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790 [주일찬양]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일찬양] 너희는 가만히 있어2015년 8월 30일 주일 김혜남의 를 읽다가 이런 문장이 있어 올려 봅니다. "하지만 인생은 살아 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었다. ... 대학 병원에 남지 못했을 때 나는 또다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해 절망했더랬다. 그런데 차선으로 선택한 국립 정신병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내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앞으로 정말 하고 싶은 건 뭔지도 알게 되었다. 만약 내가 대학 병원에 남았다면 주어진 길에 내가 맞춰 가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 최선이 아닌 차선의 길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발견했고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김혜남 p37) 내 생각,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하며 실패한 인생은 아닙니다. 또 다른 길이 .. 카테고리 없음 2015. 8. 29. 더보기 ›› 회사에서 읽는 아들러 심리학 / 오구라 히로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관계코칭법를 읽고오구라 히로시 / 김경원 옮김 / 북뱅 ㅊ에서 한 밤중에 전화가 왔다. 처음부터 격앙된 목소리를 유지하더니 한 시간 가까이를 따져 묻는 것이다. 회사가 잘못한 것인데 상급자인 나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는 말이었다. 또한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할 데가 없어 나에게 전화를 걸어 털어 놓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전화를 받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몇 가지 이유 때문인데 그 중에 하나가 ㅊ는 평상시에 그리 성실한 직원이 아니었다. 상급자인 나의 말도 잘 듣지 않았을 뿐더러 회사의 규칙을 종종 어겨 사고?를 냈던 친구다. 그런 그가 회사의 잘못에 대해 책임도 없는 나에게 따져 묻는 것이 어이가 없었던 것이다. 나도 모르게 소리가 높아졌고, ㅊ도 덩달아 높아졌다... Book/일반서적 2015. 8. 29. 더보기 ›› 네이더 카흐릴리(nader khalili) 네이더 카흐릴리(nader khalili) 흙집 건축을 생각한다면 네이더 카흐릴리(nader khalili)쯤은 알고 있어야 한다. 네이더 카흐릴리(nader khalili)는 인도태생의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나사가 달에 건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네이더 카흐릴리(nader khalili)는 달의 돌과 흙을 포대에 담아 흙을 지을 수 있다고 제청한 사람이다. 이것으로 최초의 흙부대 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Book/일반서적 2015. 8. 28. 더보기 ›› 코브 하우스(Cob houses)란? 코브 하우스(Cob houses)란?흙집에 관한 거의 모든 것국내도서저자 : 황혜주출판 : 행성B(행성비) 2017.12.22상세보기 코브(Cob)는 머드 머드 빌딩(mud building)의 영국식 용어다. 진흙건축물로 번역하기는 모호하다. 이것은 무정형의 건물을 뜻한다. 나무 골격이 들어가지 않고 순수한 흙인 돌로만 지어진 집을 뜻한다. 18세기 후반 산업혁명이 불어온 영국에서는 돌이나 나무가 귀해 흙에 짚과 물을 버무려 집을 반죽한 흙으로 집을 지었다. 이것이 일종의 코브하우스인 셈이다. 생태와 친환경을 추구하는 건축방식으로 회귀하면서 코브하우스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코브하우스를 개량하여 생겨난 흙집들도 있고, 이와 ㅣ비슷한 흘부대 집, 목천 흙집, 순수한 황토집들이 있다. 우.. Book/일반서적 2015. 8. 28. 더보기 ›› 십자가와 칼 / 그레고리 에이 보이드(Gregory A. Boyd) 십자가와 칼그레고리 에이 보이드(Gregory A. Boyd) 그레고리 보이드, 그와의 인연은 십자가와 칼이라는 책을 통해서이다. 한동안 정치와 권력에 대한 문제들로 씨름하던 중 이 책은 나에게 어둠의 한줄기 광명처럼 다가왔다.그는 천주교인으로 태어났으나 십대를 철저한 무신론자로 살아갔다. 그러다 1974년 어느날 예수 앞에 무릎을 꾾고 전적으로 항복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기독교 믿음을 가지고 여러가지 의문과 희의를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진정한 복음을 발견하며서 이것들을 변증해야 한다는 중차대한 소명을 받는다. 그 후 보이드 목사는 미네소타대학에서 학사, 예일대에서 석사, 프린스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게된다. 그는 베델신학교 교수로 16년을 봉직했으며, 현재는 미네소타주 세인트 홀 소재의 우드랜드 힐.. Book 2015. 8. 27. 더보기 ›› 한눈에 보는 십자가 신학과 영성 한눈에 보는 십자가 신학과 영성정성욱 / 부흥과개혁사 기독교를 기독교 되게하는 것이 무엇일가? 단어를 보면 '기독'이란 말은 헬라어 '크리스도'에서 가져와 한자로 음만을 붙인 것이다. 터 基(기) 살펴볼督(독) 가르칠敎(교) 그러나 한자를 보면 기본이 되는 것을 잘 살펴보는 종교라고 말하고있다. 