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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서신서100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11장 바울의 어리석은 자랑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11장 바울의 어리석은 자랑 결혼식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이제 신랑 신부가 입장합니다. 그런데 어떤 한 남자가 나타나 신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서 도망가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이야기가 실제로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고린도후서 11장 속에도 그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울은 자신을 신랑인 예수님께 신부인 성도를 중매하는 중매쟁이로 소개합니다.(2절) [고후]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런데 거짓교사들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유혹하여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어난 것입니다. 바울은 이.. 신약서신서 2020. 1. 17.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10장 바울의 사도직 변증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10장 바울의 사도직 변증 연보의 문제를 해결한 바울은 다시 사도직 변증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사울의 사도직 변증을 읽을 때는 항상 그가 전하는 복음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는 크게 1-9장까지가 전반부이고, 10-13장까지가 후반부에 속합니다. 전반부가 고린도교회를 방문하려했던 계획이 틀어진 것에 대한 해명과 복음이 가진 우월성, 그리고 연보에 대한 조언들로 채워집니다. 그런데 10장부터는 부드럽던 어조가 강력하고 책망조의 분위기로 바뀝니다. 이것은 아직도 그들 가운데 바울을 공격하고 잘못된 가르침에서 돌이키지 못하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10장은 바울의 사적인 내용에 가깝습니다. 고린도후서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1-6절 교린.. 신약서신서 2020. 1. 16.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9장 성도를 섬기는 일로서의 연보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9장 성도를 섬기는 일로서의 연보 고후 9장은 연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우리는 고후 9장을 통해 현대적 의미에서 헌금의 원리를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1-5절 연보는 미리 준비 되어야 한다. 6-15절 헌금의 원리 1. 1-5절 연보는 미리 준비 되어야 한다. 1-5절에서 바울이 말하는 의도는 명확하고 간단합니다. 연보는 준비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절을 보니 마케도냐 교회에 아가야 사람들은 연보를 일 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케도냐 사람들은 우리가 아가야 사람들에게 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연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가야 지방은 고린도가 수도 역할을 했고, 그 주변의 헬라 지역을 말합니다. 바울은 먼저 고.. 신약서신서 2020. 1. 16.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8장 가난한 가운데 풍성한 연보(捐補)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8장 가난한 가운데 풍성한 연보(捐補) 8-9장에서는 연보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6장에서 연보에 대해 잠깐 언급했습니다. 이제 다시 그것을 언급함으로 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해 주의를 상기 시키고 있습니다. 사실은 바울이 비방을 받았던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연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교인들이 연보한 것을 바울이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비방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것입니다. 그로 인해 바울이 전하는 복음까지 훼손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만약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싶었다면 연보 이야기는 당분간 꺼내지 않은 것이 옳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 염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언급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연보는 예루살렘 교회.. 신약서신서 2020. 1. 16.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7장 타인을 위한 방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7장 타인을 위한 방 7:1은 6장에 소개하는 성도의 성전 됨을 이야기함으로 마무리 합니다. 2절부터는 바울이 얻은 기쁨에 대해 소개합니다. 7장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은 8-11절까지로 세상근심과 하나님을 향한 근심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7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4절 화해를 향한 호소 5-16절 두 가지의 근심 ㄱ. 5-7절 디도의 옴으로 얻는 위로 ㄴ. 8-12절 두 가지의 근심 ㄷ. 13-16절 디도의 소식으로 얻는 위로 1. 2-4절 화해를 향한 호소 2절을 보면 바울이 어떤 모함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부의 교인들이 바울을 불의를 행하고 해롭게 하고 속여서 빼앗은 사람들이라고 비방했던 모양입니다. 마치 교회를 몇 번 다녀본 사람들이 교.. 신약서신서 2020. 1. 14.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인의 삶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6장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인의 삶 저희는 어제 새 언약, 즉 복음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만족시키는 역설적 사역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5:15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라고 말합니다. ‘강권하다(συνέχω)’는 말은 ‘강하게 짓누르다’ ‘주도하다’ ‘고통을 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우리가 가만히 있지 못하도록 충동시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이 너무 크니까 ‘뭐라도 해야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충동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을 믿고 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들은 옛 사람의 타락한 습관과 악을 버리고, 오직 거룩하고 순결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신약서신서 2020. 1. 13.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5장 화목케 하는 직분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5장 화목케 하는 직분 4장에서는 복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5장에서는 종말에 일어날 일과 복음 가진 특징에 대해 새로운 각도에서 설명합니다. 복음은 궁극적으로 영원한 세계로 초대하는 초대장과 같습니다. 복음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화목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 즉 복음을 전하는 직책을 화목케하는 직분이라고 소개합니다. 1-10절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11-21절 화목케 하는 직분 1. 1-10절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복음의 탁월성은 이 세상의 한계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16-18에서 바울은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다고 말했습니다. 그 새로움은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5장을 시작.. 신약서신서 2020. 1. 13.
[장별설교]고린도후서4장 질그릇에 담긴 보석 [장별설교]고린도후서4장 질그릇에 담긴 보석 고린도후서 가운데 4장은 가장 아름다운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암송해야할 구절들이 한 장 안에 몇 구절이 들어가 있습니다. 7-11절이 그렇고, 16절 말씀도 그렇고, 18절 말씀도 중요합니다. 4장은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1-6절 사도직에 대한 바울의 태도 7-15절 고난 속에서 바울의 담대한 용기 16-18절 겉 사람과 속사람 1. 1-6절 사도직에 대한 바울의 태도 3장에서 새 언약의 우월성을 강조한 바울은 4장에 들어오면서 ‘낙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1절) 그 이유는 ‘긍휼하심을 입은’ 까닭입니다. 이 구절은 분명히 자신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이전에 교회를 박해했던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이.. 신약서신서 2020. 1. 6.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3장 새 언약의 일꾼들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3장 새 언약의 일꾼들 2:14부터 7:4까지는 바울은 사도직은 변증하는데 사용합니다. 물론 사도직 변증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심 주제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3장에서는 사도직을 변증함에 있어서 전제가 되는 복음의 성질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율법으로 대변되는 옛 언약과 복음으로 대변되는 새 언약을 비교함으로, 새 언약의 우월성을 강조합니다. 새 언약의 우월성은 고린도후서 다음에 나오는 갈라디아서에서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3장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3절 그리스도의 편지인 성도 4-11절 새언약의 일꾼의 우월성 12-18절 자유함을 주는 주의 영 1-3절 그리스도의 편지인 성도 첫 번째 주제는 약간 모호하지만 의도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편.. 신약서신서 2020. 1. 6.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2장 그리스도의 향기 [장별설교] 고린도후서 2장 그리스도의 향기 가끔을 집의 고장 난 부분을 고치려다 아예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은 문제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시작한 일이 온 집을 다 뒤집어 놓고야 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고린도교회가 그런 곳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물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들은 위로도하고 책망도 하면서 문제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를 기록한 후 고린도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건은 생각한 것보다 너무나 심각했고, 바울을 온갖 멸시와 조롱을 받고 고린도교회에서 쫓겨 나오다시피 나와야했습니다. 바울은 어디로 가아할지 길을 잃었습니다. 현재의 거처는 너무나 불안하고, 남겨둔 고린도교회는 자신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신약서신서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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