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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95
중용, 도는 가까이 있다.
중용(中庸), 도는 가까이 있다. 이 부분은 도를 실천하려 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부분이다. 주희는 도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이론 적으로도 남아서는 안 되고 삶 속에서 실천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도라고 말한다. 주희에 의해서 편집된 [중용]의 13장과 15장의 내용을 통해 '도란 무엇인가'를 살펴보자. 13장 1. 공자가 말했다. “도는 사람에게서 멀리 있지 않는데 사람들이 도를 행하면서 사람에게서 멀어지니 이렇다면 도라고 할 수 없다.” 2. [시경]에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는구나!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는구나! 도끼자루의 모형은 멀리 있지 않다”고 하였다. 도끼자루를 쥐고서 도끼자루로 쓸 나무를 베면서 힐끔 쳐다보고는 오히려 멀리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의 도..편견을 넘어, 베토벤을 살려라.
아버지는 매독균에 걸려있고, 어머니는 폐결핵 환자이다. 두 사람에게서 네 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첫째 아이는 매독균으로 장님이 되었고, 둘재는 병들어 죽었고, 셋째 아이는 귀머거리가 되었고, 넷째 아이는 결핵 환자가 되었다. 이럴 때 아이가 또 임신을 했다. 이런 경우에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유산시켜야 합니다. 매독균에 감연된 아버지와 결핵환작인 어머니에게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 아이도 병에 걸리거나 죽을 것이 뻔합니다. 그러니 유산시켜야 합니다." 그러자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방금 베토벤을 죽였습니다."고등부칼럼-나는 무엇일까요?(습관)
나는 무엇일까요? 나는 당신의 생애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내 억센 틀에 당신을 가두어 당신을 비참하게 영원한 포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입니다. 나는 날마다 조금씩 당신을 좀먹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나의 쇠사슬에 당신은 완전히 얽어 매일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속으로 곪게 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입니다. 나는 당신을 쉽게 게으름뱅이로 만들 수 있고 병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나는 당신을 쉽게 싸움꾼으로 만들 수도 있고 도둑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내 이름은 나쁜 습관입니다. 나는 당신으로부터 아내의 사랑을 뺏을 수도 있고, 아들딸의 존경을 가로챌 수도 있습니다. 나는 어렵잖게 당신의 친구를 멀리 떠나가게도 할 수 있고, 당신의 손님의 발을 끊게도 ..예화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스탠리 존스 목사는 인도 선교사입니다. 한 번은 처녀림이 울창한 어느 오지 밀림지역에서 선교를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감각을 되살려 길을 찾아 헤매었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몸은 지칠 대로 지치고, 목은 말라 갈증이 나고, 배는 고파서 더 이상 걷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금방이라도 사나운 맹수가 달려들어 잡혀 먹힐 것 같은 불안과 공포,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 선교사는 그곳을 향하여 좇아갔습니다. 가서 보니 어느 원주민이 톱으로 나무를 베고 있기에 너무 기뻐서 뛰어가며 원주민을 향하여 소리쳤습니다. “나는 지금 길을 잃었습니다. 나에게 마을로 돌아가는 길을 좀 가르쳐 주시지 않겠소.” 나무를 베고 있는 ..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무신론자와 목동의 피리연주 현명하고 많은 학식을 갖춘 한 무신론자자 고대 로마에 나타나, 능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현옥했다. 그는 하나님은 없고, 목적도 없고, 의미도 없으므로, 어떤 일이든 모두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광장에 모인 가 사람들 가운데 무식해 보이는 어느 목동을 지목했다. 그는 구경꾼들 앞에서 그 목동을 놀려주려 했다. 무신론자는 날카로운 논리로 목동을 놀려댔고, 현란항 웅변술로 그를 정신 못차리게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자랑스럽게 말하며 자기의 말을 그쳤다. "이제 당신 차례요." 목동은 피리를 꺼내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광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흥에 겨워 춤을 추었다. -유진 피터슨, 중에서 110쪽 하나님이 ..[목회칼럼] 어디로 가고 있는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는 것을 왜 몰라!
지혜로운 아이의 동전 바꾸기?
지혜로운 아이의 동전 바꾸기? 이 이야기는 리차드 탈러와 선스타인이 지은 [넛지]라는 책의 127쪽에서 가져온 것이며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 상황으로 바꾸었다. 똑똑한 한 아이가 아버지로부터 만원을 용돈으로 받았다. 이 아이는 개수가 많으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만원을 천원짜리 두 장으로 바꾸었다. (2천원) 천원짜리 두장을 다시 백원짜리 네개로 바꾸었고,(4백원) 그것을 다시 십원짜리 열개로 바꾸었다. (백원)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에게 돌아와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들려 주었다. 그러자 아이는 아버지는 (그 아이의 생각으로) "내가 너무 자랑스러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고 생각했다. 저자들이 이 비유를 사용한 이유는 극히 가능성이 작은 것을 큰 것처럼 생각하고 많은 돈을 그곳에 허비한다는 것..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보석보다 귀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수도사가 여행중에 우연히 보석을 하나 발견해서는 가지고 다녔다. 어느 날 그는 한 여행자와 동행하게 되었는데, 수도사가 음식을 나누기 위해 가방을 열자 그 여행자는 보석을 보고, 수도사에게 그 보석을 줄 수 없겠냐고 물었다. 수도사는 기꺼이 그에게 보석을 주었다. 자기 길을 떠나며 그 여행자는, 평생의 부와 안락을 보장해 줄 값비싼 보석을 얻은 행운에 기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며칠 후 그는 수소문 끝에 이 수도사를 다시 찾아와서는 보석을 돌려주며 이렇게 간청했다. “당신께 이 보석보다 더 귀한 것을 얻고자 다시 왔습니다. 대체 무엇이 당신을 이런 보석도 선뜻 내놓을 수 있게 했는지, 그것을 알고 싶습니다.” -앤소니 드 멜로(Anthony De Mello)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