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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골목산책] 목포시 하당 장미의 거리

[목포골목산책] 목포시 하당 장미의 거리 1990년대 말이 되자 목포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한다. 그동안 목포역을 중심으로 한 근대거리에 상권이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90년대 초에 하당에 아파트와 상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목포역 주변에서 하당으로 상권 자체가 이동하기 시작한다. 하당 중심부에 자리한 장미의 거리는 새로운 번화가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장미의 거리 주변으로 영화관과 옷 가게, 카페 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십대 중후반과 20대를 중심으로 몰려 들기 시작한다. 이로인해 구도심에 있던 극장들은 연쇄도산하기에 이른다. 겨울을 지나오면서 장미의 거리란 이름은 들었지만 직접 장미가 핀 것을 본적은 없다. 잠깐 찾았다 장미가 만발한 모습을 보고 이제야 장미의 거리답다는 말을 했다. 거리.. 일상이야기 2020. 6. 15.

기도하는 즐거움 / 마이클 리브스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기도하는 즐거움마이클 리브스 / 송동민 옮김 / 이레서원 기도만이 기도이다. 기도는 향유이다. 기도는 신학적 정의가 아니라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사변과 사유가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은밀한 교제이다. 기도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기도는 오직 기도하는 것으로 기도가 된다. 목사는 기도를 설교하고, 신학적으로 정의하려 들지만 신실한 성도는 기도한다. 오래 전 늘 기도하고 오래 기도했던 어떤 권사님은 기도를 ‘경험’ ‘맛’으로 설명했다. 경험은 응답의 대한 것이었고, 맛은 기도함으로 얻는 평안을 말했다. 때로는 신학적으로 오류가 있어 보였지만 그 권사님은 기도와 삶이 적절히 균형을 유지하는 분이셨다. 특히 매일 성경을 정해진 분량을 읽었고, 일주일에 이틀을 전도하러 나가셨다. 전도는 구제와 돌봄.. Book 2020. 6. 14.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수요 예배 대표기도문 이곳에 올려진 기도문은 기도를 맡은 이들을 위한 예시 기도문입니다. 이 글을 읽기 전 [수요예배 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먼저 읽어 주십시오. [찬양과 감사] 기도를 시작할 때는 항상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것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감사할 때는 그날의 주제로 따라 합당한 감사의 제목을 정하면 더 좋습니다. 참 생명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소망이 되신 영원하신 하나님, 수요예배로 저희들을 불러 주시고, 찬양과 경배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구원자, 우리의 소망이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방황하는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자녀 삼아 .. 기도문/수요금요기도 2020. 6. 13.

수요예배 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 기도 예문

수요예배 기도 어떻게 할 것인가? 수요예배는 엄밀하게 예배가 아니라 기도회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기도회가 아닌 예배 형식을 따라 드리기 때문에 예배로 불러야 될 시대가 된 듯합니다. 수요 예배는 다른 나라에는 거의 없고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외국에도 한국 선교사들이 파송된 선교지에서는 새벽기도회와 수요 기도회로 모이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주일 예배의 경우는 장로님이나 목사님이 직접 하십니다. 하지만 수요 예배의 경우 기도자가 없거나 안수집사님이나 권사님들이 하십니다. 주일 대표기도회는 정식적인 예배 시간이기에 교회의 전반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요 기도회의 경우는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수요 기도회에 딱 맞는 기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좀더 구체적이고, 다른 개.. 기도문 2020. 6. 13.

[장별설교] 베드로후서 1장

[장별설교] 베드로후서 1장 베드로후서는 바울의 디모데후서와 비슷하게 죽음을 직전에 둔 베드로의 심정이 잘 드러나 있는 서신입니다. 1:13에서 베드로는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이라고 말합니다. 14절에서는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이 땅에서의 삶이 얼마나 남지 않음을 깨닫고 자신의 모든 정력을 다 쏟아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그러다보니 베드로후서는 그 어떤 서신보다 종말론적 성향이 매우 강하게 드러납니다. 베드로는 66년경에 로마에서 순교를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다고 합니다. 베드로의 순교를 영화화한 ‘쿼바디스’는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라틴어 ‘쿠오 바디스 도미네(Quo v.. 구약역사서 2020. 6. 12.

