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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강해]11.성도의 교통

[사도신경 강해]11.성도의 교통요한일서 1:1-4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사도신경 강해 11번째, ‘성도의 교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구판이고, 현재 적지 않은 교회에서 고백하는 사도신경은 새로 번역된 것입니다. 새번역 사도신경.. 구약역사서 2020. 7. 18.

바보 / 엔도 슈사쿠

바보엔도 슈사쿠 “인자의 길이란 필시 나를 버리는 것. 나(我)란 말이오, 쓸데없이 종파에만 사로잡힌 것을 말하오. 인간을 위해 뜻을 다하려면 부처님의 진리에나 가톨릭의 교리에만 구애되지 않아야 할 것이요. 미리 말하지만 필자는 일본 전문가는 아니다. 엔도 슈사쿠의 전문가는 더더욱 아니다. 그러니 애써 논증하거나 비평하려는 생각은 없다. 그러나 사와노와 페레이 신부를 설득하러 왔던 통역사가 버리라고 했던 ‘나’의 입장에서 엔도의 ‘바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지금으로부터 32년 전부터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고등학교 2차 외국어를 일본어로 택한 것을 계기로 일본어에 몸을 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기초회화 수준을 좀처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일본을 더 알고 싶어 일본.. Book 2020. 7. 17.

요한계시록 19장

요한계시록 19장 요한계시록을 가만히 살펴보면 1-3장까지는 서론에 해당되고, 4-21장까지는 하늘의 환상을 통한 교회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일곱 인과 일곱 나팔, 그리고 일곱 대접의 재앙이 내리는 6-17장은 이 땅에서는 전쟁과 기근, 용과 짐승, 바벨론으로 드러나는 악의 무리가 승리하는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그런데 17장 후반부터 반전되면서 18-21장까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는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19장에서는 바벨론의 패망 이후, 하나님이 심판이 점점 악의 무리들에게 행해집니다. 1. 성도들이 가져야할 무기 1) 첫 번째 무기 찬양 성도들이 영적 전쟁에서 가져야할 첫 번째 무기는 다른 것이 아닌 ‘찬양.. 신약서신서 2020. 7. 16.

요한계시록 18장

요한계시록 18장 18장은 일곱 대접이 끝나고 승리의 노래가 시작되는 17장에 이어 바벨론의 패망에 대한 환상이 담겨 있습니다. 1-3절 바벨론 패망에 대한 선언4-20절 바벨론 패망의 이유21-24절 바벨론 패망의 결과 1. 1-3절 바벨론 패망에 대한 선언 ‘이일 후에’는 17장에서 짐승과 어린양과 그의 백성들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 후입니다. 여기서 ‘뿔’에 대한 상징을 잠깐 알아보고 넘어갑시다. 뿔은 대체적으로 정치적인 권력, 또는 군사적 힘과 같은 세속적인 힘을 뜻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뿔에 대한 언급이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뿔을 높이 든다. 뿔을 꺽는다. 라는 뜻은 그 사람의 권세와 능력을 높이든가 꺾는다는 뜻입니다. 짐승들이 한결같이 머리에 뿔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능력과 권세를 가졌다는 .. 신약서신서 2020. 7. 15.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신다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신다. 신 23: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 24:19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 28:8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신 8:12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 주제 성구 2020. 7. 15.

엔도 슈사쿠

엔도 슈사쿠(Endo Shusaku , 遠藤周作) (1923,3,27-1996,9,29) 가톨릭 신자인 그는 일본인의 관점으로 신앙과 인간의 실존을 해석한다. 을 통해 한국에 잘 알여진 작가이다. 최근 김승철 교수에 의해 엔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다양한 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간되었다. 제목/ 번역자/ 출판사 / 번역출판일『바보』 김승철 / 문학과지성사 2020,07 / 『전쟁과 사랑』 김승철 / 바오로딸 2020,05 『엔도 슈사쿠의 문학 강의』 송태욱 / 포이에마, 2018,09『이제 나부터 좋아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주 / 북스토리 2018,08『엔도 슈사쿠의 동물기』 안은미 / 정은문구 2018년 5월『마리 앙투아네트2』 김미형 / 티타임 2017년 12월『마리 앙투아네트1』 김미형 /.. Book 2020. 7. 13.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

[사도신경 강해] 10.교회를 믿사오며에베소서 2:11-22 사도신경 강해 열번째 시간입니다. 사도신경의 열번째 주제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교회란 무엇일까요? 중세 신학자요 철학자였던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회에 대한 강해를 시작하면서 교회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첫째, 교회는 하나입니다. 둘째, 교회는 거룩합니다. 셋째, 교회는 보편적입니다. 넷째, 교회는 강하고 견고합니다. 여기서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교회를 말할 때 한글 성경은 ‘거룩한 공회’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에는 ‘가톨릭 처지(catholic Church)’라고 되어 있다고 하면서 로마 천주교를 믿는다는 표현이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는데,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한 것입니다. 카톨릭이란 말은 원래.. 구약역사서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9. 성령을 믿사오며

[사도신경 강해] 9. 성령을 믿사오며사도행전 1:6-11 성령을 믿사오며 1. 성령은 하나님의 영시고, 예수의 영이시다.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다.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성령은 예수의 영이시다.사도행전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 구약역사서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8.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8.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사도행전 1:6-11 사도신경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승천과 천상통지에 대한 것입니다. 승천과 천상통치에 대한 고백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늘에 오르사,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1. 승천하신 그리스도 엄밀하게 교회의 시작은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시작됩니다. 물론 그 전에도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해 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오순절 성경 강림은 성도들로 하여금 새로운 교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았습니다. 왜 오순절 성령강림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승천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직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유월절 그 다음 날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날을 기준.. 구약역사서 2020. 7. 11.

[사도신경 강해] 7.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사도신경 강해] 7.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마태복음 28:1-10 사람들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항상 삶에 종속되어 살아갑니다. 우리는 죽음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경험하고 싶어도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죽음입니다. 죽음은 단회적이기 때문에 경험될 수 없습니다. 논리적으로, 경험적으로 죽음은 끝이기 때문에 그 이후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은 다른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이며, 인간의 지성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부활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며, 믿음은 성령께서 우리의 심령에 오셔서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믿어지게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부할을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신앙고백이 무엇인지 점검해 봅시다. 1. 초대교회의 시작은 부활이다. 우리가 .. 구약역사서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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