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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서신서100

로마서 5장 주석 강해 로마서 5장 주석 강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의 삶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게 되었다면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가 되었기 때문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스도인의 현재는 미래가 침투한 것이다. 로마서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다 함을 받았다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고 제안한다. '얻었다'는 디카이오덴테스(Δικαιωθέντες)를 부정 과거 시제로 사용함으로 이미 의롭게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의로움을 강조한다. 앞으로 의로운 것이다. 새 관점 주의자인 제임스 던은 이 부분을 다른 시제들을 압도하는 것을 봐서는 안된다고 하지만 잘못된 생각이다.(WBC 로마서 상).. 신약서신서 2022. 2. 10.
로마서 4장 주석 강해 로마서 4장 주석 강해 로마서 4장의 간략한 주석과 강해입니다. 4장에서는 아브라함을 통해 신약의 믿음이 갖는 특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로마서 4: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3장의 내용을 강화하기 위한 도입 질문이다. '우리 조상'은 화자인 바울의 조상 즉 유대인이다.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정체성이자 근본이다. 아브라함이 가진 믿음을 설명하여 유대인들이 잘못된 성경해석을 꼬집는 동시에 이방인의 정당함을 말한다. 얻었다(εὑρηκέναι)는 유레카 발견하다는 뜻이다. 왜 얻었다고 번역했을까? 구약에서 발견하다는 빈번하게 사용된다. 완료 시제로 이미 완성된 아브라함의 경험을 공유한다. '우리 조상'은 언어유희적이다. 유대인들이 그토록 자랑하는 '우리 조상'을 바울이 사용.. 신약서신서 2022. 2. 3.
로마서 3장 주석 강해 로마서 3장 주석 강해 1-8절 하나님의 신실하심 로마서 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나음' 토페리손(τὸ περισσὸν)은 일정 분량을 초과한다는 '페리소스'(περισσός)에서 유래한 것이다. 유대인의 나음은 다른 민족에 비해 유대인이 받은 특별한 사랑을 말한다. 할례 역시 특별한 사랑이다. 유대인들은 특별한 사랑을 받은 것은 맞다고 동의하는 동시에 약간의 조롱이 섞여 있다. 진짜 나을까? 라는 묘한 의미다. 3장 중반이 후 그들의 나음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로마서 3: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범사에 많으니. πολὺ κατὰ πάντα τρόπον. 관용적 표현으로 수많은 장점을 지녔다는 의미다. 유대인은 율법 계시를.. 신약서신서 2022. 2. 1.
로마서 2장 강해 로마서 2장 강해 로마서 2장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모든 인류를 고발합니다. 1-11절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 12-16절 율법과 심판 17-29절 유대인과 율법 1-11절 하나님의 공평한 심판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그러므로'(디아)는 앞선 이야기의 결론이지만 헬라어 문법상 완벽하게 연결된 것은 아니며 연장의 개념도 포함합니다. 앞선 이야기, 즉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보다 우상을 숭배하는 죄에 빠져 있다는 1장의 내용에 대해 추가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사람아'는 마치 대화의 상대를 앞에 두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편지이기에 상상.. 신약서신서 2021. 12. 4.
고린도 후서 장별 요약 및 강해 고린도 후서 장별 요약 및 강해 고린도후서를 설교자의 관점에서 주행한 것입니다. 주해에 중점을 두기는 했지만 불필요한 논쟁이나 세세한 주해는 아닙니다. 설교자를 위해 목회적 해석을 겸한 것입니다. 각장 제목을 클릭하시면 각장 주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수정 증보됩니다. 고린도후서 관련 도서 및 논문 고린도 후서 1장 요약 1-11 고난과 위로, 그리고 구원에 대한 감사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합니다. 바울은 그동안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가운데 겪었던 어려움과 고난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고난을 허락하심으로 고난 받는 자들을 도우십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합니다. 12-24 고린도 교회 방문을 연기하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아끼기 때문에 방.. 신약서신서 2021. 10. 29.
