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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공주1
[찬양묵상] 하늘 위의 집 / 초가삼간도
[찬양묵상] 하늘 위의 집 / 초가삼간도 벌써 26년 전이다. 수고를 졸업하고 면허증을 따기 위해 승선을 해야 했다. 운전면허도 그렇듯이 기관사 자격증은 실습 기간이 없으면 면허가 나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북양 트로올선을 타고 북태평양으로 향했다. 알렉스카 바로 아래 자리한 베링해에서 일을 했다. 8개월 동안 수평선을 바라보며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해 4월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회심을 경험했고, 예수만으로 나의 전부이기를 바랬다. 그러나 배가 출항하면서 고사를 지냈고 나는 거절했다. 미운 털이 박힌 나는 고난의 승선기간을 보내야 했다. 눈물로 보낸 승선 시간은 초신자로서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나 천만 다행인 것은 가져간 성경을 읽으며 위로를 받았고, 누나가 보내준 복음송 테입이 큰 위로..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