누가 이 한자를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의미심장한 한자어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 기독교 기본-기초-터를 살펴보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또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묵상하는 것이 기독교인 것이다. 히브리어로 기독은 '메시야'이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이다. 구약에서 기름부음은 죽음과 탄생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면서 새로운 사역의 확증으로서 주어지는 표식이다. 기.. Book 2015. 8. 27. 더보기 ››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노예제를 찬성했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노예제를 찬성했는가? 2010/09/07 15:10 아리스트텔레스는 노예제를 찬성했다. 아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고 했다. 지금의 상식으로 생각할 때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이러한 주자은 200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코 간과할 것만은 아닌 듯하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살펴본다. "아리스토 텔레스가 생각한 시민은 우리가 생각하는 시민보자 더 숭고하고 까다로운 존재다. ---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하는 정치의 목적은 단지 공리를 극대화하거나, 개인의 이익 추구를 위해 공정한 규칙을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우리의 본성을 표방하고, 좋은 삶의 본질과 인간의 능력을 펼쳐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아리스트텔레스의 정치목적은 그의 시민론으로 이어진다... Book/독서일기 2015. 8. 27. 더보기 ››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모타니 고스케, NHK히로시마 취재팀 / 동아시아 귀농을 준비하면서 눈에 들어온 책이다. 귀농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깊어지면서 나름대로의 경계와 방향이 잡혔다. 귀농은 취미가 아닌 삶의 터전이 옮겨지는 것이고, 유한적 쾌락의 수단이 아닌 생존이어야 한다. 또한 귀농은 자립과 독립, 순환이라는 생태학적 자연관을 지녀야 온전해 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자립’과 ‘순환’은 타협의 가능성이 극히 적은 절대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촌 자본주의’ 산촌과 자본주의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어색하게 합성된 신조어다. 자본주의가 개발을 빌미로 산촌을 파괴시키는 듯한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그러나 오해다.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자립’과 ‘순환’이다. 일본은 현재 에너지에 대한 .. Book/일반서적 2015. 8. 25. 더보기 ›› [귀농도서] 시골집 고쳐살기 / 전희식 [귀농도서] 시골집 고쳐살기 전희식 시골 빈집을 찾아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예상했던 것 보다 가격이 상당히 비쌌고, 있어도 팔지 않은 집 많았다. 마음의 고향과 같은 집을 판다고하니 영 허전해서 팔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부모님이 돌아가시더라도 시골집은 팔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까. 그렇다고 손을 내려놓고 있을 입장도 아니다. 또 찾아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전희식의 를 몽땅 읽었다. 생각외로 시간이 걸렸다. 꼼꼼히 읽고 싶은 욕심에 한문장 한문장을 밀어내듯 읽었기 때문이다. 시골 빈집을 사서 살아가는 평범한 귀농인으로말 알았는데, 아니었다. 전희식은 빈집을 사서 수리한 전문가이다. 그렇다고 정말 전문가는 아니다. 경험이 많다는 것이다. 생태학적 환경과 삶.. Book/일반서적 2015. 8. 23. 더보기 ›› 진리는 여기에 있다 진리는 여기에 있다 “장소는 우리 인생에 주어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따라서 우리가 속한 지역을 제대로 알고, 그곳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을 드러내야 한다.”-크리스토퍼 스미스 중에서 장소는 땅이다. 장소는 공간이다. 장소는 일터이다. 장소는 현실이다. 먼 무당이 영험하다는 속담이 있다. 먼 교회 목사가 영험하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내 가까이 있는 이웃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내 가족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면 그것은 가짜다.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다. 내가 발을 딛고 있는 여기라는 장소에 있다. 슬로처치국내도서저자 : 크리스토퍼 스미스,존 패티슨 / 김윤희역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5.02.15상세보기 Book 2015. 8. 22. 더보기 ›› 728x90 이전 1 ··· 300 301 302 303 304 305 306 ··· 4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