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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기독교 메시아 사상 연구 초대 기독교 메시아 사상 연구 초대 기독교 안에 메시아 사상은 선지자를 너머 이스라엘의 회복자로서의 메시아이다. 메시아 사상은 포괄적이며, 다분히 정치적인 뜻을 가진다. 메시아는 기름부음을 받다는 뜻으로 헬라어로 그리스도이다. 레이몬드 브라운 CLC 초기 기독교에 나타난 메시야 사상을 가장 정밀하고 조밀하게 연구한 책이다. 방대한 분량과 깊은 내용은 메시아아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다. 적극 추천한다. 앵커바이블 메시아의 탄생 저자/역자 : 레이몬드 브라운/이옥용 | 출판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판매가 : 50,000원 → 45,000원 (10.0%, 5,000↓) 본서는 앵커바이블 Reference Library시리즈 중 하나인 레이몬드 브라운의 The Birth of Me..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9. 10. 3.
바울 복음의 심장 / 데이비드 드실바 / 오광만 옮김 / 이레서원 바울 복음의 심장 데이비드 드실바 / 오광만 옮김 / 이레서원 본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필자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고 무서웠던 추억이 하나 있다. 중학교 3학년에 갓 올라왔을 때 일이다. 당시 2학년 교실은 본관 2층이었고, 3학년 교실은 본관 1층이었다. 3월이 되어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버스에서 내려 학교로 들어갔다. 교실에 들어가 가방을 풀고 앞을 보고 멍하니 앉아 있었다. 그런데 낯선 아이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조금 지나니 친한 동네 동생이 들어왔다. 순간 내가 교실을 잘못 들어왔다는 생각이 폭풍처럼 밀려 들어왔다. 급하게 가방을 다시 챙겨 1층 3학년 교실로 내려갔다. 그런데 그 일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3일째 되는 날까지 이어졌다. 물론 3일째 되는 날.. Book 2019. 9. 30.
[기독교 신간] 헤르만 바빙크의 계시철학 [기독교 신간] 헤르만 바빙크의 계시철학 헤르만 바빙크는 거장이다. '거장'이라는 표현이 내게는 가장 적절해 보인다. 처음 을 읽었을 때 경악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좋은 성경 프로그램이 있는 현재에도 하기 힘든 수많은 성경 구절 분석과 주해, 그리고 주제별로 추려내어 교리적으로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내용의 깊이는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이제 헤르만 바빙크의 또 한 권의 역작이 총신대 박재은 교수의 손으로 직접 번역되었다. 아직 내용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지만, 바빙크의 을 접해본 이들이라면 대충 감을 잡지 않을까 싶다. 출판사 이름이 생소해 찾아보니 유상섭 목사의 (2018)와 권경철 목사의 (2018)을 출간한 바 있는 신생 출판사인듯하다. 대형 출판사도 하기 힘든 거장의 책을.. Book 2019. 9. 29.
[기독교신간] 바울복음의 심장 [기독교신간] 바울복음의 심장 가끔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 있다. 책 내용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책의 좋고 나쁨을 말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 만큼 책이 좋다는 것이다. 드실바의 이 바로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레서원에서 '교회를 위한 신학' 시리즈로 다소 무겁게 보이지만 산뜻한 신학서적이다. 이번에 출간된 드실바의 책은 이신칭의에 제한된 바울신학을 '변화'라는 주제로 다시 읽기 한다. 한 번 읽어도 좋고, 두 번 읽으면 더 좋은 책이다. 내용이 좋아 바울신학에 대해 고민하며 읽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정식 서평은 이곳에서 확인하십시오.] 바울 복음의 심장 저자/역자 : 데이비드 드실바/오광만 | 출판사 : 도서출판 이레서원 판매가 : 13,000원 → 11,700원 (10.. Book 2019. 9. 29.
웨슬리안 실천교리 / 김민석 / 샘솟는기쁨 웨슬리안 실천교리 김민석 / 샘솟는기쁨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는 장로교회 목사인 나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다. 교회사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웨슬리가 조지 윗필드와 함께 영국 대각성 운동을 일으킨 주역이라는 것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칼뱅주의 교리 때문에 조지 윗필드를 선호하는 사상이 한국교회 안에 잔존하지만 웨슬리를 빼 놓고 영국의 대각성 운동을 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특히 종교개혁 이후 루터에 의해 시작된 종교개혁은 인간의 행위와 공로를 부정한 것으로 규정하고 터부시해왔다. 루터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칼뱅에 이르러 구원 이후 삶에 대한 질문이 일어났고, 결국 성화론에 집중하게 된다. 18세기 영국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영국교회는 영적으로 무능함을 넘어 죽.. Book 2019. 9. 23.
