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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세계406

[성경 난제] 지구는 언제(무슨 날짜) 창조되었는가?

지구는 언제(무슨 날짜) 창조되었는가? 우리가 아는 한 세상은 육일 동안 창조되었다. 그러나 육일 동안의 창조는 문자적 육일인지 아니면 개념 즉 한 시대나 개념적인 '일'인지 알 수 없다. 문자적인 것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육일의 창조를 주장한다. 즉 24시간의 하루를 계산한 육일의 창조다. 그러나 이러한 문자적 육일의 창조는 필자가 보기에 비 성경적이며, 성경을 오해한 수치라 감히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몇 가지 특징에서 육일의 창조는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성경 자체가 옹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교부문헌을 적지 않게 살펴본 바로서 육일 창조는 초대교회에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믿지 않았다는 것을 접할 수 있다. 이상하게도 창세기 주석가들은 지구 창조에 대한 언급을 거의하지 않는다. 아..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8. 1. 10.

[성경난제]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성경 난제]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성경은 모든 것을 다 기록하지 않았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사건들은 충분히 사색할 필요가 있다. 그중의 하나가 가인의 아내이다. 아담과 하와는 동침하여 가인과 아벨을 낳는다. 창세기 4:1-2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성경은 곧바로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로 넘어간다.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유리하는 벌을 받는다. 그런 직후 4:17에서 가인이 아내와 동침한다는 이야기 나온다. 바로 이 즈음에서 가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생각해야 한다. 성경에 전혀 기록되지 않은 생소..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7. 5. 10.

[성경 난제]눅 10:38-42 마르다와 마리아 해설 난제

눅 10:38-42 마르다와 마리아 해설 난제 이 본문은 난제다. 만약 눅 10:38-42만을 따로 떼어 놓는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 말씀을 청종하는 마리아의행위는 칭찬 받을만 하다. 그러나 사랑의 실천이란 행위적 연관성이 개입된면 난제에 빠진다. 바로 앞 본문이 그토록 유명한 선한사마리아인의 비유이기 때문이다. 선한 사마리아 비유의 핵심은 '너도 가서 행하라'는 것이다. 즉 말씀은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실천하기 전까지 말씀은 말씀이 아니다는 혁명적 선언이다. 그런데 바로 그 후, 실천적 행위를 하는 마르다는 책망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바로 이 지점에서 난제가 되는 것이다. 전혀 다른 듯 하지만 실천이란 맥락에서 본다면 두 이야기는 논리적 합리성이 떨어진다. 많은 목사들이 눅 10..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6. 11. 22.

성경 속 40일

성경 속 40일 성경에서 4또는 40이란 숫자는 의미 심장하다. 특히 40일은 이스라엘의 광야생활과 고난의 시기에 잇대어 있다. 일단 성경에 나타난 40일을 찾아가 보자. 성경에 40이란 숫자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노아의 홍수 사건 때이다. 홍수- 비 내리는 기간 40일 물이 40일 동안 빠짐 출애굽기로 넘거가면서 모세와 관련되어 40일은 다시 등장한다. 모세-40년을 광야에서 준비함 40일 동안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대화함 여호수아 - 40세에 사역 시작 가나안 입성 전 40일 요단 강변에서 보냄 -신1:3 31:3 34:7 비교 ;모세 11:1 120세 죽음.(40의 3곱) ;백성들 30일 애곡 ;수 4:19 첫달 10일에 요단 건넘 엘리야 - 40일 광야 지나 시내산에 감 에스겔 - 40일..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3. 3. 9.

고난주간에 다시 읽는 [님의 침묵]

오랫만에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다시 읽었습니다. 불도인이란 기독교인 저에게는 약간의 거리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용운의 시는 종교를 떠나 휴머니즘을 애타게 찾는 실존적 존재라는 점에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님의 침묵을 읽다가 문득 이 분이 성경을 읽고 시를 착상한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님을 예수님으로 바꾸어보고, 첫키스를 유다의 배신으로 바꾸어 보면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고난 주간에 읽으니 예수님의 고난과 묘하게 매치됩니다. 부활을 기대하는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국을 님으로 표현하고 다시 독립할 것을 기대하며 '님의 침묵'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며 애타하는 저자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님의 부활을 고대하며 기다려야 하는 우리의 심정처럼 ..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4. 4.

