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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44-50 예수님이 곧 하나님

샤마임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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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44-50 예수님이 곧 하나님

[본문]

  • 요한복음 12: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 요한복음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 요한복음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 요한복음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 요한복음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 요한복음 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 요한복음 12: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묵상]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일반 대중에게 말씀하시는 마지막 부분입니다. 이후로는 제자들과의 대화로만 이어집니다. 요한복음 14장부터는 예수님의 유언장이라 해도 될 만큼 십자가에서 죽기 직전까지 제자들과의 나눈 대화를 오롯이 담아냅니다. 일반 대중에게 주는 마지막 메시지는 뭘까요?

 

외쳐 이르시되

복음서에 예수님께서 '외친다'는 표현의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소리쳐 외쳤을까요? 우리는 목소리가 큰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례하다 생각하고, 감정이 앞선다 말합니다. 하지만 진작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하고 고통을 겪을 때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면 가슴이 터져 버릴 것 같습니다. 주님의 외침 속에는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답답함이 담겨 있습니다. 주님의 외침은 사랑의 외침이며, 절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미치광이 취급합니다.

 

미치광이! 네 맞습니다. 주님은 잃어버린 자들을 향하여 정신나간 부모처럼 찾아 헤매십니다. 광야를 헤매며, 들판을 헤매며, 골짜기와 바다를 찾아 헤매십니다. 사랑에 미친 주님은 오늘도 크게 외치며 제발 돌아오라 말씀하십니다.

  • 잠언 8:1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 잠언 8:2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 잠언 8:3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 잠언 8:4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 잠언 8:5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 잠언 8:6 너희는 들을지어다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나를 믿는 자는

주님은 이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것은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것이라고.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를 동일시 합니다.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한 그 선지자이며, 그 인자이며, 그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느 날 갑자기 돌발적으로 찾아온 분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보았고, 다윗의 환상을 통해 보았던 바로 그분입니다. 모세가 내 뒤에 그가 오시리라 예언한 분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분명한 주님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님은 신성모독으로 죽이려 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주님은 자신이 온 것이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라 밝힙니다. 47절 상반절을 보면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세상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심판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세상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심판은 '마지막 날'(48절)에 할 것입니다. 지금은 심판의 때가 아닙니다.

 

내가 이른은 것은

예수님은 스스로 말씀하시지 않고 아버지께서 말씀하라 하신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아들로서 아버지께 철저히 순복하고 신뢰합니다. 성부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의 관계는 예수님과 성도의 관계를 닮아 있습니다. 우리도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매일 성경 2022년 2월 묵상 본문

매일성경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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