[신간소개]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 [신간소개]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 이번에 출간된 소요리 문답 성경공부편을 소개합니다. 많은 소요리 문답공부집이 있지만 이 책은 유독 맘에 듭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인도하기 편합니다. 1권에서 기본교리를 다루고, 2권에서는 주기도문과 십계명을 다룹니다. 현재 2권까지 출간된 상태입니다.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 1권 - 기본교리편 (학생용)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 1권 - 기본교리편 (교사용)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 2권 - 주기도문 · 십계명편 (학생용)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 2권 - 주기도문 · 십계명편 (교사용) 십대를 위한 소요리 성경공부 세트(전4권) 저자 : 최창수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판매가 : 28,000원 → 25,200원 (10.0.. Book 2019. 9. 21.
수상한 큐티 /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수상한 큐티 / 이정현 / 생명의말씀사 해마다 돌아오는 수능일이 가까워져 오고 있다. ‘해마다’라는 말은 수능을 이미 끝낸, 아니면 수능과 상관없는 이들의 조아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수능생들에게 수능일은 일생의 단 한 번뿐이니까. 재수와 삼수생이 있다면 극히 적다. 그들도 역시 수능일은 두 번 세 번이 아닌 다시 ‘단 한 번’의 기회일 뿐이다. 아직 학벌 사회를 벗어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수능은 중요하고 힘든 과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이정현 목사의 큐티 집은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은혜의 도구이다. 수능을 앞두고 대부분의 학부모는 신앙도 교회도 내팽개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끝까지 신앙생활을 놓지 않으려는 학생들에게는 시험의 시간이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믿음 생활이 일상이 되었다 하더.. Book 2019. 9. 16.
성경 속 노마드 / 배경락 / 샘솟는기쁨 세상을 변화시키는 나그네 신학 *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된 글입니다. 성경 속 노마드 배경락 / 샘솟는기쁨 나그네의 삶, 저주인가 축복인가? 벌써 열두 번째 이사인 듯싶다. 3년에 꼭 두 번은 이사를 했다. 자의든 타의든 매년 이사를 한다는 것은 고통이다. 정처 없이 또 짐을 싸야하는 서글픔은 더욱 커져만 간다. 그러나 반드시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사를 자주하면 짐이 가벼워진다. 이사 때가 되면 불필요한 짐들을 모두 버리는 결단의 시간이 찾아온다. 가져가야할지 버려야할지를 늘 고민한다. 평상시에는 그냥 두어도 될법한 물건도 ‘짐’이 된다. 가재도구가 없다 싶어도 이사하려고 싸다보면 한 없이 늘어난다. 버리고 또 버린다. 귀찮아 쌓아둔 쓰레기도 이사를 기회삼아 모두 버리고.. Book 2019. 9. 15.
언약 신학 관련 도서와 논문들 언약 신학 관련 도서와 논문들 언약 신학과 관련된 도서와 연구 논문들을 소개합니다. 고정된 문서가 아니라 증보되고 수정됩니다. [언약 신학과 관련된 도서와 연구 논문들을 소개합니다. 고정된 문서가 아니라 증보되고 수정됩니다.] 언약신학은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이 어우러져있기 때문에 좁게 보면 언약만을 다룰 수 있지만 폭넓게 보려면 하나님의 나라도 다루어야 합니다. 이곳에서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만을 소개합니다. 한글 서적과 번역된 글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언약신학은 성경 속에서 노아와 아브라함을 시작으로 맺은 일종의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맺으신 약속은 평등한 조건에서 맺은 약속이 아니라 지배자와 피지배자 사이에서 맺은 반강제적 계약의 성향이 짙기 때문에 ‘언약’으로 번약함이 더 마땅하다. 약속이나 언약으로 번..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9. 9. 13.
키워드 카테키즘 / 정두성 / 세움북스 키워드 카테키즘 정두성 / 세움북스 모든 책이 그렇지는 않지만, 표지를 보는 순간 반드시 읽어야겠다는 드는 책이 있다. 오랫동안 책을 읽고 서평 하며, 글을 쓰며 느껴온 필자만의 느낌이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출판사는 표지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내용이 좋으면 당연히 책이 팔렸기 때문이다. 읽을거리가 거의 없었던 시대의 착상이다. 그러나 90년대가 들어서면서 독자들은 변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책을 바라보는 시각이 시대적 조류를 따라 변한 것이다. 표지가 절반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중요해졌다. 하지만 표지를 잘 디자인한다 하여 좋은 책이 될까? 천만의 말씀이다. 필자가 이 책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정두성이란 저자 때문이며, 세움북스라는 출판사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2016년 12월, 정두성 박.. Book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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