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820 창세기 5장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들 창세기 5장 강해 창세기 5장은 아담의 후손들의 족보입니다. 창세기 5장은 4장에서 가인의 살인과 저주, 그리고 그들의 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나가는 이야기와 6장에서 인류의 타락 사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4장에서 곧바로 6장으로 넘어가면 연대기적 흐름이 잘 맞습니다. 즉 5장의 족보는 인류가 극도로 타락하는 역사 속에서 셋의 후손을 주목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곳에 기록된 사람들의 이름은 단지 장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누가 장남이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이곳에 기록된 이름들은 믿음의 계보를 이어간 사람들입니다. 기록된 이름 외에도 ‘자녀들을 낳았’다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동일한 믿음의 부모에게 태어나도 누군가는 믿음을 잇고, 누군가는 불.. 모세오경강해 2024. 5. 13. 더보기 ›› 창세기 4장 강해, 살인자 가인 창세기 4장 첫 번째 살인 창세기 4장은 인간의 타락 이후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가를 보여줍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뱀의 말을 듣고 손을 내밀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타락’이라고 말합니다. 타락 이후 아담과 하와는 영적인 죽음, 관계의 죽음, 육신의 죽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이제 4장에서는 죄성을 가진 자녀들을 통해 죄가 어떻게 열매 맺는가를 보여줍니다. 4장에서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가인과 아벨의 제사에만 신경을 곤두세우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사가 어떻게 해서 드려지게 되었고, 제사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입니다. [구조 분석]1-15절 제사와 살인16-24절 가인의 그 후손들25-25절 셋.. 모세오경강해 2024. 5. 13. 더보기 ››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 창세기 3장은 죄가 어떻게 들어왔으며, 죄로 인해 공동체가 어떻게 파괴되었는가를 설명합니다. 어제는 마지막 부분인 여자의 창조와 한몸 이룸에 대해서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말은 공동체로 창조하셨다는 말이며, 사람의 완성은 공동체 안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2:25의 표현은 사람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존재라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제 3장에서는 그러한 인간의 모든 관계가 처참하게 깨지고 죄가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보여줍니다. 1-7 뱀의 유혹과 타락8-21 하나님의 심문22-24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는 사람1. 1-7 뱀의 유혹과 타락 1-7 뱀의 유혹과 타락 뱀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 모세오경강해 2024. 5. 13. 더보기 ›› 창세기 2장 여자의 창조 창세기 2장 창세기 2장은 난제입니다. 1장에서 분명히 사람을 창조했다는 서술이 있는데 2장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그것도 1장과 다르게 말입니다. 2장은 3장에 나오는 타락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합니다. 2장에서는 아담과 하와의 소명 또는 ‘삶의 자리’가 어디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입니다. 창세기는 출애굽의 관점에서 읽어야 합니다. 광야의 길을 걷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애굽에서 나와야 하고, 왜 이 고생을 하면서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는지 말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는 창조의 타락, 그리고 에덴동산에서의 추방,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즉 집을 잃어버리고 배회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 이유가 오늘 2장에 소개됩니다. 하나님.. 모세오경강해 2024. 5. 13. 더보기 ›› 성경구절 하나님 아빠 아버지 성경구절 하나님 아빠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성경 구절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몇 곳이 있고, 대부분 신약에 있습니다. 모든 본문을 인용한 것은 아니고 필요한 몇 곳을 가져온 것입니다. 아버지는 히브리아 아브, 헬라어 파르테(πατήρ )입니다. 하지만 '아빠'라는 단어는 '아바(αββα)'를 번역한 것이며, 현대적 의미의 아빠는 아닙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 첨부한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63: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 주제 성구 2024. 5. 11. 더보기 ›› [어버이주일 칼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어버이주일 칼럼]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 공경은 케케묵은 유교의 전통이 아니다. 모든 삶의 근본이며 원리다.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다루는 첫 번째 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다. 사도바울은 교회의 원리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속에 있다고 말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이처럼 부모 공경은 계명의 중의 계명으로 말씀하셨다. 부모 공경에는 약속이 있다.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리라는 약속이 주어져 있다. 절대 기준으로 적용시킬 수는 없지만 부모 공경은 대체로 장수와 잘되는 축복을 받았다. 공경은 절대 순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공경하라고 충고한다. 부모도 부족하고 어리석을 수 있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4. 5. 11. 더보기 ›› 명심보감-八反歌八首(팔반가 팔수) 아래는 추적이 지었다는 명심보감의 22번째 이야기로 여덟 편의 시로 지어진 이야기이다. 자식과 부모를 대하는 잘못된 자녀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수 백 년이 흘러도 오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듯하다. 인생은 시간이 아무러 흘러도 변하지 않는 존재인 것이 분명하다. 구구절절 고개가 끄덕여지는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십계명의 다섯 번째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부모를 통해 우리가 존재하고 부모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성장주의에 함몰된 현대의 교회교육을 생각하면서 참다운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八反歌八首(팔반가 팔수) 1.어린 자식 어쩌다 대들면 내 마음에 기쁨이 느껴지지만부모님이 나에게 화를 내시면 내 마음 도리어 언짢아지네한쪽은 기쁘고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24. 5. 11. 더보기 ›› 주일대표기도문 5월 둘째주 어버이주일 주일대표기도문 5월 둘째 주 어버이주일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저희에게 5월 둘째 주, 어버이 주일을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진심으로 하나님으로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고, 열납 하여 주옵소서.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5월 둘째 주일은 교회 절기상 어버지 주일로 지킵니다. 부모는 사람에게 행하라 하신 첫 계명으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계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부보님에 대한 공경은 곧 하나님에 대한 공경임을 기억합시다.이 글을 2021년 5월 둘째 주일 어버이 주일 대표기도문을 현재의 상황에 맞도록 수정하여 다시 올린 것입니다. 어제도 계시며 오늘도 계시며 영원토록 계시는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모든 것을 변화 시키.. 기도문/주일대표기도 2024. 5. 11. 더보기 ›› 마태복음 11:25-30 내게 와서 배우라 내게 와서 배우라본문 마태복음 11:25-30 남편이 죽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떤 아줌마가 있었습니다. 딸이 셋이나 있지만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 무당을 불러 굿도 해보고, 절에가서 천번제도 드려 보았습니다. 그것도 차지 않아 다른 종교들을 이곳저곳 찾아 다녔지만 마음에 평안을 결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세 딸을 위해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을 했지만 벌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훨씬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방황을 하며 살아갔습니다. 그 날도 여느 때처럼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날 따라 바람이 불어서 낙엽들이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뭔가 이상한 종이 쪽지가 있어 들어보니 어느 .. 신약복음서 2024. 5. 10. 더보기 ›› 참새와 머리털 / 마태복음 10:28-31 참새와 머리털마태복음 10:28-31 오이 할매의 계산법 수년 전에 영도에 살 때의 일입니다. 청학동에 있는 청학시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반찬을 하러 오이를 사게 되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할매주인이 이렇게 가격을 써 놓았습니다. 오이 한 개에 300원, 천 원에 세 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오이 천원어치 주세요! 나중에 집에 와서 계산해 보니 글쎄 이런 계산법이 어디 있나 황당했습니다. 한 개에 300원이면 세 개면 900원인데, 세 개에 천 원이라고 덜렁 샀으니 손해 본 것이죠. 글씨가 오래되었던 것으로 보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그렇게 계산하고 오이를 샀을 것을 생각하니 약간은 덜 억울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이렇게 엉터리 계산을 할 때가 참 많이 있습니다. 세 개에 천 원이라는 .. 신약복음서 2024. 5. 10. 더보기 ›› 728x90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