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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연구를 위한 주석과 도서 목록 사도행전 연구를 위한 주석과 도서 목록 사도행전 연구를 위한 도서 목록입니다. 일반 주석과 연구서, 사도행전 신학, 강해-설교집을 구분해 올립니다. 특별한 순서는 없으나 대체로 최신순을 상단에 올렸습니다. 이 목록은 계속하여 보완 수정 증보됩니다. 2017-12-12 00:33 1차수정 2021-01-22 1. 사도행전 주석 [국내도서] 복음서와 사도행전 ㅣ 성경이해 5 데이비드 웬함, 스티븐 월튼 (지은이), 박대영 (옮긴이)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20년 11월 가장 최근에 번역된 책으로 광주소망교회 박대영 목사가 번역했다. [갓피플몰] 복음서와 사도행전 mall.godpeople.com [국내도서] NICNT 사도행전 ㅣ NICNT 시리즈 F.F.브루스 (지은이), 김장복 (옮긴이) | 부흥과개.. Book 2021. 1. 22.
칼 바르트와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칼 바르트와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기껏해야 루이스 벌코프의 조식 신학 책을 읽고 시험 친 것이 전부인 필자에게 칼 바르트와 판넨베르크는 이름 조자 버겁다. 어떤 이들은 최근의 보수주의 학자인 존 프레임 등을 언급하지만 그들과는 비할바가 아니다. 성향도 수준도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필자도 존 프레임을 좋아하고 조직신학에 관련된 책을 읽을 때는 항상 기본에 두는 학자이다. 그럼에도 그들과 비교할 바는 확실히 아니다. 특히 판넨베르크는 낯설고 어색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판넨베르크는 이름만 존재할 뿐 번역된 책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찾고 찾으면 못 찾을리 없다. 가톨릭 계열의 분도출판사에서 이란 제목으로 세 권이 1996년에 출간되었다. 2000년에는 한국.. Book/독서일기 2021. 1. 18.
J. 주베르(Joseph Joubert) J. 주베르(Joseph Joubert)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주베르(1754-1824)는 프랑스의 작가 겸 비평가이다. 1778년 프랑스 혁명 직후 수년간 치안 재판소의 판사였다. 14세가지 툴루즈에 있는 신학교에 다녔으며, 그곳에서 1776년까지 수학했다. 18세기는 변혁과 혁명의 시기며, 이성이 최고조에 다른 시기다. 주베르는 프랑스 모랄리스트(French moralist)로 불리는 일단의 무리들 중의 한 명이다. 모랄리스트는 인간성에 대한 성찰을 주로 에세이나 격언집 등의 형식을 빌어 기술하는 일련의 프랑스 작가들을 일컫는다. 도덕가란 의미도 담는 모랄리스트는 16세기 을 쓴 몽테뉴를 비롯하여 17세기에 절정을 이룬다. 의 라 로슈푸코, 의 블레이즈 파스칼, 의 라르뤼예르 등이.. Book/저자읽기 2021. 1. 16.
예언자의 기도, 월터 브루그만 / 박천규 옮김 / 비아 예언자의 기도 월터 브루그만 / 박천규 옮김 / 비아 사랑하고 존경하는 월터 브루그만의 신간이다. 이번에는 비아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지금까지 봐온 어떤 조합보가 가장 멋진 조합이다. 대가의 기도문을 조잡한 사유를 지닌 내가 평한다는 것이 마냥 부끄럽고 우습다. 월터 브루그만은 광야의 소리다. 정형화되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정의는 인습과 전통을 우상시하는 인간의 정신을 타파한다. 본질로서의 하나님의 음성은 가식과 허위로 장식과 인간의 언어를 폭로한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설 때 비로소 겸손해진다. 월터 브루그만은 자신을 ‘소리’라 외쳤던 세례요한의 음성을 꼭 닮았다. 물론 그의 이 심긴 편향인지 모르나 지금까지 읽었던 월터 브루그만의 글들이 그랬다. 원제는 임에도 로 번역한 것은 참 잘한 것 같다. 지금.. Book 2021. 1. 14.
헤르만 바빙크의 찬송의 제사, 헤르만 바빙크 / 박재은 옮김 헤르만 바빙크의 찬송의 제사 헤르만 바빙크 / 박재은 옮김 [갓피플몰] 헤르만 바빙크의 찬송의 제사 mall.godpeople.com 헤르만 바빙크의 책은 일단 사놓고 본다. 그의 신학사상은 누구도 추종하기 힘든 탁월성과 정교함을 자랑한다. 론 글리슨의 『헤르만 바빙크의 평전』의 서문을 쓴 로저 니콜은 헤르만 바빙크를 이렇게 평가한다. “마침내 나는 1843년에서 1888년 사이에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통전적 칼빈주의를 알게 되었다. 헤르만 바빙크는 바로 이 통전적 칼빈주의의 천부적이고 헌신적이며 학자적인 계승자였다.” 바빙크는 화란개혁주의 신학자를 너머 성경에 정통한 칼빈주의자라는 사실에 매혹적 존재이다. 바빙크의 교의학은 비평주의에 함몰되어 성경 자체를 등한시했던 독일철학자들과는.. Book 2021. 1. 10.
