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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하는 방법 1) 성경통독 이해하기

성경 통독하는 방법 1) 성경통독 이해하기 어떤 장로님께서 부끄러운 듯이 이렇게 말했다. "제가 교회 다닌 지가 벌써 45년이 넘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성경 1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새해가 되면 올해는 반드시 해야지 다짐하지만 1월도 넘어가지 못하고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장로님의 고백은 특별한 누군가의 고백이라고 할 것도 없다. 현대교인들은 성경을 거의 읽지 않으며 성경통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교회은 성경을 가르치지 않으며,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라는 주제로 성경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다. 십년이 지나도 20년이 넘어도 성경을 읽지 않으며, 중직들 중에서도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이러다 보니 교인들은 성경에서 점점 멀어지고 성경의 굳이 필요한가라는 의심까지 하.. BIble Note 2011. 5. 22.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를 생각하다.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를 생각하다. 다음은 조선시대 혀균이 지었다는 시문집 [성소부부고]의 부록인 [한정록]의 일부이다. - 김원우님이 이 책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다시 엮은 것이다. 제목은 [숨어사는 즐거움]이다. 본 글은 [숨어사는 즐거움]에서 발췌한 내용들이다. 영계기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슴 가죽으로 지은 옷에 새끼 띠를 두르고 거문고를 타고 노래하는데, 공자가 와서 무엇이 그리 즐거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계기는 세가지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첫째는 사람이 된 것이 즐겁고 둘째는 남자가 된 것이 즐겁고 셋째는 아흔 살을 산 것이 즐겁다. 육통의 자는 접여이다. 초나라 사람으로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미친 체하며 벼슬을 버리고 광야로 숨어들었다. 사람들은 그를 초광(광야의 미치광이.. 일상이야기/팡......세 2011. 5. 21.

조나단 에드워즈 가문 vs 맥스 주크스 가문

"19세기 미국에서 살았던 술에 취해 살고 경건치 못한 맥스 주크스(Max Jukes)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후손 560명의 추적하여 조사해 보았더니 310명이 거지로 죽었고, 150명이 범죄자가 되었으며, 그 가운데 7명이 살인자였고, 100명이 술주정뱅이었으며, 그 가계에 속한 여자들의 절반 이상이 몸을 파는 창녀들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미국 사회에 끼친 손해를 19세기 당시의 달러 계산해 보니 약125만 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반면에 같은 시대를 살았던 조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s)라는 사람의 가계를 조사해 봤습니다. 그는 경건한 여자와 결혼하여 약1,394명의 자손들을 두었는데 그중 295명이 대학을 졸업했고, 그들 가운데 13명이 대학 총장이 되었고, 65명이 교수..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5. 20.

2011년 5월 18일 독서일기

2011년 5월 18일 독서일기 읽어야할 책은 쌓여 가는데 시간은 그리 넉넉치가 않네요. 시간은 자꾸 흘러 가는데 교회안에서도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시간을 도둑맞은 것처럼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기를 다짐하며 오늘 구입한 책의 목록을 올려 봅니다. 피천득의 [수필] 까뮈의 [시지프 신화] 월터 브루그만의 [설교자는 시인이 되어야 한다] 이해인의 산문집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사마천의 [사기열전1] 요즘은 책을 구입하는 방향이 두 가지로 확연하게 구분 되고 있네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하나의 방향은 고전이고 다른 하나의 방향은 글쓰기와 작문을 위한 책들입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월터 .. Book 2011. 5. 18.

[성경 난제] 벧전 4:6 해설

성경 난제 해설 벧전 4장 6절은 난해 구절입니다. 벧전 4:6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여기서 "죽은 자들"에 대한 해석은1. 영적으로 죽은자 즉 자연인이라는 견해2. 육적으로 죽은자 즉 생물학적으로 이미 죽은 자라는 견해로 나뉘어 집니다. 견해 1을 따를 경우 영적으로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어서 그들로 믿게 한다는 말은 비교적 이해하기가 쉽습니다.견해 2를 따를 경우 육신적으로 이미 죽은자에게 복음이 증거되었다는 것은 결국 죽음 후에도 제 2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견해 2을 따르는 경우에도 복음이 증거되었다는 것을2.1 단순히 예수님께서 당신이 승리하신 사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1. 5. 16.

