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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행] 영암여행 서호사 [전남여행] 영암여행 서호사 과연 우연이란 게 존재할까? 한다면 바로 어제와 같은 날일 것이다. 아내와 함께 영암을 찾다 길을 잘못 들어 결국 집으로 향했다. 아내가 잠깐 차 세워요. 그냥 지나쳤다. 너무 갑작스러운 요구나. "차 세울까?""그래요"도로 한 쪽에 차를 세우고 마을로 들어가 보자 한다. 별달라 보이지 않지만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찾아 나선 곳이 영암 서호사이다.처음부터 서호사를 만난 것은 아니다. 유난히 잘 단장한 골목은 시골같지 않은 낯섦과 평온함이 함께 스며있었다. 일반 아스파틀가 아닌 황토빛 가득 담은 인조 골목이긴 했지만 편리함과 전통을 함께 담어낸 흔적이 역력했다. "이런 시골을 누가 이렇게 단장했을까?"혼자 중얼거리며 몇 컷을 담았다. 사람.. 일상이야기 2020. 6. 1.
[전남여행] 영암 월출산 바우펜션 영암 월출산 바우펜션영암군 월출산 자락 아래에 자리한 한옥 펜션이다.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곳보다 멋진 환경과 아름다운 건물이다.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바우펜션 홈페이지 http://www.baupension.com/main/index.html 일상이야기 2020. 6. 1.
우주의 시작 창세기 1-11장 / 드루 존슨 / 이레서원 우주의 시작: 창세기 1-11장저자/역자 : 드루 존슨/이여진 | 출판사 : 도서출판 이레서원판매가 : 10,000원 → 9,000원 (10.0%, 1,000↓)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모든 죄악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이, 그리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모든 사랑의 형태가 창세기 1-11장에 들어 있다. 창세기는 사람이 이 세상과 그리고 하나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려 주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창세기 1-11장에 잇달아 나오는 인류 이야기에는 우리가 오늘날에도 고민하는 주제인, 우주의 시작, 인간의 본성, 가족, 성(性), 속임, 죽음, 살해, 집단 학살, 기만, 생태학, 농업, 도시화 등의 갖가지 주제가 밀접하게 얽혀 있다.드루 존슨은 이 책에서 창세기 1-11장이 출애굽 사건과 이스.. Book 2020. 6. 1.
[주제성구] 재림과 종말, 휴거 [주제성구] 재림과 종말, 휴거 성경은 끊임없이 종말과 재림에 대해 반복하고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은 종말론적이어야 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오심을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종말의 때는 미혹과 배교가 넘쳐날 것이며,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난다고 성경은 경고합니다. 이제 종말에 대한 다양한 사건들을 성경구절을 통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말은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종말은 온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말이 없다고 말합니다. 2. 종말의 현상들 1) 사랑이 식어짐 마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마 24: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2) 배교가 일어남 살후 2: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 주제 성구 2020. 5. 31.
[사도신경 강해] 5.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고 [사도신경 강해] 5.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 받으시고마태복음 27:11-26 오늘은 예수님의 고난 받으심에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이 계속될 때 우리의 정체성에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버티면 되지’라는 단순한 생각이 고난이 길어지면 우리의 믿음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날 버린 것은 아닐까?’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 확실한가?’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실까?’ 등의 회의감(懷疑感)이 떠나지 않습니다. 성경의 기자들은 이러한 고난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할 것인가를 많은 시간과 분량을 할애하여 설명합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27장의 내용은 고난 받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고백하는 사도신경에는 예수님의 .. 구약역사서 2020. 5. 30.
