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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구약성경과 신들에 대해

[독서일기] 구약성경과 신들에 대해 어제부터 주원준의 (한님성서연구소)을 읽고 있다. 요즘은 호주머니가 궁해 새책은 거의 주문하지 않은데 구약의 우상이나 신들을 검색해보니 딱 두 권이 보였다. 한 권은 책이고 다른 한 권은 한민수의 (책과나무)였다. 두권 모두 주문했다. 한민수의 책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고 주원준의 책은 잔뜩 기대하고 펼쳐들었다. 마지막이 216쪽인 얇은 책이다. 표지도 좋고 내용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다만 아쉬운 것은 구약 성경에서 주로 다루는 바울이나 아세라, 마르둑 정도의 신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것으로 알았는데 그냥 개론적인 책이다. 하늘신, 달신, 바람신, 강신 등의 구분법을 통해 구분하고 정리하지 한 신의 대한 깊은 이야기가 없다. 그래서 아쉬운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Book 2018. 1. 29.

기독교 사상사-토니 레인

기독교 사상사-토니 레인 기독교사상사 - 복음주의입장에서 본TONY LANE (지은이) | 나침반 | 1987-01-01 현재 이 책은 (홍성사)로으로 개정 출판되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나침반에서 편집한 것이 훨씬 가독성이 좋다. 홍성사의 것은 조밀하고 답답하다. 아마도 제목을 인물 사상사에서 사상 사전으로 바꾸어서 본문도 일단이 아닌 2단으로 바꾸었다. 가격도 만원에서 17000원으로 올렸다. 가격은 그 정도면 적당해 보이지만 왜 그렇게 읽기 힘들게 만들었는지 알 수 없다. 아래는 나침반 출판사의 본문이다. 2018/01/25 - [Book/신간소개] - 기독교 인물 사상 사전 / 토리 레인2018/01/25 - [Book/신간소개] - 기독교 사상사 - 토리 레인 Book 2018. 1. 28.

독서정가제 무엇이 문제인가?

독서정가제 무엇이 문제인가?책 값의 문제가 아니라 책 읽지 않은 것이 문제입니다. 일단 서점 물류 창고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어 책의 가격이 어찌 책정되고 얼마나 남는지는 조금 알고 있습니다. 벌써 20년 전이니 상황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가격에 대해서 그리 크지 않으리라 봅니다. 먼저, 우리나라 책 값은 정말 쌉니다. 책 값이 싸다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먼저는 출판 관계자들이 생활비도 제대로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돈이 되는 뭔가를 찾으려고하고, 베스트셀러 작가에 혈안이 되는 것이죠. 그것을 나쁘다는 것으로 일방적으로 평가할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책 값을 낮추어도 책을 사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책 값을 과하게 높이면 기존의 책을 사는 사람도 책을 사지 않.. Book 2018. 1. 27.

[독서일기] 박완서와 문우당

[독서일기] 박완서와 문우당 2018년 1월 27일 토 중고로 산 책이다. 언제 샀는지 도무지 기억이 없다. 예전엔 책을 사면 내 사인과 함께 구입처 시간 등을 적어 놓는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하지 않는다. 구입하는 책이 너무 많기도 하거니와 그냥 하기 싫어졌다. 그래서일까 요즘에는 동일한 책을 가끔 두 번 구입하는 실수를 한다. 원래 기억력이 안 좋지만 메모까지 하지 않으니 더 기억을 못하는 게 틀림없다. 이 책도 구입한지 일 년은 넘은 것 같은 기억이 없다. 워낙 박완서 작가를 좋아해 보이는 족족 사놓고 본다. 박완서 작가의 책들은 세계사와 문학동네에서 나온다. 예전 책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가격이 싼 헌책을 구입하는 바람에 내가 소장한 책들의 대부분이 출판사가 거의 다르다. 이 책은 나남출.. Book 2018. 1. 27.

[무대 뒤에 계신 하나님:에스더]를 읽고

무대 뒤에 계신 하나님:에스더웨인 바크후이젠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 계시는가? “신의 자비는 너무나 커서 숨어 계실 때에도 우리를 유익하게 가르치신다면, 모습을 드러내실 때 신에게서 우리가 기대하지 말아야 할 빛이 뭐가 있겠는가?” 블레이즈 파스칼이 에서 한 말이다. 파스칼이 하고 싶은 말은 분명하다. 하나는 하나님은 언제나 가르치신다는 것이고, 또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거부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부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며, 임재를 통해서 분명하게 가르치시니 누가 그 가르침을 마다해야 하는가? 그것은 부당한 처사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질문 하나를 던진다. ‘하나님은 정말 부재를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시는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 Book 2018. 1. 27.