질문의 힘

뱀이 여자에게 질문했다. 참으로 하나님이 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더냐? 대답은 NO다. 그런데 왜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 갔을까? 물론 우리는 그녀가 이미 그 마음에 금단의 열매를 탐하고 있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다 뱀의 질문에 쉽게 넘어가 버린다. 이유가 뭘까? 이것이 질문의 힘이다. 자 다음 질문에 답해 보라. 당신은 왜 남쪽으로 내려갔는가? 엉뚱하다고? 그렇지 않다. 법정에서는 이러한 질문을 유도심문이라고 말한다. 질문에 이미 답이 있다. 당신은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답니다. 질문자는 그 답을 얻고 싶어서 유도심문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에 답이 있다는 말을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한 말이다. 질문을 함으로 응답자가 질문에 갇히게 되고 질문 밖으.. 일상이야기/팡......세 2011. 5. 14.

고등부칼럼-No Cross No Crown

No Cross No Crown 이상화선수, 그녀는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놀라운 스피드를 자랑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상화선수의 금메달은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는 한국이 불모지였던 셈이다. 그녀는 이곳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회득한 것이다. 무엇 때문일까? 그녀의 발을 본 사람이라면 금메달은 결코 우연하게 얻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의 발은 굳은살로 두꺼워져 있고, 그녀의 허벅지는 굵은 정도가 보통 남자보다 더하다. 수년 간의 피나는 노력과 집념이 금메달이라는 결과에 이르게 한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굵은 허벅지를 '금벅지'라 불렀고, 굳은살이 박히다 못해 누런 빛이 감..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5. 14.

설교/ 광야논쟁 마태복음 4:1-4

광야 논쟁 마태복음 4:1-4 오늘의 논쟁은 광야의 논쟁입니다. 마태사도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관점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풀어나가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는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도전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예수님은 몇 가지의 의식을 치르게 됩니다. 첫 번째 의식은 3장 후반에 기록된 대로 세례요한에게 가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습니다. 두 번째 사역은 오늘 말씀에서 읽은 광야에서 40일간의 금식을 통해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던졌던 그 해묵은 논쟁을 마무리 하려 하십니다. 첫째, 광야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장소입니다. 주님께서 광야로 가신 이유는 성령에 이끌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살았습니다. 성령께서 광야로 이끌었을 때 예수님을 순종하셨고, 그곳에서 금식하시고 광야.. 신약복음서 2011. 5. 13.

서평/ 김기현 목사의 [내 안의 야곱 DNA] (1) 개요

서평/ 김기현 목사의 [내 안의 야곱 DNA] (1) 개요 드디어 받았습니다. 복음과 상황에서 [좋은 책 이벤트]에 댓글을 달았더니 당첨 되었습니다. 평소에 눈여겨보는 분이고 존경하는 분이라 당첨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책이 도착한 날이니 자세한 리뷰와 소감은 다름으로 미루고 책의 전반적인 느낌을 저의 독서력?으로 간단하게 독해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장을 봅니다. 와우.. 십자가. 복음과 상황이 진보적성향을 가진 것으로 아는데 십자가로 벤딩을?(농담인거 아시죠?) 오호.. 안을 들어다보니, 마치 법궤를 들여다보다 혼난 벧세메스 사건처럼 겁도나네요. 검은색과 빨간색의 대비를 통해 강열하게 표현했습니다. 이중적 욕망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DNA의 이중사슬이 꼬여있네요. 뭔가 심상치.. Book 2011. 5. 13.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지신(尾生之信)에 대한 사자어성으는 이렇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일부분이다. 신의(信義)를 중요하게 여기던 노(魯)나라의 미생이 어느날 여자와 약속을 하고 만날 장소를 개울가 다리 교각 아래로 정했습니다. 약속 시간 보다 일찍 나간 미생은 손꼽아 여인을 기다렸는데, 때 마침 많은 비가 내려 개울물이 삽시간에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너무 많은 비가 내려 그곳에 나오지 않았지만, 미생은 여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불어나는 개울물을 바라보면서 다리 교각을 꼭 붙든 채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물이 빠진 뒤에 미생이 교각을 붙든 채로 죽어 죽어있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발견되었습니다. { 尾生與女子 期於梁下, 女子不來 水至不去 抱柱而死, 有信如此 《史記》 여기에 대한 두가지의 이견이 있다.. 일상이야기/팡......세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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