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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드래곤 용과 드래곤 성경에 나타나지 않지만 용과 드래곤은 동서양 전설과 신화에 중요한 존재이다. 다곤신과 혹자는 다곤신과 연결된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측하지만 확실치가 않다. 용과 드래곤은 다르다. 용은 동양에서 일컫는 용어이고, 드래곤은 서양 호칭이다. 동양에서 용은 신처럼 숭배되지만 서양에서 드래곤은 인간의 세계를 파괴하는 악한 존재이다. 용의 한자어 :龍 드래곤 : dragon 서양의 드래곤.서양의 드래곤은 짐승과 비슷한다. 네 발이 있고 날개가 있다. 날개 끝에 갈퀴가 있어 박쥐를 닮았다. 머리에 뿔리 있고, 생긴 것은 공룡과 비슷하다. 지역과 시대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큰 틀은 동일하다.용과 싸우는 기사들 성 게오르기우스, 라파엘로가 그린 그림에 보면 한 여인이 기도하고 기사가 용(괴물..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18. 2. 1.
[성경의 신들] 6. 티아마트(Tiamat) [성경의 신들] 6. 티아마트(Tiamat) 티아마트는 성경에 언급되지 않는다. 마르둑의 어머니이며 혼돈의 신이고, 풍요와 미의 신이면서 동시에 용이며 악한 파괴의 신이다. 난해하고 복잡한 신화의 이야기는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보자. 티아마트를 건너뛸 수 없는 이유는 그녀가 나중에 갈라져 한쪽은 하늘 위의 물, 즉 비가 되고, 한쪽은 하늘 아래 물 즉 바다와 강, 지하수가 된다. 두개골은 가루가 되어 하늘의 별이 되고, 그녀의 침은 구름이 되어 하늘에 떠 다닌다. 두 개의 유방은 큰 산이 되고, 눈물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의 기원이 된다. 이 기묘한 이야기는 티아마트를 통해 세상에 창조되었음을 말해 준다. 티아마트와 마르둑. 마르둑이 티아마트에게 입김을 불어넣어 몸을 터뜨린다. 티아마트는 수메르 문명에 ..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18. 2. 1.
[기독교신간]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문답 / 권율 [기독교신간]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문답 / 권율 이 책을 보는 순간 드는 생각은 '또?' 였다. 사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해설집은 산을 이룬다. 그럼에도 또 나와야 하는가? 이 질문은 어쩌면 다른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사실은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는 5개 출판사에서 해설서로 번역되어 있다. 이에 비해 웨스트민스터 대교리 문답과 소교리 문답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다. 특히 소교리 문답은 셀 수도 없이 많은 번역본과 해설서가 있다. 가장 많이 인기를 얻고 있는 책은 백금사 목사의 이고, G. I. Willimason의 가 있다. 그런데 늘 궁금했던 한 가지가 있다. 단 한 번도 '원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적도 본적도 없다. 즉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른다. 단지 우리는 '사본'만을 원본처럼 대했다.. Book 2018. 1. 31.
[성경의 문자] 수메르 쐐기문자(설형문자) [성경의 문자] 수메르 쐐기문자(설형문자) 구약의 신들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고대언어를 배워야 한다. 문법적인 것까지 알수 없으나 읽고 해석하는 수준은 되어야 한다. 문자의 역사를 보면 대체로 비슷하다. 가장 먼저는 표시나 그림이다. 그리고 상형문자로 진화한다. 상형문자는 그림의 형이지만 문자이다. 그 다음은 표의문자로, 그 다음은 표음문자로 진화한다.표어 문자-그림문자-상형문자-표의문자표음문자수메르의 쐐기문자수메르어와 한국어의 유사점은 수메르어 전공자인 히브리대학의 조철수 박사의 주장이다. 그는 히브리대학의 앗시리아어 교수이다. 그는 '수메르어-고어국어 문법 범례 대조분석'이란 논문까지 발표했다. 내용을 추려보면 이렇다. 수메르어의 특징수메르어는 교착언어를 사용한다. '은' '는' '이' '가..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18. 1. 31.
2018년 교회 절기 일정 2018년 교회 절기 일정2018년도 교회 절기 일정표입니다. 절기는 정해진 시간을 따라 드려지지만 개교회의 사정에 따라 날짜는 변경 가능합니다. 신년감사주일 1. 1이단경계주일 2.4종려주일 3. 25고난주간 3.26 ~ 3.31 부활주일 4. 1장애인주일 4. 22어린이주일 5. 6어버이주일 5. 13성령강림절 5. 20순교자기념주일 6.24순교자기념주간 6.25 ~ 30맥추감사주일 7. 1총회설립기념일 9. 1이단경계주일 9.2종교개혁주일 10. 28추수감사주일 11. 18성서주일 12. 9성탄절 12.25송구영신예배 12. 31총회개회 예정일 9. 17 ~ 21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8. 1. 30.
