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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가려면....

샤마임 201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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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가려면

 

천국에 가려면 범죄 한 팔도 자르고 다리도 잘라라? 그러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정말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천국 가는 것은 육신의 일부보다 아니 전부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였다. 팔을 자르고 눈을 빼어도 결코 천국에 갈 수 없다. 천국은 심령이 가난한 자만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마음이 변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는 사람의 모든 고행과 행위는 천국의 수단이 되지 못한다. 천국은 먼저 안이 변화 되어야 한다. 불가사리의 다리를 잘라보라. 고양이가 되지 못한다. 팔이 잘린 불가사리일 뿐이다. 거듭나지 않는 사람이 하는 모든 고행과 선행은 팔이 잘린 불가사리와 다름없는 것이다. 본질은 변하지 않고 외적인 행동만을 달리한다고 천국이 주어지지 않는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고 구제하는 모든 사람들은 팔이 잘린 불가사리다. 그들은 여전히 고양이가 되지 못한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키르케고르는 천성의 확장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작은 코끼리가 큰 코끼리가 된 것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본질이 바뀌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면서 먼저 하나님을 '아빠'라고 불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아빠가 되지 않는 것은 기도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셔야 응답이 있고, 복이 임하는 것이다. 먼저 구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문제는 내 스스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공로로 인하여 성령이 부어질 때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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