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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치유하다. 글쓰기로 치유하다 글쓰기,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또 있을까. 그러나 두려워할 것 없다. 아니 두렵지 않다. 그냥 쓰면 될 일이다. 글쓰기는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사고를 가능케 한다. 요즘 만큼 글쓰기가 요구되는 시대가 또 있을까. 박미라의 와 셰퍼드 코나미스의 를 추천한다. 박미라 한겨레출판 2008-11김주수 마인드북스 2013-05-24바바라 애버크롬비 책읽는수요일 2013-8-23줄리아 카메론 이다미디어 2013-04-18(The)right to write : an invitation and initiation into the writing life서유경 리더북스 2012.03.12.이주향 북섬 2007.05.07.고미숙 외 북드라망 2011.11.20.이남희 연암서기 2013.. Book/저자읽기 2014. 2. 13.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을 읽고 세상을 구원하는 다섯 가지의 방법을 읽고세실 앤드류스 / 강정임 옮김 / 한빛비즈 / 2013-10-21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이 많다. 처음 만나 영웅은 ‘마징가 제트Z’였고, 두 번째는 태권브이V였다. 세 번째는 독수리 오형제도 있다. 정확하게는 독수리 오남매다. 여자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좀더 커서 다른 영웅을 만났다. 근육질의 우월한 체격을 가진 람보도 있고, 외계에서 날아온 슈퍼맨도 있다. 나중에 보니 인간이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한 배트맨과 스파이더맨도 있다. 영웅에서 여자가 빠지면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여자 슈퍼맨-우면도 있다. 영화는 大望했다. 캣우먼도 있고, 블랙위도우, 엘렉트라도 있다. 제일 유명한 여자 영웅은 원더우먼이다. 미국의 상징은 별을 잔뜩 치장하고 나오는 .. Book/일반서적 2014. 2. 13.
[목회칼럼] 성공은 여정에 있다. [목회칼럼] 성공은 여정에 있다. 자랑스럽다. 가슴 조이며 온 국민이 자정이 넘은 시간에 TV 앞에 둘러 앉았다. 무엇을 보려는 것일까? 이상화 선수 때문이다. 4년 전 벤쿠버 올림픽에서의 우승을 이어 이번에도 다시 2연패를 달성을 위한 응원을 위해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상화를 응원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체력이 국력이다. 올림픽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을 넘어선 많은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동계 올림픽만은 젬병이었다. 겨울이 없는 나라도 아니고, 이제 가난한 나라도 아닌데 메달이 없다. 그러다 혜성 같이 김연아 선수가 피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이제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선수가 혜성처럼 떠올랐다. 바로 '이상화' 선수다. 그녀는 이미 여..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2. 13.
[독서일기] 책이 세상을 치유한다 [독서일기] 2014년 2월 13일책이 세상을 치유한다 벌써 13일이다. 그런데도 아직 단 한권의 책도 읽지 못했다. 지난달에 로고스 연구원 모임 때 B서생이 두 권 밖에 읽지 않았다고 했을 때 모두들 빵 터졌다. 그런데 이번 달엔 내가 당사자가 될 운명에 처해 있다. 그동안 뭣하고 지냈을까. 바쁘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던 건 사실이다. 그럼 다른 달은 한가했던가. 그런 적은 없다. 마음이 느슨해진 것이 맞다. 쉬고 싶은 마음, 눕고 싶은 마음이 감기가 겹치면서 핑계거리를 찾은 것이다. 이렇게 2월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쉬고 싶을 때 쉬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래도 아예 없지는 않다. 그동안 읽다 만 책들을 방송 때문에 읽고, 신문에 서평을 송고해야하니 읽었다. 모두가 좋은 책들이다. 이렇게.. Book/독서일기 2014. 2. 13.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정부는 주일에 상점과 극장 문을 닫게 할 수는 있으나 예배를 강요할 수는 없다. KKK단의 살인자들을 체포하여 처벌할 수는 있으나 증오는 치유할 수 없고 더욱이 사랑을 가르칠 수는 없다. 이혼하기 어렵도록 법률을 제정할 수는 있으나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게 할 수는 없다. 가난한 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수는 있으나 부자들로 하여금 동정과 정의를 베풀게 할 수는 없다. 간음을 금할 수 있으나 정욕은 막을 수 없고, 절도는 금할 수 있으나 탐심은 막을 수 없고, 사기는 금할 수 있으나 교만은 막을 수 없다. 정부가 장려할 수 있는 것은 선이지 거룩함이 아니다. -필립얀시 (IVP) 294쪽 Book/독서일기 2014. 2. 11.
