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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묵상을 위한 참고도서 찬양묵상을 위한 참고도서 며칠 전 순천 형설 서점에서 귀한 책을 찾았다. 김명엽의 와 이찬영 목사의 두 권이다. 이찬영 목사의 는 말 그대로 설교다. 21세기 찬송가 이전에 발행된 통일찬송가를 핵심으로 설교한다. 1장부터 544장까지 수록되어 있다. 그렇다고 모든 찬송이 소개된 것은 아니고 주제나 내용이 겹치면 주제에서 3.4개만 골라 선택적으로 실었다. "찬송가 가사를 중심하기 보다는 주어진 성경의 말씀의 의미를 중심으로 은혜를 살펴 보았다." 고 밝힌다. 찬송가 가사와 가사에 걸 맞는 성경 구절을 찾아 설교로 풀어냈다.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을 예로 들어보자. 서론에서 누구나 복 받기 원하지만 복의 근원자는 하나님이시라고 밝힌다. 3개의 제목을 나눈다.서론1. 만복을 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Book 2016. 10. 16.
질문하는 믿음 / 김석년 / 샘솟는기쁨 [질문하는 믿음]을 읽고 청년시절 고민이 많았다. 믿음이란 무엇일까? 내가 믿는 하나님은 진짜일까? 존재하기나 할까? 종종 그런 생각을 하며 교회를 다녔다. 하도 궁금해 담임목사님께 물었더니 대뜸 하시는 말씀이 '성경은 덮어 놓고 믿어?'라고 하시는 거였다. 전도사님들께 물어도 답은 거의 비슷했다. 그때 살짝 의심이 들었다. 덮어 놓고 믿는 믿음이 뭘까? 저 분들은 진짜 하나님을 믿는 분들일까? 아니면 모르면서 저렇게 답하는 것일까? 그 후로 기독교 서적을 사서 읽어가면서 그동안 피상적으로 알았던 신앙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게 되었다. 진심으로, 믿음은 덮어놓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곳에 성령의 불가항력적 은혜와 감동하심이 존재하다. 그러나 불가항력에는 믿음으로 향하는 회심을 말하지, 믿음에 대해 .. Book 2016. 10. 16.
[요나서 묵상] 2. 1:4-10 쫓아가시는 하나님 [요나서 묵상] 2.1:4-10 쫓아가시는 하나님 1:4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잔잔한 바다가 갑자가 폭풍이 몰아친다. 누가 그렇게 했는가?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내리시매’의 원어는 ‘던진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주관하신다. 바다도 지으셨고, 하늘과 땅도 지으셨다. 구름과 바람, 천둥과 번개도 주님이 다스리신다. 바다의 신은 포세이돈이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피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어리석은 인간만이 하나님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나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쫓아가신다. 큰 폭풍이 일어나자 ‘배가 거의 깨’질 지경이 되었다. 인간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재해를 비.. 구약역사서 2016. 10. 13.
뉴스엔조이에 올린 서평 얼마되지 않은 줄 알았는데 23건이 검색된다. 하루에 한 권이 적다고 말하지 말라. 일년이면 365권이다. 천천히 가다보면 언젠가는 분명해 질 때가 온다. 뉴스엔조이 서평 바로가기 Book 2016. 10. 13.
응답하라 신약성경 / 황원하 / 세움북스 [응답하라 신약성경]을 읽고황원하 / 세움북스 훑어 읽기 제목만으로 책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다. 표지에 드러나 몇 가지로 살펴보자. 먼저 ‘24가지 신약성경 난제 해설’이 부제다. 부제는 책의 핵심이다. ‘난제(難題)’는 말 그대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쉽게 말해 성경을 읽다 이해가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신약성경을 읽다가 술술 넘어가지 못하고 턱턱 막히는 부분을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목차를 보면 단순한 성경 난제가 아니다. 일반교인들도 생각기 힘든 신학적 주제들이 보인다. 예를 들어, 1장 ‘신약 성경은 어떻게 받아들여졌는가?’라든지, 9장의 ‘성전 파괴는 곧 세상 종말인가?’ 등의 주제들을 보면 일반적 지식이 아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간다. 깊이 읽기 1장 정경 이.. Book 2016. 10. 13.
