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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교회일까? 김기승 / 샘솟는기쁨

왜 교회일까? 김기승 / 샘솟는기쁨 [갓피플몰] 왜 교회일까? mall.godpeople.com 코로나 시대의 교회 고민 요즘 교회에 대한 고민이 많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는 정체성을 잃은 것처럼 갈팡질팡하고 있다. 버티는 것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나무들은 몸의 일부를 땅으로 떨군다. 부교역자들은 교회에서 추방되어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여 있다. 뜨거웠던 온라인 교회 논쟁도, 온라인 성찬도 생존 앞에서는 무의미해졌다. 그러한 논쟁은 어쩌면 처음부터 배부른 사역자들의 와각지쟁(蝸角之爭)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교회가 뭔지 잘 모르겠다. 또 한 분의 교회 이야기를 듣는다. 책 제목이 꽤나 마음에 와 닿는다. ‘왜 교회일까?’ 이전부터 물어왔지만 코로.. Book 2020. 12. 18.

레위기 17장 제물과 음식에 대한 규례

레위기 17장 제물과 음식에 대한 규례 레위기 17장은 가축을 도살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성막 밖에서 도살하지 않도록 규정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규정을 만드십니다. 1. 레위기 17장 본문읽기 제물을 드릴 곳 레위기 1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기 17:2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시다 하라 레위기 17:3 이스라엘 집의 모든 사람이 소나 어린 양이나 염소를 진영 안에서 잡든지 진영 밖에서 잡든지 레위기 17:4 먼저 회막 문으로 끌고 가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서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지 아니하는 자는 피 흘린 자로 여길 것이라 그가 피를 흘렸은즉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레위기 .. 모세오경강해 2020. 12. 17.

베드로전서 3:1-12

[생명의삶 묵상] 베드로전서 3:1-12 오늘도 생삶을 꺼내놓고 읽습니다. 영어와 같이 적혀 있어 약간 어지러운 느낌입니다. 그런데 금세 적응이 됩니다. 뜻이 분명하지 않은 건 영어도 함께 읽어 봅니다. 오늘 말씀을 두 읽고 마음이 가는 곳에 밑줄도 긋고 동그라미도 칩니다. 목사라 그런지 성경을 읽으면서 자꾸 ‘설교준비’ 해야 하는 강박관념에 빠집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편하게 묵상하듯 읽는 시간은 노동이 아닌 산보같아 편합니다. 오늘 말씀은 아내들에게는 ‘순종’(1절)을, 남편들에게는 아내들을 ‘귀히 여기라’(7절)고 요구합니다. 남편들에게 주는 말은 한 절인데 아내들에게는 무려 석절이나 됩니다. 아마 아내들에게 할 말이 많은가 봅니다. 아니면 아내들을 더 사랑하고 아껴서 그랬을 수 도 있습니다. 관심이.. 신약서신서 2020. 12. 17.

레위기 16장 속죄일에 관한 규례

레위기16장 속죄일에 관한 규례 레위기 16장은 속죄일에 관한 규례입니다. 일년에 한 번 드리는 속죄일은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대속하는 의식입니다. 특별히 광야에 버려지는 아사셀의 염소는 신약에서 버림받으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1. 레위기 16장 본문읽기 속죄일 레위기 16: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레위기 16: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레위기 16: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를 속죄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레위기 16: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 모세오경강해 2020. 12. 16.

알라딘 서점, 책값만 739,190원

책값만 739,190원 많이 지웠다. 그러다 또 담는다. 또 지우고 또 담는다. 다시 묻는다. 이 책을 사야하나? 안 사되 되지 않나? 그렇게 또 지운다. 지우고 담기를 반복하며 장바구니는 아직도 책값만 739,190원원이다. 내가 장바구니에 담아 둔 책들은 80%는 필요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호기심이다. 어쩌면 그 호기심도 필요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소설을 읽고 싶다. 무한한 낭비의 소설읽기. 그러나 촉박한 시간은 소설을 멀리하고 조급한 마음에 굳이 읽지 않아도 될 책을 읽게 만든다. 인생이 그런 것 아니겠는가? 담고 비우기를 거듭하는. 그런 것. 읽고 싶은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한 존재. 오늘도 갈등하고 또 갈등하며 몇 개를 비우고 장바구니를 비웠다. 그렇다고 주문한 것도 아니면.. Book 2020. 12. 16.