[장별설교] 베드로전서 5장

[장별설교] 베드로전서 5장 5장은 마지막 권면과 끝 인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편지를 마치면서 장로들과 절은 자들, 그리고 성도들을 향한 보편적인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1-5절 장로를 위한 권면6-11절 젊은 자를 위한 권면12-19절 마지막 인사 1. -5절 목양 장로를 위한 권면 먼저 장로에 대한 권면입니다. 베드로는 ‘나와 함께 장로 된 자’(1절)로 소개합니다. 이곳에 소개되는 장로는 목회적 성향이 강한 장로들로 보입니다. 교회의 어른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을 향한 권면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며, 후에 나타난 영광에 참여할 자입니다. 여기서 장로는 단지 목사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지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현대교회의 중직자들을 말하고 있.. 구약역사서 2020. 6. 12.

[전남여행] 해남 미황사

[전남여행] 해남 미황사6월 6일, 어떤 이는 현충일이고, 어떤 이는 추억의 날이고, 어떤 슬픔의 날이다. 연대기적 순서로 삶은 정의될 수 없지만, 사람들은 제각각 흐르는 시간 속에 의미를 담는다. 나에게 6월 6일은 결혼기념일이다. 기념이라해도 특별한 뭔가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하려 한다. 아내는 절을 참 좋아한다. 불교의 교리나 의미가 아니라 절이라는 환경이 주는 쉼과 안식, 그리그 평안함이다. 삶의 의미를 과도하게 문자와 해석된 언어로 도배하려는 근대적 기독교는 성장은 있지만 서사는 상실했다. 90년대 이후 지칠줄 모르는 교회의 퇴보는 초대교회가 가졌던 신비를 상실한 탓이 아닐까 싶다. 아내와 나는 종종 주변의 절을 찾는다. 절을 찾는다기 보다는 쉼과 평안을 주는 분위.. 일상이야기 2020. 6. 11.

전남 목포 초등학교 현황

전남 목포 초등학교 현황 현재 목포시 초등학교수는 36개이며, 총학생수는 15,912이다.(전남 교육청)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목포남초등학교목포대성초등학교목포대연초등학교목포동초등학교목포미항초등학교목포백련초등학교목포부영초등학교목포부주초등학교목포북교초등학교목포산정초등학교목포삼학초등학교목포상동초등학교목포서부초등학교목포서산초등학교목포서산초등학교 충무분교목포서해초등학교목포석현초등학교목포신흥초등학교목포애향초등학교목포연동초등학교목포연산초등학교목포영산초등학교목포옥암초등학교목포용해초등학교목포용호초등학교목포유달초등학교목포유달초등학교 달리분교목포유달초등학교 율도분교목포이로초등학교목포임성초등학교목포중앙초등학교목포청호초등학교목포하당초등학교목포한빛초등학교목포항도초등학교 일상이야기 2020. 6. 10.

[목포골목산책] 목포 산정로96, 98번길

[목포골목산책] 목포 산정로96, 98번길 목포 경찰서 주변으로 철로처럼 길게 뻗은 길이 있다. 산정로 96과 98길이다. 목포경찰서에서 동방약국까지 이어지는 사선의 길이다. 구획되지 못한 옛길이 분명하다. 목포시 산정로의 유래는 아래와 같다.[전라남도 목포시 연산동 연산동교차로에서 시작하여 동부시장, 2호광장을 지나 동명동어판장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총 3.34km, 4차선의 도로이다. 유래는 법정동인 산정동에서 유래되었으며, 연산동에서 용당동, 연동으로 이어주는 목포시 종축 제2도로이다.]목포경찰서[전남 목포시 용당동 1159-5]에 자리 초아 기프트하우스이름도 특이하고 '기프트하우스'라는 개념도 특이해 검색해 보니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집을 나누는 캠페인의 일종이라고 한다. 이 집은 어떻게 해서 생긴 .. 일상이야기 2020. 6. 9.

[장별설교] 베드로전서 4장

[장별설교] 베드로전서 4장 1. 본문읽기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4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 구약역사서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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