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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에 다시 읽는 [님의 침묵]
오랫만에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다시 읽었습니다. 불도인이란 기독교인 저에게는 약간의 거리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용운의 시는 종교를 떠나 휴머니즘을 애타게 찾는 실존적 존재라는 점에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님의 침묵을 읽다가 문득 이 분이 성경을 읽고 시를 착상한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님을 예수님으로 바꾸어보고, 첫키스를 유다의 배신으로 바꾸어 보면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고난 주간에 읽으니 예수님의 고난과 묘하게 매치됩니다. 부활을 기대하는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국을 님으로 표현하고 다시 독립할 것을 기대하며 '님의 침묵'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며 애타하는 저자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님의 부활을 고대하며 기다려야 하는 우리의 심정처럼 ..주일예배 찬양콘티 -부활주일 2012,4,8
주일예배 찬양콘티-부활주일 2012,4,8 G코드로찬167 즐겁도다 이날주의 인자하심이 이땅 위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예수 이름 높이세 후렴(예수 이름 높이세는 사랑의 교회 후렴부분으로 합니다.) -시작 멘트할렐루야!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영광의 부활주일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를 믿는 자마다 그와 함께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무덤 문을 열고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찬167 즐겁도다 이날2번 반복-멘트주의 인자하심이...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멘트이 땅 위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이 땅 위에 오신 ⇒ 예수 이름 높이세(후렴)찬양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예수 이름 높이세 후렴 부분으로 넘어감사회자 멘트와 함께 창조의 하나님 찬양고난 주간에 생각하는 눈물의 미학 <다이애나 효과>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교사의 특징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교사의 특징 1. 학생을 하나의 개성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으로 취급하였고2. 독립적으로 되라고 격려하며3. 모범을 보이고4. 교실 이외의 장소에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5. 학생들이 우수하고, 뜻한 바를 성취할 수 있다고 기대하며6. 열정적이며 학생들을 동등하게 수용하고7. 학생들의 창의적인 수행에 직접적인 보상을 해주고8. 흥미를 갖게 하며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강의를 하고9. 일대일의 지도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예화: 송어와 모샘치, 유혹을 주의하라.
송어와 모샘치 5월의 어느 날 어부가 템스강 강둑에서 인조파리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미끼를 던지는 솜씨가 얼마나 기막힌지, 어린 송어 한 마리가 파리에 달려들려고 했다. 그 때 어미 송어가 말리며 말했다. "아가야, 위험이 엿보일 때는 절대 성급하게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치명적일 수도 있는 행동에 나서기 전에는 먼저 충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봐야 해. 저기 보이는 게 진짜 파리인지 적의 함정인지 어떻게 알겠니? 그러니까 누군가가 먼저 시험을 하게 해. 저게 정말 파리라면 아마도 첫 번째 공격을 피할 거야. 그러면 성공은 보장 못해도 두 번째 공격을 적어도 안전하게는 할 수 있을 테니." 어미의 말이 무섭게 모샘치 한 마리가 인조파리에 달려들어 잡히고 말았다. 깜짝 놀란 새끼 송어는 어미 송어의 충고를..예화: 하늘을 나는 말 만들기
하늘을 나는 말 만들기 죽음에서 살고 싶으면 이렇게 말하면된다. 아래는 시우의 이란 책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술탄이 두 사람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그 중 한 사람은 술탄이 자기 종마를 아끼는 줄 알고 1년 안에 말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칠 테니 목숨을 살려 달라고 했다. 술탄은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날아다니는 말에 자신이 올라탄 모습을 상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술탄은 죄수의 제안에 흔쾌히 승낙을 했다. 나머지 죄수가 미심쩍은 표정을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말이 날지 못한다는 건 자네도 잘 알잖나.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터무니 없는 제안을 하지? 필 수 없는 일을 1년 미룬 셈인가?" "그렇지 않네." "실제로 내게는 자유로워질 기회가 네 번 생긴 셈이지.첫째, 그해 술탄이 죽을 ..설교잘하는 법> 1. 예화 자료 모으기
동물학교, 우등생의 역설
동물학교, 우등생의 역설 아래는 교육자였던 리브스 R. H. Reeves 박사가 쓴 “동물학교” The Animal school 라는 우화이다. 차이점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예화다. 옛날에 동무들이 “신세계”에서 직면하게 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훌륭한 일을 해애겠다고 결정하고 학교를 만들었다. 그들은 달리기, 오르기, 수영, 날기 등으로 짜여진 교과목을 채택하였다. 이 학교의 행정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동물들 모두를 똑같은 과목들을 수강하도록 하였다. 오리는 수영에 있어서 교사보다도 더 잘했고, 날기에서도 꽤 훌륭한 점수를 받았다. 그렇지만 그는 달리기에서는 매우 부진했다. 오리는 달리기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학교가 끝난 후에도 남아야 했고, 달리기를 연습하느라 수영 수업을 빠지게 ..찬양콘티, 토가새 3월 24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토요 새벽 기도회 2012년 3월 24일 시작멘트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토요새벽 기도회입니다. 오늘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가득찬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반주 들어감 주님은 우리의 목자되십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 가족을 새롭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가 거느리시니(찬390) 아주 먼 옛날 오실실 하신 주 우릴 사용하소서김용택: 내 가슴은
김용택: 내 가슴은 내 가슴은 늘 세상의 아픔으로 멍들어야 한다. 멍이 꽃이 될 리 없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으로 나는 늘 세상의 고통 속에 있어야 한다. 그럴 나이가 되었다. 꽃이 없어도 될 나이. 생각과 행동에 자유와 평화로움을 얻을 때가 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 어떤 것에도 아쉬워해선 안 된다. 훨훨 나는 창공의 새를 보아라! 평생 물을 보며 살았지 않느냐. 물 같아야 한다. 강물같이 도저해야 한다. 생각이 흐르는 강물처럼 평화롭고 공평해야 한다. 그리하여 나의 가슴은 세상의 아픔으로 늘 시퍼렇게 멍들어야 한다. 그 푸르는 멍은, 살아 있음의, 살아감의 존재 가치의 증거가 아니더냐.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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