[요나서 묵상] 1. 1-3 말씀이 임하니라 [요나서 묵상] 1.1-3 말씀이 임하니라본문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첫 구절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1.여호와의 말씀2. 요나-아밋대의 아들3. 임함.말씀이 있음으로 사건이 발생한다. 말씀은 역사의 기원이자 원동력이다. 예레미야에게는 말씀으로 나라를 세우기도 폐하기도 한다고 일러 주신다. 말씀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요나의 삶의 의미는 말씀이 임함을 시작된다. 이것이 선지자다 말씀이 임함으로 무엇인가 만들어진다. 말씀은 헛되이 존재하지 않는다. 말씀을 창조적 능력을 가진다. 먼저 말씀을 받아라.여호와의 말씀이 요나에게 옮겨지는 모습니다. 이것은 마치 물동이를 다른 사람에게 옮겨 지는 것과 같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담지한 선지자가 된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선택.. 구약역사서 2016. 10. 11.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보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 아무리 많이 본다 한든 실제로 잘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반드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귀로 수없이 듣는 것이 한 번 몸으로 연습하는 것보다 못하다. 이처럼 직접 해보는 것이 최고다. 문제는 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준비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목사안수를 받고 ㅅ교회에서 세례식을 집례하게 되었다. 세례식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런데 직접 하려고 하니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을 뿐 아니라 순서를 정확하게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헌법책을 찾고, 인터넷을 검핵하고, 선배 목사님들에 물었다. 결국 별다른 탈 없이 지났다. 그러나 당시엔 얼마나 긴장되던지 온 몸에 힘이 들어가 세례식을 마쳤을 땐 넉다운 되고 말았다. 지.. Book 2016. 10. 9.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공부의 시대-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진중권! 난 두 가지에 놀랐다. 하나는 그렇게 대중매체가 ‘진중권’ ‘진중권’해도 단 한 번도 그의 대한 기사를 들은 적도, 읽어본 적도 없다. 신기할 정도로. 둘째, 53년생이라는 것에 대해 더 놀랬다. 고작해야 46쯤 될 성싶었는데 서평을 위해 찾아보니 아니었다. 그만큼 동안이란 이야기다. 첫 번은 왜 내가 진중권의 이름은 익숙한데 그가 누구인지 관심조차 없었을까? 하는 점이고, 두 번째는 그의 외모 때문이다. 이게 서평과 무슨 상관일까? 상관있다. 다시 말해 난 진중권을 순수하게 받았고, 선입견이 없기 때문이다. 기사도 제대로 듣지 않았다면, 그의 책을 읽었을 리는 만무(萬無)하다. 이제 나의 순수한 마음으로 진중권 교수의 이 책, 에 대한 생각을 풀어 가.. Book/일반서적 2016. 10. 6.
촌놈 김용택 극장에 가다 촌놈 김용택 극장에 가다김용택 이 책은 알고 읽어야 한다. 일반적인 영화평이 아니다. 표지에 올린 그대로 ‘김용택 영화 에세이’다. 그러니까 영화에 대한 김용택 시인의 개인적 담(談)인 것이다. 첫 영화인 처럼 일반적인 감사와 스토리, 비평이 들어간 평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어떤 영화는 ‘그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은유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를 글로 표현한다. 그러기 때문에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은 무슨 소리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어쩌면 영화평이나 영화 스토리를 얻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실망할 것이 분명하다. 나 또한 약간 그런 점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내가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영화 자체를 평하기보다는 영화를 통해 삶을 논하고, 인생을 통찰하기 때문이다. 또한 종종 생.. Book/일반서적 2016. 10. 5.
[매일성경묵상] 시편 70:1-5 [매일성경묵상] 시편 70:1-5 2016년 9월 22일 목요일"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귀향 장면을 볼 때마다 먼저 그 이전에 벌어졌던 가슴 아픈 사건을 음미하게 됩니다. 집을 떠난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그 깊은 뜻을 과각하게 파헤쳐보지 않고는 돌아옴의 의미를 정확하게 헤아릴 수 없습니다."-헨리 나우웬 중에서오늘도 말씀 앞에 나를 세웁니다. 사면초가에 놓일 수록 말씀 앞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본질을 알려 줍니다.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규명하고, 명징하게 밝혀 줍니다. 시편 70편은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고통당하는 다윗의 모습을 그려 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건.. 구약시가서 2016.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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