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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설날 인사말, 까치까치 설날은 2021년 설날 인사말 덕담 벌써 2021년 설날입니다. 신축년 진짜 새해가 드디어 밝아 옵니다. 예전에 신정은 가짜 설이라고 그래서 세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신정을 연휴 때문인지 더 크게 보이네요. 하여튼 오늘은 설날을 맞이해 나눌 수 있는 인사말을 정리해 봅니다. 설날 하면 빠질 수 없는 동요가 있습니다. '까치까치 설날은'입니다. 한 번 들어 보실래요.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설날은 '낯설다'에서 온 것으로 새로운 날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설날의 간략한 역사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한국 명절 중에서 가장 큰 날이다. 음력 초하루이다. 설날이 되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했다. 한국의 설날은 적어도 1500년 전부터 지내왔다. 서기 488년 신라 비처왕 시절에 이미 설.. 일상이야기 2021. 2. 9.
성경의 신체상징 눈(EYE) 성경의 신체상징 눈(EYE) 성경에 나타난 눈에 대한 상징과 문학적 표현을 정리한 글입니다. 수시로 필요에 따라 수정 증보됩니다. 1. 용어 눈의 히브리어는 ‘아인’이다. 헬라어 눈은 상당히 많은 단어가 사용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며 보는 눈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단어는 '호프(ὤψ)'이다. 그 외에도 눈빛, 눈꺼플 등의 의미로 아래와 같은 단어들이 사용된다. 문맥 속에서 표현되는 단어들이기에 다른 단어로 번역되기도 한다. δράκος, σποῦ, ὄσσε, ὀφθαλμός, κανθός 2. 눈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 눈은 두상(頭上)의 앞부분에 달린 신체 기관으로 물체를 보는 기능을 감당한다. 눈은 빛을 통해 사물을 인지하기 때문에 빛이 없으면 볼 수 없다. 신화 속에서 눈은 대부분 인지 지혜 등과 관..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1. 2. 9.
성경의 신체상징 귀(ear) 성경의 신체상징 귀(ear) 귀는 머리에 붙어 있는 기관으로 소리를 분별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성경 안에서는 청각의 측면만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20세기 이후의 의학의 일부인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은 등장하지 않는다. 구약은 ‘들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존한다. 계시는 다양하나 가장 명확하고 빈번한 도구는 음성이다. 그렇기에 계시는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이 앞선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귀의 역할을 계시를 이해하는 또는 수납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이 중대하다. 2. 성경 속 귀의 의미 들으라 이스라엘 '쉐마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반드시 암송해야할 구절이다. 출애굽은 신관의 혁명이다. 애굽의 신은 보는, 보이는 신이다. 하지만 여호와는 말씀하시는 신이다. 천지도 말씀으로 창조되었고, 율법도..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1. 2. 9.
성경에서 슬픔을 표현하는 방법 성경에서 슬픔을 표현하는 방법 성경에 나타난 슬픔을 표현하는 방법을 7가지로 정리한 것입니다. 사람은 슬플 때 눈물을 흘리거나 소리내어 울거나 슬픈 노래를 보릅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방법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나타납니다. 1. 눈물을 흘림 눈물은 슬플 때 몸이 보이는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발설의 표현이다. 눈물을 98% 수분으로 되어있고, 약간의 염화나트륨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눈물은 슬플 때뿐 아니라 기쁨이 극에 달했을 때도 나온다. 분노의 눈물도있다. 분노의 눈물은 매워서 흘리는 눈물보다 염화나트륨의 농도가 높다고 한다. 눈물을 흘리는 주요 이유는 눈을 보하려는 것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눈물을 흘리게 되면 카테콜아민이 눈물을 통해 배출되어 마음의 안정이 온다고 한다. 눈물을 흘림으..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1. 2. 8.
[성경 토픽] 머리카락을 자름 [성경 토픽] 머리카락을 자름 머리는 모든 신체의 최상단에 자리한다. 머리를 존재를 대표한다. 머리를 가리는 것은 전체를 가리는 행위다. 특히 머리 위에 자리 잡은 머리카락은 머리를 대변하는 상징적 존재이다. 긴 머리는 아름다움과 관능의 상징이다. 머리는 보존하는 행위는 자신의 신체를 보존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근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 정부는 삭발령을 내린다. 이러한 삭발령은 다른 나라에서도 흔하게 발견된다. 머리털은 생명과 존재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함부로 자르지 않았다. 그래서 신에게 자신을 드리거나 자신의 존재가 부정될 때 슬픔의 표시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일종의 자기 부정이며 새로 태어남을 뜻한다. 민수기 6장의 나실인의 서원은 머리카락에 중요한 의미를 두어 서원의 시작과 끝에 머리카락을 자른다..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1. 2. 8.
