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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묵상15

시편 35편 묵상,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기도시편 35편은 다윗이 부당한 공격과 억울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호소하며 도움을 구하는 시입니다. 그는 자신의 대적들이 이유 없이 그를 해하려 하므로,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여 자신을 변호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1-10절). 또한, 그들이 그에게 악을 갚았음을 탄식하며, 자신의 선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배신했음을 토로합니다(11-18절).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께 정의를 베푸시고, 자신을 구원하실 것을 간구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날 것을 기대합니다(19~28절).시편 35편 구조1~10절: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며 원수를 대적해 주실 것을 간구함11~18절: 대적들의 배신과 악행에 대한 탄식19~28절: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을 기다리며 찬양을 다짐함시편 35편 .. 구약시가서 2025. 3. 12.

시편 32편 묵상, 허물의 사함을 받은 자의 기쁨

죄사함의 복과 참된 기쁨시편 32편은 다윗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후, 죄사함의 복과 참된 기쁨을 노래하는 시편입니다. 그는 죄를 숨길 때 마음의 고통이 컸지만, 하나님께 죄를 자백했을 때 용서를 받고 평안을 누렸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회개하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올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 시편은 죄사함을 경험한 자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인의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시편 32편 구조1~2절: 죄사함의 복3~5절: 죄를 숨길 때의 고통과 고백 후의 회복6~7절: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보호8~11절: 하나님의 교훈과 의인의 기쁨시편 32편 중요한 주제 해설시편 32편의 핵심 주제는 죄사함을 통한 기쁨과 평안입니다. 다윗은 "허물이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 구약시가서 2025. 3. 11.

시편 20편 묵상, 환난 날에 도우시는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의 승리본문 요약시편 20편은 전쟁을 앞둔 왕과 그의 군대를 위한 기도 시편입니다. 이 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승리를 간구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가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시편을 통해 전쟁이 단순한 인간의 전략과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승리가 주어진다는 진리를 강조합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권면하며, 병거와 말이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신뢰하는 것이 승리의 길임을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왕에게 승리를 허락하시기를 간구하며 시를 마무리합니다.시편 20편 구조1~5절: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6~8절: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는 고백9절: 왕을 위한 최종적인 간구.. 구약시가서 2025. 3. 7.

시편 19편 묵상, 온 우주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창조와 율법시편 19편은 하나님께서 창조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며, 그의 율법을 통해 인간에게 의를 가르치심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다윗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해와 달이 그의 손으로 지으신 솜씨를 증거한다고 노래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율법은 완전하며, 사람의 영혼을 소생시키며 지혜를 주고 기쁨을 더한다고 찬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숨은 허물과 고의적인 죄에서 벗어나기를 간구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과 마음의 묵상을 기쁘게 받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시편 19편 구조1~6절: 창조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7~11절: 율법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12~14절: 죄의 자각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시편 19편 중요.. 구약시가서 2025. 3. 7.

시편 17편 묵상, 의인의 간구와 응답

의인의 간구와 하나님의 보호시편 17편은 다윗이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며 보호를 간구하는 기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며, 하나님께서 공의로 판단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다윗은 악인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위협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피난처가 되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만족할 것을 기대하며, 끝까지 신뢰의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이 시편은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을 보여 줍니다.시편 17편 구조1~5절: 결백함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호소하는 다윗6~9절: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간구하는 기도10~14절: 악인들의 위협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요청15절: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의 만족과 소망시편 17편 중요한 주제 해설시편 17편은.. 구약시가서 2025. 3. 7.

수상한 큐티 /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수상한 큐티 /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해마다 돌아오는 수능일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 ‘해마다’라는 말은 수능을 이미 끝낸, 아니면 수능과 상관없는 이들의 조아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수능생들에게 수능일은 일생의 단 한 번뿐이니까. 재수와 삼수생이 있다면 극히 적다. 그들도 역시 수능일은 두 번 세 번이 아닌 다시 ‘단 한 번’의 기회일 뿐이다. 아직 학벌 사회를 벗어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수능은 중요하고 힘든 과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이정현 목사의 큐티 집은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은혜의 도구이다. 수능을 앞두고 대부분의 학부모는 신앙도 교회도 내팽개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끝까지 신앙생활을 놓지 않으려는 학생들에게는 시험의 시간이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믿음 생활이 일상이 되었다 하더.. Book 2019. 9. 16.

[시편 23편 묵상] 5. 상을 베푸시는 여호와

[시편 23편 묵상] 5. 상을 베푸시는 여호와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리시다 상상력을 더하여 읽는다면 5절은 쉽게 읽을 있는 본문이 아닙니다. 그는 지금 원의 목적, 즉 원수의 눈앞에 있습니다. 그 원수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온전한 상태라면 다윗을 죽이기 위해 달려들 것입니다. 아니면 이미 정복해서 포박 당한 상태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쟁이 끝났으니 하나님께서 포상을 하는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학자들도 양분되어 서로 논쟁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내용입니다. 김정우는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으나 ‘앞에서’를 ‘거슬려’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말합니다. 문장을 분해해 봅시다. 히.. 구약시가서 2018. 4. 6.

[시편 23편 묵상] 4. 보호하시는 여호와

[시편 23편 묵상] 4. 보호하시는 여호와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피할 수 없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양들은 한 곳에 머물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풀은 양들이 원하는 만큼 빠르게 자라지 않습니다. 겨울이 되면 산 아래로 내려가야 하고, 여름이 되면 산언덕으로 돌라가야 합니다. 중간에 계곡과 골짜기가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어쩔 수 없이 움직여야 하는데 하필, 그 중간에 고난의 시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는 험악한 광야의 길과 같습니다. 피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히브리어 성경의 .. 구약시가서 2018. 4. 2.

[시편 23편 묵상] 2. 인도하시는 여호와

[시편 23편 묵상] 2. 인도하시는 여호와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저는 1절의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를 깊이 묵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문제가 2절 전체에서 말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이유는 ‘인도하시는 목자’ 때문입니다. 목자는 양들을 인도합니다. 어떤 목적을 향해 나아가게 합니다. 그것을 양들의 필요를 채우는 것입니다.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먼저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푸른 풀밭’입니다. 풀은 양들의 먹이입니다. 풀이 없다면 양들은 살 수 없습니다. 양들을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놀이기구가 아닙니다.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것은 ‘푸른 풀’입니다. 목자는 푸른 풀이 어디 있는지를 알고 그곳으로 양들을 이끌어야 합니.. 구약시가서 2018. 3. 28.

[시편 23편 묵상] 1.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편 23편 묵상] 1. 여호와는 나의 목자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여호와’ 여호와는 보편적 명칭인 ‘신’ 즉 ‘하나님’(엘로힘)이 아닙니다. 대체로 엘로힘은 창조의 신, 만물의 주관자, 힘, 능력 등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구속사적이고 개인적인 이름입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부를 때는 여호와로 부름으로 친밀함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멀리 있는 타자적 존재가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 존재이며, 나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23편이 유배된 포로의 정서를 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여호와’는 앞으로 이루어질 구원에 대한 소망을 담은 호칭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구약의 하나님을 ‘여호와’로 부르지만 유대인들은 부를 수 없는 이름입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다른 명칭으.. 구약시가서 201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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