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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일곱 교회] 1. 에베소교회 에베소교회(2:1-7) [본문 읽기]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신약서신서 2024. 5. 23.
창세기 16장 하갈의 역습 창세기 16장 하갈의 역습 사라의 계획 창세기 16장의 제목은 ‘하갈의 역습(逆襲)’입니다. 21장에서 사라가 이삭을 낳기 때문에 지금은 하나님의 약속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약속은 받았지만, 언제 어떻게 아이를 낳는다는 보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라는 당시에 통용되는 방법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려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중의 하나가 자신의 몸종이었던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주어 아이를 낳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라의 행동을 보면 마치 사라가 믿음이 없어서 그렇게 했다라고 단정 지어 버립니다. 이러한 판단은 너무 성급한 것이며, 창세기 관점에서 봐도 잘못된 해석입니다. 그렇다고 ‘사라가 잘했다’고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라는 당시의 상황 속에서 자기 나.. 모세오경강해 2024. 5. 21.
창세기 15장 횃불언약 창세기 15장 횃불 언약 가나안 전쟁에서 롯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브람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돌라오멜 연합군이 정신을 차리고 재정비해서 되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친히 위로하시고, 언약을 맺으십니다. 1-11절 언약의 재확인12-21절 횃불 언약 1-11절 언약의 재확인전쟁을 마치고 장막으로 돌아온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다’라고 하십니다. 아브람은 뭔가 큰 두려움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두려워 말라고대 근동의 문헌에 의하면 ‘두려워하지 말라’는 .. 모세오경강해 2024. 5. 21.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 요한계시록 일곱 교회 요한계시록은 신약의 유일한 묵시문학에 속하며, 신약 중에서 가장 후반에 기록된 성경이다. 고도로 발달된 기독론과 교회론이 스며들어 있는 동시에 고난 받는 교회를 향한 묵시적 상상력을 통해 격려하려는 목적이 들어가 있다.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일곱 교회는 지상의 다양한 교회의 형태를 보여줌으로 교회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를 말한다. 에베소교회는 가장 전통적인 교회이다. 하지만 초기의 열심을 잃어버리고 형식화되고 영적으로 도퇴된 교회이다. 서머나 교회는 환란 속에서 고통받는 교회로 교회가 가진 진정한 부유함이 무엇인지 말한다. 세 번째 교회인 버가모교회는 순교자가 있는 동시에 부를 위해 신앙의 양심을 팔아버린 니골라당이 있는 교회다. 두라이라 교회는 이세벨이란 여인에 의해 간음죄에 빠진 .. BIble Note 2024. 5. 21.
창세기 14장 롯을 구한 아브라함 창세기 14장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창세기 14장은 아브람이 롯을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단순히 아브람이 조카를 구했다는 식의 흥미로운 가족애 정도로 보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바로 직전 장인 13장의 이야기를 생각해야 합니다. 12장은 아브람의 소명과 애굽에서의 위기가 소개됩니다.  13장은 애굽에서 돌아온 아브람과 롯의 목자 사이에 다툼이 일어납니다. 아브라함은 롯을 불러 네가 가고 싶은 곳을 정하면 자신은 반대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롯은 아브람의 청에 아브람에 ‘삼촌이 먼저 선택하세요’라고 말하지도 않고 자신이 보기에 가장 좋은 땅에 요단들을 선택합니다. 결국 롯은 요단들로 나가 소돔까지 이르고, 아브람은 헤브론 산지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14장이 시작됩니다.14장은 시날 .. 모세오경강해 2024. 5. 21.
창세기 13장 롯의 선택, 하나님의 선물 창세기 13장애굽에서 돌아온 아브람과 롯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래의 일로 말미암아 힘들기는 했지만 많은 재물과 가축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재산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일어납니다. 위기의 순간에 그 사람의 정체가 드러나는 법입니다. 13장에서는 아브람과 롯이 결별하는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롯은 이번 사건을 통해 아브람과 영원히 결별하게 되고, 결국 후에 소돔과 고모라가 망할 때 겨우 몸만 빠져나오게 됩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요? 1-13절 아브람과 롯의 결별14-18절 아브람을 찾아오신 하나님 1. 1-13절 아브람과 롯의 결별(訣別) 창세기 13: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창세기 13:2 아브람에.. 모세오경강해 2024. 5. 20.
창세기 12장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까지 창세기 12장 창세기 12장은 갈대아 우르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던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란을 거쳐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야깁니다. 아브라함은 말씀을 따라 가족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기근이 찾아와 잠깐 애굽에 내려간 곤란한 일을 당하지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래를 데리고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갑니다. [창세기 12장 구조] 창세기 12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9절까지는 갈대아 우르에서 부름을 받고 가나안까지 가는 아브람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10-20절까지는 애굽에서 위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지내던 아브람을 불러내셔서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길 원하셨습니다. 1. 1-9절 아브람의 소명 ㄱ. 가나안으로 떠나는 아브람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 모세오경강해 2024. 5. 20.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6월 첫째 주 6월 첫째 주일 대표 기도문6월을 시작하는 첫 주입니다. 6월은 민주화의 달이자, 호국보훈의 달이기도 합니다. 여름의 시작이자, 교회적으로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여름 사역을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기도자들은 이러한 상황들을 잘 살펴보시고, 미리 기도문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회에 사정과 형편을 보시고  기도제목과 기도문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이 기도문은 이전해 올린 기도문을 현재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다시 올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가운데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곤고한 자들에게 도움을 주시고, 갈급한 자들에게 생수를 주심으로 믿고 따라는 자들에게 위안과 평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실한 사랑으로 인해 우리가 무엇을 하든 늘 감사.. 기도문/주일대표기도 2024. 5. 20.
주일대표기도문 6월 첫주 주일대표기도문6월 첫째 주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6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세상의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으신 존귀하시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한 주일을 저희에게 허락하시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6월 첫 주 주일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가오니 받아 열납 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간의 삶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땅히 살아가야할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보다 나의 기쁨과 쾌락을 좇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의 죄를 자백하오니 용서하고 주시고, 주님만을 사랑하는 시간 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6월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시간은 흐르고 또 흘러 6월이 되었습니다. 지나온 모든 .. 기도문/주일대표기도 2024. 5. 20.
창세기 11장 강해 바벨탑 사건과 셈의 족보 창세기 11장 창세기 11장은 홍수 이후 인류가 어떻게 번성했으며, 어떻게 살아갔는가를 보여주는 샘플과 같습니다. 저는 창세기 11장에 등장하는 바벨탑 사건을 타락하는 인류와 거룩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과의 줄다리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고, 인류로 하여금 끊임없이 타락의 길을 걷지 않도록 막으시려 하십니다. 우리는 창세기 11장을 해석하면서 두 가지 주제에 집중하려는 오류를 범합니다. 하나는 11:1의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는 곧장 신약의 오순절 사건으로 끌고 가 성령 안에서 한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성경을 해석함에 큰 오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2:6에서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라.. 모세오경강해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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