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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동행의 의미는 함께 걷다는 뜻이다. 동행은 지금 그가 걷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가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는 점을 의미한다. 둘이 함께 하지 않으면 동행이 되지 않으니 동행이란 함께를 반드시 의미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는 지금 그리 외롭지 않으리라. 함께 걷는 이가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5장에서 주님과 동행한 한 사람을 소개하는 데, 그 사람은 에녹이란 믿음의 사람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리'(창5:24) 우리는 창세기 5장에 나타나있는 사람들의 뭔가 특별한 사람들일 거라 미루어 짐작한다. 그렇다. 그들을 특별하다. 그러나 그들은 특별하면서도 결코 우리와 다르게 특별한 것이 아니다. 절대... 에녹은 삼백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한다. 에녹의 동행은 결국 죽.. BIble Note 2011. 4. 13.

고등부칼럼-승자의 조건

승자의 조건 현대를 일컬어 신춘추전국시대(新春秋戰國時代)라고 말한다. 주나라가 쇠락하고 진시황에 의해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기 전 중국은 수십 개의 제후국으로 나뉘어져 거의 500백 동안 전쟁을 치렀다.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통하는 시대였다. 청동기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전화기에 시대를 앞서는 철기 무기들의 계발과 순무와 같은 전술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갈렸다. 현대의 상황도 그 때와 별단 다르지 않다. 글로벌시대에 수많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술과 경영론을 앞세워 적자생존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더둥을 치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승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의 타락과 불순종으로 인해 사무엘에게 이새의 집에 가서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7.

나무가 영물이 된 사연

나무가 영물이 된 사연 맹자와 제자들이 어느 마을을 지나쳐 가는 중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거대한 나무 앞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었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칭송하고 있었다. 수천년이 지나도록 살아있는 영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맹자를 보며 선생님 "이 나무를 보십시오. 천년이 넘은 영물입니다" 그러나 맹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나쳤다. 제자들이 급히 따라가며 다시 물었다. "선생님은 저 나무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위대하기는... 저 나무가 저렇게 천년이 넘도록 살아있는 이유는 쓸모가 없었기 때문이네" 그렇다. 오래 살아남 나무는 쓸모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대로 둔 것이다. 그런데도 후대 사람들은 그 나무가 영물이라고 제사하고 있는 우를 범하고 있으니 이 어찌 부끄.. 일상이야기/팡......세 2011. 4. 1.

고등부칼럼-위기와 기회

위기와 기회위기 없는 삶도 사람도 이 세상엔 없다. 위기는 곧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자 살아가는 실존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위기,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은 천차만별이다. 프랑스의 화가 르누아르는 시련 속에서 피어난 한 송이의 꽃과 같다. 초기의 작품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생의 말에 그는 지병으로 고생하며 살았다. 휠체어에 앉아 붓을 손에 들고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의 그림은 아름다운 산과 맑은 강이 살아 숨 쉬듯 역동적이었다. 톨스토이는 못생긴 얼굴 때문에 어린 시절을 열등감으로 보내며 원망하며 살았다. 그러나 그러한 외모로 인한 깊은 고뇌로 인하여 '부활''전쟁과 평화' 등의 인간의 내면을 파헤치는 불후의 명작은 남겼다. 그는 말년에 이런 고백을 했다. '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31.

섯째 날의 창조

섯째 날의 창조 창세기 1:9-13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셋째날의 사역은 물 속에서 마른 땅을 불러내심으로 시작한다. 마른 땅은(에레쯔)는 가장 나중에 에덴동산을 창설하는 곳이다. 먼저 마른 땅을 불러 내시고 그 곳을 채우신다. 하늘과 땅과 바다를 채우신다. 에덴동산은 .. BIble Note 2011. 3. 30.

