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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성구 지혜 관련 성경구절 주제성구 지혜 관련 성경구절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란 무엇인가? 사실 쉽게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몇 가지 측면에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명확하게 선언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이다. 경외함은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권위에 대한 순종을 너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길을 걷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지혜다운 지혜가 아니겠는가. 또 하나의 의미는 지혜는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지혜는 모든 역사의 주관자요 사건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것이다. 히브리어로 지혜는 호크마이다. 헬라어로 지혜는 σοφία이다. 단어에 대한 해석은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성경 구절을 통해 지혜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1. 지혜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지혜 자체이시고, 세상에 존재하는 지혜는 하나님.. 주제 성구 2020. 12. 30.
성경지리, 유대광야 성경지리, 유대광야 엔게디 마사다 쿰란 사해 광야 남방(네겝) 광야 유대광야 성경의세계/성서지리와 자연 2020. 12. 29.
고대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 마셜 존슨 / 차준희 옮김 / 이레서원 고대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 마셜 존슨 / 차준희 옮김 / 이레서원 이레서원의 책들은 기본기가 탄탄하다. 특히 성경 신학적 집착이 양질의 신학 서적을 출간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특정 소수의 전문가만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성경을 깊이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과 신학도들에게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간된 역시 마찬가지다. 아마도 성경을 읽다 보면 21세기 관점에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표현들이 종종 등장한다.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나 독서법을 배우지 못한 이들에게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성경은 다양한 문학적 장르를 사용하고 있어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성경이 전달하고자 하는 원의(原意)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시를 산문으로 읽거나, 잠언을 법적으로 읽게 .. Book 2020. 12. 29.
묵상자와 설교자를 위한 레위기 이야기 레위기 꼭 읽어야 합니까? 묵상자와 설교자를 위한 레위기 이야기 수년 전 K집사님이 물었다. “목사님! 꼭 레위기를 읽어야합니까?” 나의 대답은 간단했다. “네 꼭 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안수집사였기 때문이다. 안수가 집사쯤 되면 성경에 정통?해야 한다는 게 나의 고집이다. 안수집사라면 최소한 교회를 십년이상 다니신 분이 아니던가? 그런데 레위기를 건너뛰다니 말도 안 된다. 구속사의 기본 개념만 알려면 레위기를 건너뛰어도 된다. 개략적인 내용만 알면 될 일이다. 하지만 신앙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레위기는 반드시 읽어야 한다. 레위기를 건너뛰면 예수의 대속적 죽음을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거룩에 대한 이해가 빈약해질 수밖에 없다. 레위기의 가장 중요한 두 개의 키워드는 ‘대속’과 ‘거룩’이다.. 모세오경강해 2020. 12. 29.
장로 핸드북 / 제랄드 벌고프, 레스터 데 코스터 / 송광택 옮김 / 개혁된실천사 장로 핸드북 제랄드 벌고프, 레스터 데 코스터 / 송광택 옮김 / 개혁된실천사 깜짝 놀랐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너무나 원론적인 내용이어서 그렇고, 다른 하나는 현대 한국교회가 과도하게 변질되었다는 점에서 그렇다. 굳이 한국 장로교의 역사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국교회의 장로교단은 종교개혁 시기에 일어난 개혁교회뿐 아니라 장로교회와 비교해도 과도하게 변질되었다. 변질(變質)을 변형(變形)으로 읽을 수 있지만 장로교회의 원형에서 멀어진 것을 분명하다. 시대적 조류에 대해 적응하려는 탓도 있겠지만 교회론과 직분론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한국교회의 탓이다. 그것을 신학교의 탓이니, 목회자의 몫이니 하는 논쟁은 ‘닭과 계란 중 누가 먼저다’하는 논쟁과 흡사하다. 필자가 보기에 이러한 오류와.. Book 2020. 12. 28.
새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2021년, 새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2021년이 코앞입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창궐해도 2020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흘러가고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 며칠 동안 갈릴레이가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혼자 중얼거리던 ‘그대로 지구는 돈다’는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물론 이 말은 역사적 신빙성(信憑性)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갈릴레이의 의도를 잘 드러낸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죠. 그래도 지구는 돌고 역사는 흐릅니다. 그렇게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뜨거웠던 20대도 저멀리 떠나 버렸습니다. 아픔도 슬픔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지만 현실은 여전히 완고하게 생존경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도전해 볼 만한 2021년 새해 계획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0. 12. 28.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르우벤, 갓, 므낫세동편, 유다,시므온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르우벤, 갓, 므낫세동편, 유다,시므온 [이 곳의 글은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을 개략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글은 필에 따라 계속하여 수정되고 증보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지도 이스라엘 지파가 분배 받은 가나안 땅은 이렇다. 요단강을 중심으로 요단 동쪽으로 가장 아래는 르우벤 지파가 차지한다. 그 위로는 갓지파, 그리고 그 위로는 므낫세 반지파가 차지한다. 므낫세 지파는 절반은 갈릴리 동편에 자리를 잡고, 반은 요단 서편에 자리한다. 열두 지파의 지리적 위치는 후대에 정치적, 영적 성향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요단 동편을 중심으로 자리한 르우벤 지파와 갓지파는 이스라엘 공동체와 소원(疏遠)한 관계가 된다. 또한 세력은 남유다를 중.. BIble Note 2020. 12. 27.
성경지도-사사시대 성경지도-사사시대 1차 수정 2010-01-28 17:44 2차 수정 2020-12-26 18:35 12지파 땅 분배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로 가나안에 입성한다. 7년간의 정복 전쟁을 마치고 지파별로 분배받은 지역을 정복한다. [이스라엘 12지파는 아래의 글을 참고 바랍니다.] 이스라엘 열두(12) 지파 이스라엘 12지파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부여한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기원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께 후손의 약속을 받고 가나안에 도착한 아브라 392766.tistory.com 사사시대의 가나안은 가나안 민족이 완전히 정복되지 않는 상태였으며, 블레셋 민족이 서남부의 세펠라 평야를 차지하며 이스라엘을 시시 때때로 괴롭혔다. 다행히 애굽과 오리엔트지역의 .. BIble Note 2020. 12. 26.
성경의 상징 죽음 성경의 상징 죽음 성경에서 최초의 죽음에 대한 언급은 계명을 어길 시에 경고로 주어진다. 그렇다고 죽음 자체가 영원한 파멸이나 저주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죽음 자체를 통해 새로운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창세기 2:6-7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죽음은 이중적 의미를 부여 받는다. 1. 성경에 나타난 죽음의 정의들 ● 죽음은 죄의 형벌이다. 죽음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죽음은 죄에 대한 형별이라는 점이다. 모든 죽음은 죄를 전제한다. 우리는 이것이 사람이 처음부터 영생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0. 12. 25.
초상집 상가 초상집 상가 성경에서 죽음은 하나님의 저주로서의 의미가 전제된다. 그럼에도 부정적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 죽음은 죄의 결과 또는 하나님의 저주이기도 하지만 쉼과 마침의 의미도 포함된다. 초상집은 죽은 자가 있는 집, 가족 중에 죽은 사람이 있는 집이다. 성경 안에서 초상집에 대한 비유는 흔치 않으나 슬픔과 절망을 내포하고 있다. 전도서 7:4에서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고 표현한다. 아마도 죽음은 인간의 한계와 종말을 가르치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은 부정하기 때문에 종종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 초상지에 가면 안 된다. 그럼에도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지혜는 인간의 한계, 종말을 아는 것에 있다. 이말은 다른 말로 영원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삶을 말한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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