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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30

[기독교 신간] 대장간 신간, 종교개혁과 인문주의

[기독교 신간] 대장간 신간, 종교개혁과 인문주의 나는 대장간을 살아있는 양심이라고 부른다. 나오는 책들은 양심을 찌른다. 그리고 삶을 성찰하게 한다. 이미 알고 있으니 공론화되지 못한 불편한 이슈들을 들려 준다. 또한 재침례파라는 특유의 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성경과 신앙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이번에 세 권의 책이 출간 되었다. 피터 리더만의 조석민의 배덕만의 이다. 침례교 역사는 한 권으로 읽은 침례교 역사로만 알고 있기 때문에 깊은 내막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후터라이트라는 이름이 어색하고 낯설다. 그런데 문득 기존의 개혁 주의 신앙고백서와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 졌다. 표지를 펼치고 나서야 저자인 피터 리더만이 16세기의 후터라이트 형제단의 지도자였음을 알았다. 16세기라면 종교개혁이 일어나.. Book 2018. 4. 10.

[주목신간] 루터의 재발견

[주목신간] 루터의 재발견 루터의 재발견 저자 : 최주훈 | 출판사 : 복있는 사람 판매가 : 18,000원 → 16,200원 (10.0%, 1,800↓) “우리의 루터 이해는 여기가 최전선이다!”― 강영안, 김기석, 다니엘 린데만, 박영돈, 박일영, 양희송, 이만열, 지형은 추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판“종교개혁 500주년,질문과 소통 없는 우리 시대에 개혁의 의제를 던진다!”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종교개혁자다. 이는 정당한 평가다. 루터는 교회를 넘어 역사와 문화의 근대적변곡점을 마련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세계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혁자이자 중심인물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서 있다.그러나 오늘날 한국에서 루터는 여전.. Book 2017. 10. 6.

기독교고전총서 세트(두란노-전20권)

기독교고전총서 세트 - 전20권 두란노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책이다. 모두 20권으로 이루어진 셋트로 가격이 무려 80만원에 이른다. 기독교 교회사에서 큼직한 저자들의 책을 번역했다. 안타까운 것은 종교개혁시대까지만 선별했다는 점이다. 전질로 구입하기 보다는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기독교 고전 총서 양장 세트 (전20권)저자 : 두란노 아카데미 | 출판사 : 두란노아카데미판매가 : 400,000원 → 360,000원 (10.0%, 40,000↓)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기독교 고전의 가치, 그 풍성함을 우리말 번역으로 만나다기독교 고전의 대표작인 The Library of Christian Classics(LCC)가 (20권)로 번역 출판(두란노아카데미 발행)됐다. 는 세 시기로 구성되어 있다... Book 2015. 2. 24.

독서일기 -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독서일기 2013년 9월 21일 이것이 아나뱁티스트다 어제로 추석 연휴도 끝이다. 홀린 듯 지나간 시간이다. 성경고사 기출문제도 내야하고, 본가와 처가에도 가야했다. 금요일 시벽기도회를 위해 급하게 목요일 저녁 부산으로 들어왔다. 몸이 많이 힘들다. 금요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4시간을 자고 나니 정신 조금 돌아온 것 같다. 몸이 지치니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가라앉았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헬라인들의 고집을 조금 알 것 같다. 점심 먹을 먹고 온 가족이 TV앞에 둘러 앉아 영화 한 편을 봤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2013) Jack the Giant Slayer. 인간이 사는 땅과 하늘 사이 중간에 떠있는 거인 족과의 전쟁을 다룬 이야기다. 잭과 콩나물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참 많다.. Book 2013. 9. 21.

독서일기 2013년 9월 17일 칼빈에게 묻고 싶다.

독서일기 2013년 9월 17일칼빈에게 묻고 싶다. 지난 토요일(9월 14일) 주문했던 칼빈 주석이 도착했다.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다음 주에 도착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오늘 갑작스레 도착했다. 괜히 좋다. 그날 주문하면서 칼빈 주석에 대한 평을 쓰다 칼럼으로까지 이어졌다. 제목은 '포스트 칼빈'이다. 내용은 칼빈에 너무 함몰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시대적으로 다시 칼빈을 재 정의하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선행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칼빈을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것, 칼빈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이해야 한다는 것, 이 시대 속에서 칼빈을 다시 읽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권위에 휘둘리는 해석이 아니라, 칼빈을 솔직하게 직면하고 싶고, 다시 칼빈의 의도를 이 시대 속에서 풀어내고.. Book 2013. 9. 17.

