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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2024년 10월 넷째주

샤마임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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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일 대표기도문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온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저희는 이 순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 모든 만물에 깃들어 있음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주님의 신비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떠오르는 해가 당연한 것이 아님을, 가을의 낙엽이 바람 따라 흩날리는 것도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음을 찬양합니다. 작은 풀꽃의 피어남에서부터 저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의 운행까지, 주님의 능력이 아닌 것은 없음을 고백하며 경배합니다.

 

주님의 통치를 찬양하며


하나님, 이 10월의 중앙에 서서, 저희는 계절의 흐름과 함께 주님의 통치하심을 묵상합니다. 잎사귀가 붉어지고 열매가 무르익어가듯, 주님의 계획은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은 어지럽고 때론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는 순간도 있지만, 주님께서는 언제나 역사 속에 숨 쉬고 계시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왕국들이 일어나고 사라질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무소부재하신 능력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통치하시고,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섭리로 모든 것을 다스리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과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가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여 주옵소서. 의심과 두려움이 저희를 덮칠 때마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되게 하옵소서.

 

병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그들의 육신을 주님의 손으로 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옵소서. 고통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주님의 치유하심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견딜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치료 과정 가운데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여, 그들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 땅의 정치와 사회가 혼란과 분열 속에서 주님의 정의와 공의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이 땅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이 사람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는 화해의 길을 여시고, 약한 자들과 소외된 자들이 보호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에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가을 야유회를 위한 기도

주님, 저희가 함께 모여 준비한 가을 야유회가 주님의 은혜로 가득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주님의 창조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성도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하나 되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바람 한 점, 햇살 한 줄기에도 주님의 따스한 위로를 느끼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모든 순간을 지키시고 인도하셔서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게 하시고, 각자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는 축복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 오늘의 예배가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길 원합니다. 이곳에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울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갈망하는 심령마다 하늘의 평강을 허락하시고, 지친 영혼들이 회복과 위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가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주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평안으로 우리의 심령을 채워 주시고, 이 예배가 우리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 모두가 세상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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