허무한 성실

허무한 성실일전에 어떤 분의 장례식장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장례식을 마치고 난 후 내 옆에 있던 한 사람이 혀를 차면서 이런 말을 전했다. 고인은 참 어렵게 살던 분이라고 한다. 자수성가해서 처음에는 열 여덟 평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한다. 그리고 먹을 것 안 먹고 인사치레 한 번도 안하고, 부조금은 받아먹기만 하고 한 번도 주지 않으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아 35평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방법 저 방법 노리다 마침내 분당의 65평짜리 아파트에 당첨됐다고 한다. 얼마나 기쁜 일이가! 이사를 갔다. 그리고 '왕소금'이란 말을 들어가며 사시든 분이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3천만 원이라 들여 내부 인테리어를 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불러 거창하게 집들이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집들이를 끝낸 뒤 얼마 .. BIble Note 2011. 3. 25.

습관은 제2의 천성?

월링텅은 습관은 제2의 천성으로 천성을 10배이상 높여 준다고 했다. 어떤 습관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습관은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덴마크의 철학자 키르케고르이다. 그가 어떻게 제2의 천성을 설명해 나가는지를 살펴보자. 점진적인 원죄로서의 불안- 죄성과 더불어 성욕이 정립되었다. 바로 그 순간에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인류에 있어서의 죄성이 양적인 규정 안에서 움직이듯이, 불안도 역시 그렇다. 원죄의 결과 혹은 원죄의 현존재가 곧 불안이고, 이것은 아담의 불안과는 오로지 양적으로 다를 뿐이다. ‧‧‧‧‧‧‧ 후대의 개체에 있어서의 불안이, 인류가 역사에 참여함으로써, 한층 반성적인 것이 된.. 일상이야기/팡......세 2011. 3. 23.

고등부칼럼-다함이 없는 주님을 찬양하라.

다함이 없는 주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는 ‘할렐’이라는 히브리어는 칭송하다. 높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칭송하고 높이라는 뜻이다. 찬양하라는 명령으로 되어있다. 찬양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순종이 요구되는 하나님의 명령인 것이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 먼저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해야 한다. 또한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능력 때문에 찬양해야 한다. 찬양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근거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는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 겸손한 자들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이기셨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나보다 뛰어나고 모든 만물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19.

정치와 목축의 비유

정치와 목축의 비유중국고전에 속하는 [맹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맹자의 의도를 제나라 왕에게 이야기한 부분이다. 장수나 왕은 백성들의 잘잘못을 따지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실책임을 알고 스스로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회도 동일하다. 성도들의 잘잘못을 빠지는 목사는 결코 진정한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겸비해야 한다. 에즈라와 느헤미야기 백성의 죄를 자신의 죄로 물었던 것처럼 누구를 탓해서는 안된다. 정치와 목축의 비유맹자가 제나라 변경의 평륙(平陸)지방에 가서 그곳의 대부인 공거심(孔距心)에게 물었다. "만약 창을 든 당신의 병사가 하루 동안 세 번씩이나 대오를 이탈한다면 처벌하겠소, 그대로 두겠소?" 대부가 대답했다. "세 번까지 기.. 일상이야기/팡......세 2011. 3. 18.

욕망 탐욕의 죄

욕망 탐욕의 죄 사소한 사건이 결정적 운명으로 다가온다……. 키 기수? 세상의 모든 죄는 탐심으로부터 온다. 탐심의 성경적 의미는 하나님께서 내게 하락해준 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즉 나의 경계선을 넘어 남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남의 것을 소유하려는 것이 욕망이다. 성경에서 가장 악한 죄를 바로 탐심이다. 심지어 우상숭배라고 말한다. 우상숭배는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로 드러나지만, 본질적인 것은 ‘나를 숭배하는 것이 우상숭배다’ 최초의 인류 타락의 이유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기보다 ‘나의 선택’을 원했다. ‘하나님처럼 된다.는 사단의 유혹은 ‘하나님처럼 주인이 된다’는 뜻이다. 즉 그 어떤 것에도 종속되지 않는 ‘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락은 인간이 신이 되기를 갈망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되.. BIble Note 201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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