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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샤마임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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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심으로 모든 것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한없는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며, 오늘도 우리를 부르셔서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거룩하신 주님, 믿음으로 드리는 이 예배가 오직 주님께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서기를 원하오니,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인도해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살았던 저희들의 연약함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죄악된 생각과 행동으로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서 깨끗하고 정결한 마음을 갖기 원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의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11월을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달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주님의 지혜로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가을이 깊어가며 날씨가 점점 차가워지는 환절기입니다. 주님, 저희 모두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육신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주님의 평안과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 시간, 주님을 더욱 온전히 의지하며 우리의 모든 삶을 주님께 맡기고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산성이심을 믿사오니,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혼란한 대한민국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땅에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 주시고,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바른 길로 나라를 이끌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사회의 약자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보호받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모든 필요를 주님께서 채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며 많은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가을의 사역에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교회가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귀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시작하신 모든 일들이 주님의 선하신 계획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배를 받아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기쁨으로 하나님으로 높이며 찬양할 때 영과 받아 주시고, 설교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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