고난 주간에 생각하는 눈물의 미학 <다이애나 효과>

고난 주간에 생각하는 눈물의 미학 고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난 주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간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 전주에 주님은 어린 나귀를 타시고 수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예루살렘 입성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성전을 청결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아버지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어 버린 장사치들을 내쫓았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관리하던 사두개인들과 대제사장들과 결탁하여 뒷돈을 주고 제물을 파는 비열한 장사꾼들이었습니다. 합법적인 도적이자 강도들이었습니다. 그들로 인해 아무나 들어올 수 있었던 성전은 돈 있는 사람들이나 들어오는 가진 자들의 자랑처가 되었고, 환전과 제물을 파는 값으로 엄청난 검은돈을 갈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예루..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4. 2.

창세기 1:1 창조하시는 하나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의 시작은 창조 이야기다. 아직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없는 '태초에'에 번역된 히브리어 '베레쉬트'는 처음이란 의미로 번역하였다. 요한복음 1:1에서는 역시 '태초에'로 번역하였는데 원어는 '아르케'이다. 헬라어 '아르케'는 처음 시작을 알리는 의미도 있지만 본질이란 의미도 있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태초에' 로 이해하고 시작해보자. 원어를 그대로 직역하면 아래와 같다. 태초에 즉 처음에 하나님은 창조했다. 그 하늘과 그 땅을... 하늘은 샤마임으로 복수형을 쓰고 있으며, 그 땅은 에레츠로 대지나 흙의 개념이 아닌 물려받을 기업이란 의미로 사용하는 단어다. 성경은 처음부터 땅은 하나님의 선물로서 의도된 창조였다. 창조는 처음부터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의도된 창..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3. 18.

성경지명 / 미스바 Mitspah

성경지명 / 미스바 Mitspah 스토롱코드 4709 뜻은 높은 곳, 망대이다. 기본어는 짜파이며, 짜파에서 유래하였다. 짜파의 뜻은 주변을 둘러보다. 경계하다. 주시하다. 망을 보다. 감시하다. 바라보다. 도망가다. 엿보다 명사형은 파수꾼이다. 성경 속에서 미스바는 모두 7군데가 나온다. 1. 첫번째는 창세 31:49에서 라반과 야곱이 언약을 맺으며 붙인 이름이 미스바이다. 야곱과 라반이 언약을 맺으면서 언약의 증거로 돌무더기 또는 둘 기둥이란 의미로 사용했다. 야곱이 아직 얍복강을 건너지 않은 것으로보아 이곳은 북부 길르앗으며 갈릴리 동쪽의 어느 지역으로 보인다. 2. 헤르몬 산 기슭에 가까운 갈릴리 북부이다. 수11:3에서 '미스바 땅' 또는 '미스바 골짜기'로 부르기도 한다. 이지역은 히위 사람들.. 성경의세계/성서지리와 자연 2011. 7. 16.

[성경 난제] 벧전 4:6 해설

성경 난제 해설 벧전 4장 6절은 난해 구절입니다. 벧전 4:6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여기서 "죽은 자들"에 대한 해석은1. 영적으로 죽은자 즉 자연인이라는 견해2. 육적으로 죽은자 즉 생물학적으로 이미 죽은 자라는 견해로 나뉘어 집니다. 견해 1을 따를 경우 영적으로 죽은 자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어서 그들로 믿게 한다는 말은 비교적 이해하기가 쉽습니다.견해 2를 따를 경우 육신적으로 이미 죽은자에게 복음이 증거되었다는 것은 결국 죽음 후에도 제 2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견해 2을 따르는 경우에도 복음이 증거되었다는 것을2.1 단순히 예수님께서 당신이 승리하신 사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1. 5. 16.

고난의 길(Via Dolorosa)

고난 주간 묵상, 고난의 길 고난의 길, 라틴어로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라고 부른다. '비아'는 '길'이란 뜻이고 '돌로로사'는 '아픔' '고통''고난'이란 뜻이다. 즉 고난의 길이다. 빌라도의 법정에서 골고다의 언덕까지 약 800m의 거리를 말한다. 골고다는 '해골'이란 뜻으로 죽음을 상징한다. 원래 이곳은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린 다음 더러운 똥이나 내장들을 버리는 곳이었다. 부정한 것은 성 안에서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더러운 것, 부정한 것들을 이곳에 버렸던 것이다. 우리 주님은 바로 이곳에 버려졌다.   [히 13:10-13]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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