그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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