주홍글씨, 저주의 증표 세상을 구하다 주홍글씨, 저주의 증표 세상을 구하다 저주와 패역의 상징 붉은 글씨 A, 오히려 저주 받은 세상을 구하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 치료하고 회복시킨다. 저주 받음은 새로운 희망과 소명의 시작이다. 저주 받기 전 결코 다가갈 수 없었던 권위와 체면을 집어 던지고 그들과 함께 웃고 함께 웃었다. 이것이 십자가의 역설이다. 나다나엘 호손의 주홍글씨의 일부이다. ‘여인의 가슴 위에 이마에 찍힌 가인의 낙인보다 더 참기 어려운 표시를 달아준 세상도 이 여자를 완전히 고립시킬 수는 없었다. 세상은 이 여자가 나타내고 있는 주홍글씨에 대단히 강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여자와 마찬가지로 죄많은 인간 외에는 아무도 동정을 베풀 수가 없었다. 헤스터는 착실히 삯바느질로 딸 펄과 자기를 위한 생활비를 버는 일 이외에는.. Book/독서일기 2014. 2. 11.
[저자 읽기] 필립 얀시(Philip Yancey) 전통적 믿음에 돌직구를 날리다 [저자 읽기]필립 얀시(Philip Yancey) 전통적 믿음에 돌직구를 날리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깜놀’했다. 처음 그의 책을 접한 건 약 8년 전이다. 워낙 역사 철학 청교도 관련 서적에 목을 달고 있던 터라 필립 얀시라는 이름도 모를 때였다. 제목이 맘에 들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이 읽고 싶은 마음을 충동질했다. 양수리에 교인 수련회를 갔을 때 서점에서 구해 읽었다. 그 때가 2006년 8월 1일 화요일이다. 지독하게 덥고 매미소리가 유난히 컸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립 얀시(Philip Yancey) ‘깜놀’에 몇 가지의 변명이 추가 될 필요가 있다. 하나는 내용 자체가 파격적이었다는 점이다. 극단적 표현을 쓰자면 창녀도 천국 간다는 내용 등이다. 물론 이 부분은 예수님께서도 직접.. Book/저자읽기 2014. 2. 11.
[저자 읽기] 제럴드 L. 싯처 [저자 읽기] 제럴드 L. 싯처(Gerald L. Sittser)고난과 상실을 읽다 기억이 없다. 어떤 이유에서 제럴드 싯처의 책을 읽게 되었는지. 처음 읽었던 책은 ‘하나님 앞에서 울다’였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책을 찾아보면 될 터이지만 먼저 기억에만 의존하여 받았던 인상을 적어 보련다. 어느 날 가족이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중앙선을 넘어온 차에 의해 자녀들과 어머니가 죽는다. 피범벅이 된 가족들을 살려내기 발버둥을 치지만 끝내 살려내지 못한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깊은 상실을 경험한 저자는 아픔의 생체기를 안고 하나님께 가져온다. 온전한 믿음의 소유자로 스스로 믿어왔던 저자는 깊은 회의를 느끼고 하나님을 향해 독설(毒舌)을 품어낸다. 상실(喪失)! 한순간에 .. Book/저자읽기 2014. 2. 9.
[독서법] 렉티오 디비나 네 단계 [독서법]렉티오 디비나 네 단계 거룩한 독서, 렉티오 디비나(Lectio Divina)는 중세 경건한 수도사들이 성경 읽기의 기본 토대로 삼은 것이다. 독서의 뜻을 가진 ‘Lectio’와 ‘경건한’ ‘신적인’이란 뜻의 ‘divina’의 합성어이다. 굳이 번역하지만 경건한 독서 내지 하나님을 향한 읽기가 될 것이다. 렉티오 디비나는 모두 네 단계를 가진다. 1. 읽기 렉티오 Lectio2. 묵상 메디타티오 meditatio3. 기도 오라티오 pratio4. 관상 콘템플라티오 contemplatio 박대영 목사는 그의 책 ‘묵상의 여정’에서 이렇게 소개한다. 묵상은 믿음의 선배들의 전통인 ‘렉티오 디비나’의 네 단계를 모두 포함한다. ‘렉티오 디비나’는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단계인 ‘렉티오’(Lectio, .. Book/독서일기 2014. 2. 9.
[사사기 읽기] 삼손 여우로 블레셋과 싸우다 [사사기 읽기]삼손, 여우로 블레셋과 싸우다 사사시대 말, 아무도 적들과 싸우려하지 않고 오히려 적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한 한 사람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삼손이다. 삼손의 뜻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쉽지 않다. 다만 작은 태양이란 의미는 가지고 있다. 무너져가는 이스라엘 특히 단지파에게 희망을 주고자 삼손을 허락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삼손은 태어날때부터 죽을 때까지 수수께끼로 덮여있다. 그는 출생도 신비로움 그 자체이고, 초인적인 힘과 나실인이면서도 극도의 성적 욕망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것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어쨋든 그의 신출귀몰함은 기이함을 넘어 경악에 가깝다. 삼손은 아내를 찾으러 갔다가 장인이 자신의 아내를 블레셋 사람에게 준 것을 알고 복수를 단행한다. 여우 삼백마리를 ..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1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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