중고등부칼럼-행복은 어디있나요?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옛날 옛적 새 한 마리가 살았다. 새는 가뭄이 찾아와 대부분의 식물이 죽어있는 평야의 말라비틀어진 나무 위에 살았다. 양식이 될 만한 것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새는 개의치 않고 그곳에 머무르며 자신의 왕국을 바라보며 흡족해했다.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풍이 되어 나무를 뿌리째 뽑아 버렸다. 둥지를 잃어버린 새는 새 은신처를 찾아 어쩔 수 없이 나무를 버리고 떠났다. 살만한 곳을 찾아 수백 킬로미터를 여행한 뒤에 둥지를 틀었다. 그곳은 수풀이 우거지고 곤충과 애벌레가 많아 입맛대로 먹을 수 있었다. 불행이라고 생각했던 새는 오히려 다행이라 여기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사람은 익숙한 곳에 안주하려는 본성이 있다. 타락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보호를 떠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8. 22.

이 책을 권합니다!(8)-마틴루터의 95테제

이 책을 권합니다!마틴루터의 95테제Martin Luther's 95 Thesen(Martin Luther,1948.11.10 - 1546.2.8) 카톨릭의 신부였던 마틴 루터는 카톨릭를 사랑했다. 순수한 신앙을 가져던 루터는 카톨릭의 부패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며, 순수한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들과 당시의 여론을 담아 카톨릭이 개혁해야할 95개의 내용을 비텐베르크 성당문에 붙였다. 순수한 루터의 의지와는 달리 몇몇의 사람이 루터의 95개조를 당시에 새로이 개발되었던 쿠테베르크의 인쇄기로 대량 복사되어 루터의 95개조는 독일과 전유럽에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 카톨릭 교회가 극도로 타락했던 중세 말기에 여론은 교회에 매우 부정적이며 적대적이기까지 했다... Book 2013. 3. 2.

바리새인 VS 사두개인

바리새인 VS 사두개인 신약 성경 안에 두 부류의 유대인들이 소개된다. 하나는 바리새인 하나는 사두개인 잠깐 여기서 보수와 진보를 나누어 보자. 흑백논리라고 비판하지 마시라.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려는 것이니... 우리가 일반상식으로 접근할 때 바리새인이 거룩한 생활을 했으니 보수인 것 같고 세속적인 삶을 살았던 사두개인들이 진보일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보수가 사두개인들이고, 진보 신앙을 소유한 사람들은 바리새인들이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을까?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다. 바리새인들은 오래된 구약 성경을 현 시대 속에서 그대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구약성경이 원래 말하려는 원 의미를 찾아 그것을 현시대 속에서 '해석'하여 적용시켜려 했다. 그들은 구약에서 간음하지 말라는 뜻이 무엇..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0. 5.

칼빈과 계시, 그리고 성경

칼빈과 계시, 그리고 성경 종교개혁자 존 칼빈은 인간이 참다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자연계시로 불리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로 불리는 성경이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통해 꾸준히, 계속해서, 명백하게 자신을 드러내신다. 인간이 눈을 떠서 분명하게 보면 확실히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도달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피조세계에 자신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모른다'는 핑계를 댈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타락 이후에도 역시 자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계시를 볼 수 있다.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명료성'을 흐르게 할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롬1장 20절에서 바울은.. 일상이야기/팡......세 2011. 5. 3.

전통은 어떻게 미신이 되는가?

전통은 어떻게 미신이 되는가? 열왕기하 18: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 시대에 일어난 일이다. 모세의 놋뱀을 우상으로 숭배하고 있었다. 모세의 권위, 그리고 놋뱀의 권위는 말로 다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절대권위였다. 비록 모세는 죽었지만 그의 보이지 않는 권위는 계속되었다. 광야의 불뱀 사건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살린 놋뱀은 신화가 된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첫 의미를 잃어버리고 구원한 보이지 않는 힘이 우상이 되어 그들에게 힘을 발휘한 것이다. 처음 어떤 일을 기념하며 만든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신으로 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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