[찬양묵상]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 제자 [찬양묵상] 엠마오 마을로 가는 두 제자투벅투벅 패장병처럼 길을 걸었다. 그리 멀지 않은 길이지만 유난히도 멀게 느껴진다. 그 날은 안식후 첫날이었다. 두 사람은 예수의 제자들이었다. 그렇게 믿었던 선생은 유대인들에게 잡혀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했다. 그리고 사흘이 되던 날 새벽. 여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며 흥분하며 찾아왔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예수님을 너무 보고 싶어 미쳤다고 생각했다.두 사람은 엠마오로 내려가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토론했다. 구약이 말하는 진정한 메시아가 아니었던가? 회의하며, 의심하며, 때로는 '우리가 잘못 생각한 걸까?' 말하며 말이다. 바로 그때 한 낯선 청년이 그들의 대화에 끼여 든다. 그들은 이렇게 유명한 이야기를 모르냐며 나무라듯 들려 준다. 그리고 저녁.. HYMN 2020. 5. 29.
[교회탐방] 강진 남녘교회 강진 남녘교회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덕남로 118 다산초당을 가려다 교회가 특이해 들른 곳. 알고보니 교파도 특이하고, 교회 내부도 특이하다. 그런데 그들의 종교에 공감하지 못하겠지만 교회를 장식하고 있는 독특한 문구들은 심금을 울린다. 이 독특한교회의 정체는 뭘까? http://naver.me/xT7reTcX 일상이야기/교회탐방 2020. 5. 26.
[전남여행] 해남매일시장 해남매일시장 그리 크지 않은 시장. 고구마 빵을 사고 채소 몇 가지를 사려 들렀지만 장날이 아니라 시장은 작았다. 해남에서만 판다는 풀빵을 샀다. 맛이 일품이다. 해남은 전남에서 큰 군 중의 하나이다. 목포와 인접해 있고, 동으로는 강진을 서로는 진도가 자리한다. 해남윤씨가 있을만큼 조선시대에도 세를 떨친 정치력을 과시한 곳이기도하다. 한 때 시가 된다는 설도 있었으나 인구가 줄어들면서 결국 '군'으로 남겨졌다. 해남은 고구마와 무화화가 유명하다. 무화과는 해남뿐 아니라 무안과 신안도 많이 재배된다. 무안과 영광이 고구마로 유명했지만 어느 새 고구마는 '해남' 되었다. 가을이면 해남 배추가 유명하다. 이래저래 유명한 곳이 해남이다. 고구마가 있으려니 했지마 때가 때인지라 고구마는 없었다. 시장이 작아 살.. 일상이야기 2020. 5. 26.
[전남여행]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목포로 온 후로 해남이 지척이라 가끔 찾는다. 강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머물렀지만 강진과 지척은 해남은 버스 터미널 말고는 가본 곳이 없다. 그러다 우연히 고구마 빵을 알게 되었고, 그 빵이 해남에 있다는 것을 아내로부터 전해 들었다. 지리에 둔한 탓인지 몇 번을 들러도 어디가 어딘지 알 길이 없다. 아내는 '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며 방향을 알려 준다 내비게이션을 봐야 겨우 찾아가는 나에게 아내의 공간인지력은 신통방통하다. 해남 고구마빵 피낭시에 김현미 대표. 그는 해남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왜 해남에 내려왔을까? 해남 출신 제빵사를 만나면서 남편을 따라 내려왔다고 한다. 목포대에서 식품 가공학을 배워 제과점을 하게 된다. 해남 하면 고구마가 아니던가. 이현.. 일상이야기 2020. 5. 26.
[야고보서 묵상] 4. 2:1-13 무엇이 보이십니까? 보이는 것이 당신입니다. [야고보서 묵상] 4. 2:1-13 무엇이 보이십니까? 보이는 것이 당신입니다. 1. 묵상 글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죄입니다. 특별히 믿음을 가진 자들은 사람을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을 사람을 인간의 편리에 의해 등급을 나누는 것입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도록 촉구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나누지 않습니다. 오직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서로를 차별하고 구분합니다. 초대교회 안에서 빈부의 차이로 인해 서로를 차별하는 일은 심각한 수준에 달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음으로 모두가 한 형제자매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부유한 자들을 가난한 자들을 차별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부유한 자들을 존귀한 자로 생각하고 대우합니다. 가난한 자들.. 신약서신서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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