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다섯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기관총회)

2025년 11월 다섯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1월 마지막주 대표기도문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합니다. 2025년 11월 30일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입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기간의 임원을 선출하는 기고나이라 기관총회 주일임을 감안하여 작성한 은혜로운 기도문입니다. 다양한 기도 제목을 넣어서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존귀를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오늘도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마지막 주일에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고,
교회의 각 기관이 주님의 뜻 안에서 새로운 일꾼을 세우는 귀한 날을 허락하셨으니,
이 모든 일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한 거룩한 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지난 한 해 동안 저희의 걸음을 지키시고,
교회 공동체 가운데 말씀과 사랑으로 역사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였으나 주의 은혜로 오늘까지 섬길 수 있게 하셨으니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남은 생애도 주님께 드리는 감사와 헌신의 제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회개의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일을 주관하시며 각 사람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완전하며, 그 계획은 선합니다.
저희는 종종 눈앞의 일에 급하여 주님의 뜻을 묻지 않고 판단하며,
자기 생각과 감정으로 교회를 섬길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불순종과 미숙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이나 명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완성됨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 이 시간, 각 기관이 총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을 세우려 합니다.
이 일은 단순한 직분의 교체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맡기는 거룩한 위임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람의 손에 의해 뽑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주님의 뜻이 그 위에 있음을 믿게 하소서.

일꾼을 세우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하나님 아버지,
교회의 모든 직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고린도전서 4:1)
이 말씀처럼, 오늘 세워질 임원들과 봉사자들이
먼저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기를 낮추게 하시고,
맡은 바 사명을 신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교회 안의 각 기관 — 남선교회, 여전도회, 청년회, 주일학교, 찬양대, 교육위원회 등 —
모두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지체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서로 다른 은사로 섬기되 경쟁하지 않고 협력하며,
섬김이 곧 예배요, 봉사가 곧 찬양임을 깨닫게 하소서.
새로 세워질 임원들에게는
겸손한 리더십과 신실한 믿음을 주시며,
직분을 특권이 아닌 사명으로 여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자신을 드리는 헌신의 자세를 허락하소서.
또한, 지금까지 헌신하신 모든 임원과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그들의 땀과 눈물 위에 하늘의 위로와 상급을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 공동체와 성도의 삶을 위한 기도
주님, 교회는 주님의 몸이요, 성도들은 그 지체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교회의 각 부분이 제자리를 잘 지켜
조화와 질서 가운데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의 모든 일들이 인간적인 계산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기준으로 결정되게 하시며,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교회를 사랑으로 세워가는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주님, 봉사하는 자들에게는 지치지 않는 힘을 주시고,
섬김의 길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하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손길들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시며,
그들의 헌신을 통해 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자라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섬김이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로 이어지게 하시고,
모든 사역의 중심에 사랑이 있게 하소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23)
이 말씀처럼, 우리의 일상과 봉사 모두가 주께 드리는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사회를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시고
혼란과 분열의 시대 가운데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지도자들에게는 공의와 지혜를, 국민들에게는 화합과 절제를 허락하소서.
경제의 어려움과 사회의 불안 속에서도
교회가 소망의 등불이 되게 하시며,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이 땅 위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특히 각 교단과 지역 교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한 방향 속에서 협력하게 하시며,
서로 비판하기보다 격려하고 세워주는 건강한 연합의 영을 허락하소서.
개인과 가정을 위한 기도
주님,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를 축복하소서.
한 해 동안 지켜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모든 가정에 지혜와 평안을 더하소서.
부모에게는 경건한 본이 되게 하시고,
자녀들에게는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삶의 어려움과 병든 몸으로 고통 중에 있는 성도들을 기억하시어
치유와 회복의 은혜로 덮어 주소서.
결단과 헌신의 기도
주님, 오늘의 기관총회는 단순한 조직의 절차가 아니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일꾼을 세우는 거룩한 부르심의 시간임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세워진 자나 세우는 자나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종의 마음으로 서게 하소서.
새로운 일꾼들이 주의 영에 이끌려
사랑으로 섬기며 교회를 세워가게 하시고,
모든 직분자가 겸손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이 일을 통해 교회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세상 가운데 빛나는 주님의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마무리 감사와 찬양
하나님 아버지,
오늘의 모든 예배와 결정을 주께 맡겨드립니다.
우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드리는 이 예배가
감사의 고백이 되고, 헌신의 서약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다가올 새 해에도 주의 은혜 안에서
더욱 충성스럽게 주를 섬기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직분을 귀히 여기며
끝까지 신실하게 달려가는 자에게
썩지 아니할 상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태복음 25:21)
이 말씀이 우리의 인생의 결말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께 돌리며,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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