책 기증과 서평

책 기증과 서평 얼마 전 출판사 직원 한 분에 서운한 마음을 느러냈다. 책을 공짜로 달라는 것에 대한 서운함이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한 권의 책도 공짜는 없다. 그러니 누군가에 책을 달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조심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자신의 돈을 주고 구입해 읽어야 한다. 그런데 그 분 이야기로 적지 않게 책을 보내 준다고 한다. 그런데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보면 서평의 거의 없다. 왜 그럴까? 그냥 기증하는 것으로 끝내 버리는 것일까? 내가 보기에 기증의 문제는 심각해야 하지만, 또한 지혜로워야 한다. 분명 누군가에게 책을 보낼 때는 목적을 가진다. 그것은 홍보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책을 받은 사람이 '좋은 책'이 있으니 '사보라'고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 그것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말이다. 그러.. Book 2018. 1. 26.

짐 피터슨 울타리 없는 교회

짐 피터슨(jim peterson) 제목을 보고 뭔가 심상치 않은 책이란 느낌이 들어 저자를 찾아 들어가니 딱 한 권이다. 출판사 이름이 특이하게 피터폴이고, 2009년 1월 출간된 책이다. 그런데 이 책 말고는 그 어떤 책도 출판되지 않은 출판사다. 아마도 개인이 혼자 하다 그만둔 출판사일지 모르겠다. 저저가 누구일까?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일단 영명과 영어 원제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영명은 jim peterson이고, 원제는 'Church Without Walls'이다. 제목을 원제를 그래도 직역했다. 그런데 왠지 보통 저자가 아니란 느낌이 들어 영어로 검색해 아마존에 들어가니 책이 한 두 권이 아니다. 다행히 한 곳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올려 놓았고, 짐피터슨이 누군지 미주로 처.. Book 2018. 1. 26.

아가서 연구를 위한 도서 목록

아가서 연구를 위한 도서 목록 역시 아가서는 주석도 그리 많지 않다. 일단 인터넷에서 검색한 자료들이다. 아가 - 친밀함으로의 초대 더글러스 숀 오도넬(저자) | R. 캔트 휴즈(편자) | 김태곤(역자) | 부흥과개혁사 | 2015-10-10 | 원제 The Song of Solomon: An Invitation to Intimacy (2012년) UBC 잠언, 전도서, 아가 l UBC 롤런드 머피(저자) | 엘리자베스 휴와일러(저자) | 전의우(역자)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15-05-11 | 원제 Proverbs, Ecclesiastes, Song of Songs머피를 아가서 주석 중에서 가장 탁월한 주해서를 저술했다. 반드시 참고할 책이다. 아가● Carr, G. L. Song of Songs...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8. 1. 26.

[기독교 신간] 너는 내 사랑 - 사랑을 잃어버린 그대를 향한 창조주의 황홀한 고백, 아가서 강의

[기독교 신간] 너는 내 사랑 너는 내 사랑 - 정철웅 지음/아르카 기독교 신간을 리서치 하면서 표지가 예뻐 찾아 들어가 보았다. 아르카는 얼마나 유상섭 목사님의 책을 소개하면서 알고 있던 출판사다. 내 평생에 단 한 번도 아가서는 설교한 적도 없고, 설교하고 싶지 않은 성경이다. 그러나 2주 전부터 아가서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자료들을 찾고 있다. 클레르보의 버나드의 아가서 설교 집인 (은성)을 구입했다. 그런데 버나드의 아가서 설교집이 한 권이 세 권이었고, 내가 구입한 책은 세 번째 책이었다. 다시 주문해야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너무 열악해 그냥 두기로 했다. 나중에 돈이 생기면 그때 다른 아가서주석과 함께 사기로 했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 바로 정철웅의 (아르카)이란 책이다. 작년 .. Book 2018. 1. 26.

WBC 에베소서

WBC 에베소서 에베소서 묵상을 위해 구입한 주석이다. 책이 내용도 깊고 원어도 설명이 잘 되어 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길다. 그래서 원하는 부분을 찾으려면 한참이 걸린다. 그러나 에베소서 연구에 빠질 수 없는 주석임은 틀림 없다. 8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은 저자가 얼마나 에베소서를 깊이 파고 들었는가를 보여준다. 또한 비평과 주해를 적절하게 배치함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골라 읽으면 된다. 그래서 너무 길다. 그러나 에베소서를 깊이 이해하려는 사람들이라면 큰 장점이 될 것이다. 에베소서 - 앤드류 T. 링컨 지음, 배용덕 옮김/솔로몬 Book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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