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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치며 드리는 기도

샤마임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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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가운데 하루를 마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저희의 모든 발걸음을 주관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그 은혜를 마음에 새깁니다.

이른 아침, 따스한 햇살로 눈을 뜨게 하시고 새날의 생명과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그 순간부터 저희의 삶에 주어진 모든 축복들을 기억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들리는 바람 소리 속에서도,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자연의 풍경 속에서도,
저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깃들어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 동안 저희가 행한 모든 일들을 돌아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터에서의 수고와 만남,
소중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주님이 주신 지혜와 은혜를 나눌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작은 일 하나도 의미 없이 지나가지 않게 하시고,
모든 일을 주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셨음을 믿습니다.
오늘 만나게 하신 사람들, 그들의 미소와 격려의 말들 속에서 주님의 섬세한 사랑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저희의 삶 속에서 여전히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순간순간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자신의 욕심과 어리석음에 사로잡혀 잘못된 길을 선택했던 순간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저희를 용서하시고, 더 겸손하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로 저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주셨던 평범한 하루의 아름다움을 감사드립니다.
길 위에서 본 나뭇잎 하나, 미소 지어 준 낯선 이의 얼굴,
일상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과 기쁨을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섭리 가운데 허락하신 것을 알기에,
이제는 무엇 하나도 당연히 여기지 않고 모든 것에 감사의 마음을 품고자 합니다.

이제 저희의 하루가 마무리되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밤의 고요와 평안 가운데 들어갑니다.
주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잠잠하게 하시고,
새로운 하루를 향해 힘과 용기를 얻게 하여 주옵소서.
내일도 저희와 동행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모든 순간마다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감히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그 모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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