레위기 15장 유출병

레위기 15장 유출병 레위기 15장 구조 (고든 웬함 『NICOT 레위기』 부흥과 개혁사, 214) 1절 서론 2-18절 남성의 유출 2-12절 장기간 유출 13-15절 제사로 정결하게 됨 16-17절 일시적 유출 18절 일시적 유출과 성관계 19-30절 여성의 유출 19-23절 일시적 유출(월경) 24절 일시적 유출과 성관계 25-27절 장기간 유출 28-30절 제사로 정결하게 됨 31절 율법의 목적 32-33절 요약 레위기 15장 강해 레위기 15장은 유출병에 관한 것입니다. 2-18절까지는 남성의 유출을 다루고, 19-30절까지는 여성의 유출을 다룹니다. 유출병은 이전의 짐승들의 부정과 피부병보다 좀더 강한 부정을 시사합니다. 그들이 입었던 옷과 누웠던 침대까지도 부정하게 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모세오경강해 2020. 12. 15.

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12월

주일대표기도문 2020년 12월 이 기도문은 2020년 12월 상황을 고려하여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12월에 고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도제목으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12월은 올 해 마지막 달이며, 새로운 달을 맞이하는 달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감사하며, 마지막 믿음의 경주를 하며, 성탄절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기도문을 작성하시고, 모든 교인들을 대표하여 기도하니 사적인 기도가 아니라 공적 기도임을 알고 교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염두에 두고 기도해야 합니다. 1. 경배합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룩한 주일을 맞아 주의 존전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기도문 2020. 12. 14.

레위기 14장 피부병 집의 피부병

레위기 14장 피부병 집의 피부병 14장은 13장의 연장입니다. 1절 서론 2-31절 피부병이 나은 후의 정결의식 2-9절 첫째 주간 10-20절 둘째 주간 21-31절 가난한 자를 위한 대안 32절 요약 33절 서론 34-53절 집에 생기는 피부병의 처리 34-42절 최초의 처리 43-47절 실패한 처리 48-53절 성공적인 처리 54-57절 요약 14장을 치료절차가 아닌 의식 절차를 설명합니다. 제사장은 환자를 진단하고 판단하지 치료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부정한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배제되었습니다. 그러나 회복된 사람들은 다시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의식을 통과하고 속건제와 번제, 소제, 속죄제를 드림으로 공동체 일원으로 회복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매우 독특한 하나의 의.. 모세오경강해 2020. 12. 13.

삼상 5:1-12 신들이 무너질 때

신들이 무너질 때 삼상 5:1-12 평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 질문합니다. 왜 하나님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가. 그것은 우리의 삶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고, 새로운 어려움이 닥치면 우리는 다시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 묻습니다. 그 물음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아니라 나의 문제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해결해 달라는 간구이자 간청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사를 주관하셨고, 우리의 상상과 기대를 너머 뜻밖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십니다. 신앙이 깊어지면 질수록,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접하게 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너무 낯설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너무 두렵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구약역사서 2020. 12. 12.

코로나 시대의 예배를 생각하다. 양명호 생명의말씀사

보다 예배다운 예배를 꿈꾸다 양명호 / 생명의말씀사 확실히 예배의 위기다. 코로나는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변화는 현재형이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그 가운데 예배에 대한 도전은 기존 신앙의 틀에서 탈피하지 못한 이들에게 충격아닌 충격이다. 다시 예배가 무엇인지 물어할 때이고, 물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수많은 이들이 ○○교회라는 지정학적 장소가 아닌 각 가정과 또 어느 곳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배 다시 읽기’를 시도한다. 1부에서는 예배 정신을 더듬어 읽는다. 예배는 무엇이며, 어떻게 예배를 생각해야 하는가를 살핀다. 2부에서는 예배 순서를 차례차례 열거하면서 의미들을 되새긴다. 내용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망각해왔.. Book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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