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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 / 성령을 따르라 롬8:1-11

샤마임 201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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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

성령을 따르라

롬8:1-11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복된 주일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과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見物生心(견물생심)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있습니다. 뜻을 풀어보면 ‘물건을 보면 마음이 일어난다.’입니다. 이 말에서 우리는 중요한 몇 가지의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이 만들어집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도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는 말입니다. 처음 공동묘지에서 살 때 맹자는 장사 지내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것을 본 맹자의 어머니는 시장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장사하는 사람들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맹자를 학자로 키우고 싶었던 맹자의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학교 옆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맹자가 어느 날 어머니를 찾아와 ‘어머니 저도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맹자는 공자를 이은 위대한 사상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보고 듣는 것을 가볍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보고 듣는 것이 우리의 생각을 무의식(無意識)중에 바꾸어 놓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듣는 것에 따라 우리의 미래(未來)가 이미 결정(決定)되어 있습니다.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 중에 고(故)박완서 작가의 유고산문집인 <세상에 예쁜 것>이 있습니다. 이곳에 보면 박완서 작가 왜 소설가가 되었는지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곳에 보면 박완서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자랐고, 어머니가 항상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글을 쓰게 되었고,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제 성경의 이야기로 돌아가 봅시다. 

오늘 말씀에 보면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4절 말씀에 보면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 말씀의 문자적(文字的)의미는 ‘성령에 의하여’라는 뜻입니다. 의역(意譯)하면 ‘성령이 시키는 대로 살면’이 됩니다. 5절로 넘어가보면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고, 성령을 따르는 자는 성령의 일을 생각합니다. 즉 우리가 죄를 짓고 욕하고 폭력을 행사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죄를 잘 짓는 형태로 바꾸어 버립니다. 반대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예배하고 찬양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점점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시편(詩篇) 1편 말씀에도 의인과 악인의 차이를 지금 내가 누구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1. 예배 드려라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삶을 살았다.


2. 매일 성경을 읽으라

성경은 우리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말씀을 계속 읽으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된다.


3. 은혜를 나누라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은혜도 나누면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모닥불도 함께 모이면 활활 타오르지만, 꺼내면 금세 꺼지고 맙니다. 그러나 다시 모으면 금세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사도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하게 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영원한 부활에 이르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께 순종하는 습관(習慣)을 기르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삶이 더욱 거룩하고 순결(純潔)하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더 강한 주님의 거룩한 용사로 세워질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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