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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신년주일)

샤마임 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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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게서 허락하신 병오년 신년 새해입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은혜를 찬양합니다. 신년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을 2026년 1월에 맞추어 작성했습니다.


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자비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6년 새해 첫 주일 아침, 저희를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에도 저희의 걸음을 붙드시고, 보이지 않는 위로와 보호로 품어주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겸손히 머리를 숙입니다. 한 해의 첫날들에, 무엇보다 주님의 집에서 예배함으로 시작하게 하시니, 저희 인생의 우선순위가 하나님께 있음을 다시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가 지난 날들을 돌아볼 때, 감사의 제목보다 회개해야 할 죄악들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말과 생각과 행동이 거룩함에 미치지 못하고,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희의 교만을 낮추시고, 스스로 의롭다 여기려 했던 완고한 마음을 깨뜨려 주옵소서. 새해 첫 주일에 드리는 이 예배가 단순히 해마다 반복되는 절차가 아니라, 주님 앞에서 새 마음을 얻는 거룩한 시작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올 한 해도 저희의 길을 주님께 맡깁니다. 세상의 소음과 불안이 흔들 때에도 주님께서 저희의 반석과 산성이 되어 주옵소서. 눈으로 보기에 불확실한 시대일지라도 주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저희의 생각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성령께서 저희의 감정과 선택과 걸음을 인도하여 주셔서,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믿음의 중심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교회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맡겨주신 사명 위에서 교회가 더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진리 위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의 예배가 형식에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새해에는 더욱 깊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 가운데 사랑이 넘치게 하셔서,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연약함을 품어주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며, 이 시대에 지친 영혼들을 품는 치유의 공동체로 세워 주옵소서.

주님, 올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계획과 소망을 품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건강과 일터와 관계와 가정의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저희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때마다 일마다 필요한 은혜와 공급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새해 첫 날부터 저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 위에서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맡겨진 자리에서 예배자로 살도록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과 분열의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정의와 진리가 흐르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겸손을 주시고, 약한 자들이 보호받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복음의 빛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더 밝게 비추게 하셔서, 믿음의 세대들이 이어지고, 이 땅이 하나님 나라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의 시선을 사람에게 두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하게 하옵소서. 새해 첫 주일에 올려드리는 이 예배가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을 다시 주인으로 모시는 은총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더하시고, 오늘 선포되는 말씀이 각 심령에 살아 있는 능력으로 임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저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새해의 첫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평강이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2026년 한 해 내내 하나님의 은혜가 앞서가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감사드리며,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새해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새해 첫 주일 아침, 저희를 은혜의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날의 그림자와 눈물, 흔들림과 연약함까지도 주님의 품 안에서 새롭게 하시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새 출발의 은총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경배를 올립니다.

한 해의 문이 열리는 이 시간, 저희는 인간의 의지보다 크고 깊은 주님의 사랑을 바라봅니다.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질서를 붙드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저희의 인생을 붙드시고, 어두운 시간을 지나온 마음 위에도 새벽빛 같은 소망을 비추시는 줄 믿습니다. 병오년의 첫 하루를 예배로 열게 하셨사오니, 이 걸음이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의 첫 발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를 맞으며 저희는 새로운 소망을 품고자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두려움과 미련이 자리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현실을 이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를 감싸주시고, 넘어지지 않게 붙드시는 사랑이 삶의 근거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또다시 작아지지 않게 하시고, 또한 스스로 높아지지 않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한 영, 순결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새해의 문을 열며, 저희는 깨닫습니다. 시작은 인간에게 달린 듯하지만, 완성은 오직 주님의 손에 있음을 말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 해 저희의 계획과 시간, 감정과 생각, 일터와 가정의 작은 일까지도 주님의 다스림에 맡기오니,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는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저희가 앞서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걸음을 따라가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의 불꽃 같은 기운 속에 저희의 삶도 쇠를 단련하듯 온전해지게 하시고, 불필요한 것들은 태워 없애 주시며,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순금 같은 믿음으로 정결하게 하옵소서. 새해라는 빈 페이지 위에, 인간의 욕망과 걱정이 아닌 하나님의 선하심과 성령의 속삭임이 기록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한국교회와 이 공동체를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새해에도 예배를 중심에 두고 서게 하시며, 말씀 안에 뿌리내리고 서로 사랑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상처 입은 이들에게는 위로가, 지친 이들에게는 쉼이, 방황하는 이들에게는 방향이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복음의 향기를 드러내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부어주시고, 선포되는 말씀 속에 하나님이 새해에 저희를 향해 준비하신 뜻을 듣게 하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깨우고, 결심을 새롭게 하며, 흔들린 발걸음을 곧게 세우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병오년 첫 주일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저희의 찬양과 기도, 감사와 헌신이 주님 앞에 향기로운 예배가 되게 하시고, 이 예배가 새해의 첫 숨과도 같이 거룩한 숨결이 되어 남은 모든 날들을 이끌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희를 사랑으로 품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은혜의 품 안에서 담대히 출발하게 하옵소서.

모든 은혜를 감사드리며,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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