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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알파와 오메가되신 하나님

샤마임 201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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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

요한계시록 1:1-8

 

할렐루야!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하십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는 실패를 맛볼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어쩔줄 몰라 당황하고, 힘들어 합니다. 더욱 힘이 드는 것은 이후에 내가 어떻게 될까라는 미래에 대한 걱정입니다. 사람은 한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의 상황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약60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교회는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수백명에 불과하던 제자들이 거의 200만명에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교회가 로마에 의해 핍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성도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재산을 빼앗기고, 사자의 밥이 되고, 집과 직장을 잃고 헤매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요한도 교회 지도자란 이유로 밧모섬에 유배되어 중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죽는 것보다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했습니다. 바로 이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환상을 보여주시고 앞으로 교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도요한에게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여기서 알파와 오메가는 당시 사용하던 헬라어의 처음과 끝 글자를 말합니다. 주님께서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모든 인류의 역사가 자신의 손에 있으며, 역사의 주관자요 주인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몇 가지의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 3절에 사도요한은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우리의 삶의 기준이요 안내자이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길을 갈 때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면 쉽게 갈 수 있듯이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합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你的话是我脚前的灯,是我路上的光

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았습니다. 5절에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해방하였다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예수의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려진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데 우리의 삶의 주관자요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일이 나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전적의탁의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는 책임지는 분이십니다.

 

3.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 7절을 보십시오. 그곳에 주님께서 다시 오시리라 약속하십니다. 처음 예수님이 오실 때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지만, 다시-재림하실 때는 심판주로 오십니다. 모든 인류의 역사는 예수를 통해 시작되고, 완성됩니다. 그분이 오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끝이 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늘 주님은 ‘내가 너의 처음과 끝을 책임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께 감사합시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태복음 6장 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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