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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서신서265
요한일서 강해 2:24~27 처음부터 들은 것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요한일서 2장 24절부터 27절은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과, 성령의 기름 부음이 신자에게 주는 지속적인 교훈과 인도하심을 강조하는 매우 실천적이고 교회론적인 권면입니다. 앞서 요한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를 통해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의 실체를 폭로하였고, 이제 이 구절에서는 참된 신자들이 어떻게 진리를 붙들며 거짓을 분별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유지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본문은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처음부터 들은 말씀’과 ‘기름 부음’이라는 두 가지 축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주신 복음과 성령의 역사를 더 깊이 묵상하며, 진리 위에 선 흔들림..요한일서 강해 2:18~23 마지막 때와 적그리스도의 출현
마지막 때에 드러나는 적그리스도의 정체요한일서 2장 18절부터 23절까지는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영적 혼란과 적그리스도의 실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 단지 종말에 관한 예언적 발언이 아니라 당시 공동체 내에 실제로 발생하고 있었던 이단 문제에 대한 직설적인 대응입니다. 사도 요한은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적그리스도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공동체를 떠난 자들을 지적하며, 진리에 대한 분별력을 갖출 것을 성도들에게 요청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적그리스도의 실체가 무엇이며, 참된 신자는 어떻게 진리를 지키며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살펴보며 하나님의 뜻을 더 선명하게 깨닫고자 합니다. 마지막 때와 적그리스도의 출현18절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요한일서 강해 2:15~17 세상의 본질: 정욕과 자랑
영원한 것을 선택하는 삶요한일서 2장 15절부터 17절은 신자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과 그 가치를 어떻게 이해하고 분별해야 하는지를 강력하게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짧은 구절들을 통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명령을 주며, 그 이유와 근거를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본문은 단순한 도덕적 경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존재적 정체성과 종말론적 소망을 강조하는 영적 분별의 요청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이 단지 금욕주의적 요구가 아니라, 참된 생명과 영원한 기쁨을 향한 부르심임을 깨닫고자 합니다. 세상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15절은 단호한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요한일서 강해 2:12~14 자녀, 아비들, 청년들에게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는 자들에게요한일서 2장 12절부터 14절까지의 본문은, 사도 요한이 신앙 공동체를 향해 직접적인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구절입니다. 앞서 형제를 사랑하라는 계명과 어둠에 대한 경고를 준엄하게 전했던 요한은, 이제 영적으로 다양한 수준에 있는 성도들을 향해 친근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다가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인사나 시적인 반복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내에 있는 다양한 성장 단계를 인정하고, 각 단계에 필요한 확신과 정체성을 다시금 새겨주는 은혜의 선언입니다. 우리 모두는 신앙의 여정 중 어디엔가 위치해 있으며, 하나님은 각 단계마다 말씀으로 붙드시고 힘을 주십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기억해야 하며, 어떤 방향으로 자라나야 하는지를 다시금 점검하고자 합..요한일서 강해 2:7-11 사랑의 계명
어둠을 몰아내는 사랑의 계명요한일서 2장 7절부터 11절까지는 참된 신앙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는 본문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전 절들에서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면서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가 거짓말쟁이라고 강하게 경고한 후, 이제 그 계명의 본질, 곧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이 본문은 단지 윤리적인 권면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공동체의 본질을 밝히는 핵심 진술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참된 빛 가운데 거하는 삶이 무엇인지,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왜 신앙의 본질인지, 그리고 그 사랑이 어떻게 어둠을 몰아내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새 계명이자 옛 계명인 사랑7절에서 요한은 수신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요한일서 강해 2:3-6 하나님을 아는 것과 계명 순종
계명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요한일서 2장 3절부터 6절은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는 자들이 반드시 보여야 할 삶의 열매에 대해 강력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신학적 선언이 아니라, 신자의 실제적인 삶과 행위를 통해 믿음의 진정성을 검증하는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말씀을 통해 신앙 고백과 윤리적 행위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하며, 특히 당시 공동체 안에 있었던 영지주의적 이원론과 가짜 신앙 고백을 명확히 배격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아는 자인지, 우리의 삶이 그분을 닮아가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하나님을 아는 것과 계명 순종3절 말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요한일서 강해 2:1-2 우리를 위한 대언자
우리를 위한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요한일서 2장 1절과 2절은 복음의 본질을 요약하는 핵심적인 구절입니다. 사도 요한은 영적 자녀들에게 부드러운 어조로 권면하며, 동시에 가장 깊은 복음의 진리를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신자의 죄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법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한 대언자이자 화목제물이 되셨다는 사실을 묵상하게 됩니다. 이 짧은 두 구절에는 죄와 중보, 대속과 은혜라는 복음의 중심 주제들이 짙게 녹아 있으며, 이는 초대교회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변하지 않는 구원의 토대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되새기며, 우리의 신앙이 죄의식이나 율법주의에 머무르지 않고 참된 회개와 확신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죄를 짓..요한일서 2장 요약과 구조
요한일서 2장 요약요한일서 2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자로 소개하며,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삶이 참 신자의 증거임을 강조합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있고,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거한다고 선언합니다. 세상과 세상의 정욕을 사랑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마지막 때의 적그리스도 출현과 진리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웁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주신 진리가 신자를 진리 안에 머물게 하며, 의를 행하는 자가 참으로 거듭난 자임을 밝힙니다.구조 분석 목록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대언자이십니다 (2:1~2)계명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2:3~6)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빛 가운데 거하는 삶입니다 (2:7~11)영적 성숙의 단계와 권면 (2:12~14)세상 사랑에 대한 경고 (2:15~17)적그리스도와 ..요한일서 강해 1:6~1:10 빛 가운데 행하는 자의 삶
빛 가운데 행하는 자의 삶요한일서 1장 6절부터 10절까지는 하나님은 빛이시라는 신학적 진술(1:5)을 기반으로, 인간의 삶이 그 빛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지를 실천적으로 풀어낸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은 본문을 통해 하나님과의 사귐, 죄에 대한 인식, 그리고 자백과 용서라는 세 가지 중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참된 신자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신앙은 고백으로만 존재하지 않고, 반드시 삶의 열매로 증명되어야 하며, 그 열매는 빛 가운데 행하는 태도로 나타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신앙인의 자세와, 죄에 대한 올바른 태도, 그리고 회개의 복음이 주는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합니다. 하나님과의 사귐과 삶의 일치6절 말씀은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요한일서 강해 1:5하나님은 빛이시라
하나님은 빛이시라요한일서 1장 5절은 단 하나의 절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삶에 있어 대단히 근본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요한일서 전체의 주제를 요약하고, 이후 전개될 내용의 신학적 토대를 제공하는 선언적 말씀입니다.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이 말씀은 단지 하나님에 대한 묘사가 아니라, 그분의 본질을 밝히는 신앙고백이며 동시에 성도의 삶의 방향성을 설정해주는 기준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더 깊이 깨닫고, 그 하나님과의 사귐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하나님의 본질, 빛의 선언요한은 본문을 통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