야고보서 5장 12-20교회는 아픔도 기쁨도 함께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2-20교회는 아픔도 기쁨도 함께 합니다. 1. 5:12-20 구조 야고보서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마지막 인사도 없이 갑자기 끝이 납니다. 12절은 앞과 뒤가 어울리지 않는 맹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13-18절까지는 기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초대교회가 행했던 기도의 형태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고 기도합니다. 죄의 고백과 병을 위한 기도가 맞물립니다. 19-20절은 갑자기 형제를 돌이키라는 조언을 한 다음은 편지를 바로 마칩니다. 이러한 마무리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뒷부분이 사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한 가지의 일관된 형태의 메시지를 발견합니다. 맹세에 대한 메시지 앞 뒤로 고난과 인내에 대한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신약서신서 2021. 9. 28.
야고보서 5장 1-11 억울합니다. 주님! 어찌해야 합니까? 야고보서 5장 1-11 억울합니다. 주님! 어찌해야 합니까? 1. 5장 구조 야고보는 부한 자들에 대해 유독 날을 세웁니다. 2:6에서 부한 자들이 억압하고 법정에 끌고 가지 않느냐고 따져 묻습니다. 5:1-6에 기록된 부자들은 품삯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일을 부려 먹고 품삯을 주지 않음으로 자신들의 부를 축적해 나갑니다. 그러나 갑자기 7-11절까지는 욥을 빗대어 인내하라고 충고합니다. 어색한 두 주제의 만남은 지금의 시대적 인식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11절에서 ‘결말’에 대한 이야기는 주님으로 끝을 맺는다. 이것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상기시킴으로 마무리합니다. 부당함을 호소하지만 보복하지 않았던 초대교회의 정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1-6 부한 자들.. 신약서신서 2021. 9. 28.
야고보서 4장1-17 우리는 무엇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가? 야고보서 4장1-17 우리는 무엇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가? 1. 4장 구조 4장은 두 주제로 파고듭니다. 하나는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세상적인 탐욕, 그리고 허탄한 자랑에 대한 경고입니다. 1-3절까지 다툼의 근원을 파헤칩니다. 다툼은 교만이며 정욕에서 나옵니다. 정욕은 만족하지 못하는 것인데, 하나님께 부여하신 삶의 자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다툼을 세상과 벗 됨의 문제로 연장시킵니다. 4-10절까지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충고합니다. 갑작스럽게 11-12절에서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마지막 단락인 13-17에서는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는 어리석은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그의 자랑은 허탄한 것이며, 악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선을 행하지 않음으로 .. 신약서신서 2021. 9. 28.
야고보서 3장 :1-18 혀, 지옥의 불인가? 천사의 나팔인가? 야고보서 3장 :1-18 혀, 지옥의 불인가? 천사의 나팔인가? 1. 구조 2장에서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선언한 야고보는 3장에서 진정한 행함이 무엇인지 설명해 나갑니다. 초반부인 1-12절에서는 혀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후반부인 13-18절에서는 진정한 지혜가 무엇인지 강조합니다. 3:1-12 길들이지 못하는 사람의 혀 3:13-18 위로부터 난 지혜 2. 강해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1절)고 권고합니다. 선생은 더 큰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선생 된 우리’를 통하여 자신도 하나님 앞에 심판받을 존재임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생이 없으면 어찌 배울 수 있겠습니까? 선생은 불가피한 것이고, 선생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선생이 되지 말라는 충고에는 말을 많이 하면 실수.. 신약서신서 2021. 9. 28.
야고보서 2장 14-26절 행함, 하나님께 드려지는 흠 없는 산 제물 야고보서 2장 14-26절 행함, 하나님께 드려지는 흠 없는 산 제물 2:14-26은 행함 없는 믿음에 대해 다룹니다. 믿음은 지적인 이해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 수반되지 않는 믿음은 거짓된 것입니다. 믿음은 삶을 통해 믿는 바를 드러내야 합니다. 14-17절에서는 굶주린 형제에게 말로만 배부르라고 하는 것은 ‘행함이 없는 믿음’(17절)이며, 그것은 죽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18-26절에서는 아브라함과 라합의 예를 통해 믿음은 결국 자신의 삶을 통해 증명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2장을 마무리하면서 26절에서 ‘영혼’을 ‘행함’과 비유하면서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 없는 믿음도 죽은 것으로 정의합니다. 믿음에 있어서 행함은 몸의 영혼과 같은 것입니다. 14-17 죽은 믿음 1.. 신약서신서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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