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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소명과 사명

샤마임 201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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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예배설교

소명과 사명

마4:18-25

 

할렐루야! 언제나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주님은 첫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많은 일이 있음에도 먼저 제자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갈릴리해변을 다니시다가 두 형제인 베드로와 안드레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향하여 ‘나를 따라 오너라’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은혜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부르심은 권리와 의무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1. 소명(召命) 은혜로 부르신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어떤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은혜로 부르십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주님의 제자들은 그다지 좋은 형편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부른 베드로와 안드레의 직업은 어부였습니다. 즉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12제자 중에 가룟 유다만이 많이 배운 사람이었고 나머지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을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고 세워 가십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키가 크다고 부르지 않습니다. 돈이 많거나 학벌이 좋다고 제자로 부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습니다. 중심을 보십니다.

[롬] 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2. 소명에는 의무(사명)가 따릅니다.


우리는 이것을 사명이라고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하십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겠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 그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는 일입니다.


3. 소명의 장소가 사명의 장소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우리의 직업과 하나님의 사명과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주님은 어부인 그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그들이 광부였다면, 영혼을 캐는 광부가 되리라고 했을 것입니다. 농부라면 아마도 사람을 기르는 농부가 될 것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에서 부르시고, 그곳에서 사명을 주십니다. 주님이 제자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 세상의 소금으로,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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