[성경의 신들] 5. 다곤(Dagon)과 인어 [성경의 신들] 5. 다곤(Dagon) 오늘은 블레셋 민족이 섬겼던 다곤신에 대해 알아보자. 성경 속에서 다곤은 큰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 자주 등장하는 신이다. 블레셋 민족이 에게해의 해양 민족이라는 설이 정석으로 받아드려지는 만큼 다곤신은 농사와 바다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다곤신처럼 다이나믹하고 흥미진진한 신도 없는 듯하다. 수메르에서 그리스, 그리고 최근 동화에까지 다양한 얼굴로 우리 가까이 있다. 다곤신이 성경에 기록된 곳은 몇 곳이 되지 않는다. 한 곳은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다곤신전 안에 둘때와 사울의 갑옷을 가져가 다곤 신전에 둔다. 내용도 비슷하고 시기도 비슷하다. 전쟁 후 전리품을 자신들의 신전에 두는 것은 상대편 신을 굴복시키는 것이며 포로로 삼았다는 상징적 행위다. 일단 ..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18. 1. 30.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 김산해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 김산해종교사학자 트뢸취(Ernst Troeltsch, 1865-1923)와 같이 절대 종교가 아니라 종교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만들어진다고 보는 입장이다. 길가메쉬는 길가메시(수메르어 이름은 빌가메시)는 기원전 28세기경 우루크를 126년동안 지배한 왕이다. 고대 근동의 메소포타미아 세계를 평정한 고대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때 많이 지어진 이야기라 한다. 아버지는 왕 루갈반다. 어머니는 들소의 여신 닌순이다. 길가는(빌가)는 늙은이 또는 조상이란 뜻이고, 메시는 젊은이다. 수메르 왕 목록에 의하면 길가메시는 우르크 왕국의 다섯번째 왕이다. 우르크 왕조는 대홍수 이후에 세워진 두 번째 왕국이다. 영생을 찾아 떠나지만 영생은 사람에게 허락된 것이 아님을 알고 우르크로 돌아.. Book 2018. 1. 29.
[성경의 신들] 4. 마르둑( Marduk) [성경의 신들] 4. 마르둑(Marduk, Nimrod) 마르둑,마르두크의 수메르어. 마르둑의 뜻은 태양의 종아리다. 가장왼쪽의 별 모양은 하늘-아누다. 마르둑은 에아와 담키나의 아들이다. 마르둑은 고대 바벨론의 주신이다. '태양의 아들'이란 뜻이다. 아모리족의 신이었으나 바벨론이 제패하면서 바벨론의 신으로 추앙받는다. 수메르의 주신인 벨 엔릴과 합쳐져서 벨 마르두크라 불린다. 마르둑은 물의 힘을 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식물을 자라게 하고 곡물을 익게 한다. 그는 농경이 신인 것이다. 마르둑은 매로우라는 쟁기를 가지고 다닌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신들의 대부분 농경의 신이든지 농업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블레셋의 신 다곤도 블레셋으로 오기 전에 농경의 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 제사한 내용..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18. 1. 29.
주요 문학공모전 일정입니다. 주요 문학공모전 일정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문학상 종류와 일정입니다. 주요 문학 공모전은 -3대 문학상이상 문학상 / 문학사상사 주관동인 문학상 / 조선일보사 주관현대 문학상 / 현대문학사 모집 주관 모집 부문 및 편수1월중 시안 [시안 신인상](1/15) - 시 10편 내외1월하순 시인세계 [시인세계 신인작품 공모](1/25) - 시 10편 이상3월중 민음사 [오늘의 작가상](3/5) - 장편소설 700매 내외 (30매 줄거리 첨부)3월중 현대시학 [현대시학 신인상](3/10) - 시 10편 내외3월말 문학과 사회 [문학과 사회 신인상](3/31) - 시 10편 이상 - 소설(단편은 3편, 중편은 1편) - 비평(2편)4월중 시와 반시 [시와반시 신인상] - 시 5편 이상 혹은 장시 -평론 1편5.. Book/책--출간 2018. 1. 29.
[독서일기] 구약성경과 신들에 대해 [독서일기] 구약성경과 신들에 대해 어제부터 주원준의 (한님성서연구소)을 읽고 있다. 요즘은 호주머니가 궁해 새책은 거의 주문하지 않은데 구약의 우상이나 신들을 검색해보니 딱 두 권이 보였다. 한 권은 책이고 다른 한 권은 한민수의 (책과나무)였다. 두권 모두 주문했다. 한민수의 책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고 주원준의 책은 잔뜩 기대하고 펼쳐들었다. 마지막이 216쪽인 얇은 책이다. 표지도 좋고 내용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다만 아쉬운 것은 구약 성경에서 주로 다루는 바울이나 아세라, 마르둑 정도의 신들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것으로 알았는데 그냥 개론적인 책이다. 하늘신, 달신, 바람신, 강신 등의 구분법을 통해 구분하고 정리하지 한 신의 대한 깊은 이야기가 없다. 그래서 아쉬운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Book/독서일기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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