성서지리, 컬러 사진과 성경 역사와 함께 배우자. [이 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된 글입니다.] 요르단 김동문 / 홍성사 김동문 선교사의 책은 언제나 나를 행복하게 한다. 성서 세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아랍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선교사로 지내온 저자는 성서의 땅을 소개하는 최적의 사람이다. 이슬람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한 책들도 좋지만 특별히 나를 행복하게 하는 책은 성경읽기와 관련된 책들이다. 2014년에 포이에마를 통해 출간된 는 김동문 선교의 '맛'을 아는 경험이었다. 이전까지 전혀 깨닫지 못했던 오감을 통한 성경의 세계는 색다른 체험이었다. 나의 성경 읽기는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특이하고 특별했던 책이다. 한 달 전, 김동문 선교사로부터 우연히 연락이 닿아 책 한 권을 선물해 준다는 .. Book 2021. 1. 7.
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이요셉 / 토기장이 하나님의 시간을 걷다 이요셉 / 토기장이 [이 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된 글입니다.] 나이가 몇일까? 삶의 경륜이 없으면 써내지 못할 글이다. 문장은 여리면서 섬세하다. 어떤 글은 소박하고, 어떤 글은 묵직하다. 지금까지 펴낸 책을 봐서는 분명 30대 중반 정도일 것 같은데. 그 어린? 나이에 이런 글이 나오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이 발동한다. 책을 읽어가는 중 시작된 호기심은 자꾸 인터넷을 검색하려는 충동으로 이어졌다. 참았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굳이 찾지 않았다. 작가는 글로 말하는 법. 사유하는 삶의 매력이 문장에 차고 넘친다. 화려한 저자의 소개 글은 건너뛰었다. 글이 손상될 것 같아서. 학문적 성향이 책이 아니면 저자 소개를 읽지 않는다. 나중에 궁금해지면 찾는 편.. Book 2021. 1. 7.
하늘의 음성 땅의 고백, 홍성훈 / 세움북스 하늘의 음성 땅의 고백 홍성훈 / 세움북스 이 책은 세 가지 이유 때문에 놀랐습니다. 하나는 두께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가격 때문입니다. 작년부터 마가복음에 마음을 두고 몇 번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쉽게 뭔가가 싸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약은 마태복음이고, 그다음은 히브리서입니다. 세 번째를 들라고 하면 요한복음일 겁니다. 하지만 마가복음은 이상하게 금기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복음서 중에서 가장 짧고, 가장 먼저 쓰인(마가복음 우선설에 의하면) 복음서입니다. 그래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성경 중의 하나입니다. 존경하는 박윤만 교수의 마가복음 주해서인 을 통해 다시 도전을 받고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성경이었습니다. 아직도 요원한 꿈에 불과하지만 말입니다. 이 책이 마가복음 강해집이란 사실에.. Book 2021. 1. 5.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 슬라보에 지젝 - 이택광 / 비전CNF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슬라보에 지젝 - 이택광 / 비전CNF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국내도서 저자 :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 이택광역 출판 : 비전C&F 2020.12.10 상세보기 코로나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책에 손이 가지 않았다. 지젝의 철학자 사유에 버거움을 느낀 탓도 있지만 ‘뉴노멀’ 이란 단어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 관련 책만 스무 권은 족히 읽은 것 같다. 가장 신선했던 책은 제이슨 솅커의 였다. 그전에도 그 후에도 코로나 관련 서적은 셀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왔다. 어느 정도 독서의 분량이 쌓이자 다른 주제를 다루기는 했으나 공통분모가 적지 않게 보였다. 그러나 이 책은 이전 책들과는 깊이와 넓이에서 확연히 달랐다. 제이슨 솅커는 에.. Book/일반서적 2021. 1. 3.
조직신학 서론, 볼프하르트 판네베르크 / 박정수 옮김 / 비아 조직신학 서론 볼프하르트 판네베르크 / 박정수 옮김 / 비아 2차 문헌으로 접한 것 외에 판넨베르크의 글은 처음이다. 한 해 전에 새물결플러스에서 판네베르크의 3권이 출간되어 소장만 할뿐이었다. 언젠가는 읽으려는 결의(決意)만 가득한 할뿐 이 순간까지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다. 현대신학을 공부하려 한다면 절대 건너뛸 수 있는 학자가 판네베르크다. 그의 신학은 ‘역에 근거한 신앙’으로 요약될 수 있다. 판넨베르크는 1928년 지금은 폴란드의 땅이 된 독일의 스테틴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을 몸으로 경험했으며, 베를린 대학과 괴팅겐 대학에서 공부했다. 세속주의가 팽배한 시대였지만 판넨베르크는 오히려 기독교 신앙에 정박한다. 칼 바르트에게 신학을 배웠으며, 하이델베르크에서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신학적.. Book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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