성경의 신체상징, 머리카락과 털 들어가면서 머리카락과 털은 성경 안에서는 빈번하게 등장하지만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성경을 유심히 읽어보면 고대인들에게 머리카락과 털은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이 암몬 왕 나하스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하여 그의 아들 하눈이 왕이 되었을 때 조문단을 보냅니다. 그러나 하눈은 신하들의 고자질로 인해 조문단을 간첩이라 여기고 그들의 수염을 깎고 돌려보냅니다. 이 일로 다윗은 모욕을 당하고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나실인이 서원할 때도 서원 기간 동안은 머리를 깎지 않음으로 하나님께 바쳐진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신화와 문학 속의 머리카락 신화와 문학 속에서 머리카락은 직접적인 ?대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여성에 대한 이미지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긴 머리는..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1. 2. 8.
민수기 6장 나실인에 대한 규례와 제사장의 축복 민수기 6장 나실인에 대한 규례와 제사장의 축복 민수기 6장의 구조 1-8절 나실인의 서원 9-12절 나실인의 서약의 파기로 인한 규례 13-21절 나실인의 서약을 마치는 의식 22-27절 제사장의 축복 민수기 6장 강해 1-8절 나실인의 서원 나실인은 히브리어 나지르이다. 뜻은 ‘(무엇에서) 스스로 떠나다’ 또는 ‘(무엇으로부터 자신을) 성결하게 하다’는 뜻이다. 일시적 또는 일생을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을 말한다. 가장 유명한 나실인은 사사 삼손이다. 그는 부모님에 의해 평생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드려진 존재이다. 나실인의 서원을 드리고자 한다면 금해야 할 것들 포도주, 독주를 멀리하고,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주 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아야 한다.(3절).. 모세오경강해 2021. 2. 7.
초대교회 교부 문헌 목록 초대교회 교부 문헌 목록 속사도로부터 대그레고리 감독까지 초대교회에 속한 초대교회 교부들의 문헌 목록입니다. 한글로 번역이 된 서적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교회사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문헌은 누락될 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자의의 판단에 의해 정해진 것입니다. 서평이나 소개들이 완료된 글은 제목을 파란색으로 바꾸며 링크를 걸었습니다. 한국교회 내에서 교부 문헌은 분도출판사 외에는 희소하게 번역 되기 때문에 전문성이나 양이 현저히 낮은 상태입니다. 교부 문헌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간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든 것입니다. 초대교회 교부목록과 영어 목록은 하단 링크에서 확인 바랍니다. 초대교회 교부 문헌을 읽는 네 가지 주제는 '핍박' '이단' '성경' '전통(교직)'입니다. [초대교회교부] 교부 문헌.. 교회사/인물.교회사.신학 2021. 2. 7.
교부문헌 총서 분도출판사 교부문헌 총서 이 글은 분도출판사에서 출판된 교부문헌 총서 시리즈를 정리한 것입니다. 교부문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초대교회 교부문헌목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교부문헌 관련 내용은 하단의 #교부문헌 태그를 클릭하시면 다양한 교부문헌 관련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기독교 출판 내에서 교부 문헌의 번역은 극히 미미하며 특히 개신교 기독교출판에서는 거의 전무합니다. 몇 개가 희귀하게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기는 하지만 큰 관심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비록 가톨릭출판이긴 하지만 분도출판사의 교부문헌총서 시리즈는 초대교회 교부들의 생애와 신학을 이해함에 있어 보석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 글은 출판 상황과 추이에 따라 계속하여 수정될 것입니다. 교부문헌총서 1 치쁘리아누스 이형우옮김 1987년.. Book 2021. 2. 7.
교부문헌 총서 1. 치쁘리아누스 교부 문헌 총서 1. 치쁘리아누스 도나뚜스에게 가톨릭 교회 일치 주의 기도문 가톨릭 계통의 출판사인 분도출판사를 통해 교부 문헌이 출간되고 있다. 는 분도출판사에서 출간된 첫 번째 책으로 1987년 7월 20일 출간 일자를 기록하고 있다. 치프리아누스는 키푸리아누스 또는 키프리안이다. 라틴식도 아닌 이탈리아식 발음을 직역한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영어식에 익숙한 개신교인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그 어떤 개신교회도 도전하지 못한 교부 문헌을 원문과 함께 번역문을 실었다는 점에서 놀라움과 경이를 느낀다. 키프리아누스(200?-258)는 뛰어난 학식과 목회적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발레리아누스 황제 박해 시 258년 순교했다. 터툴리아누스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기존의 교회를 지키려는 보수.. Book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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