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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서신서265

고린도전서 15:5-8 강해, 부활의 몸으로 보이심

보이신 부활, 역사 속에 새긴 구속의 확증고린도전서 15장 5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신비한 종교 체험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임을 확증하는 증언입니다. 바울은 '보이셨다'는 동사를 반복하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이 상징이나 은유가 아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만남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영혼은 고귀하되 육체는 천한 것으로 여기던 헬라철학적 사고에 영향을 받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부활의 실체를 변증하는 결정적인 논거입니다.첫 증인들에게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 (15:5)"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15:5) — 여기서 사용된 '보이셨다'(ὤφθη)는 헬라어 원문에서 수동태로 쓰인 동사로, 단순히 누군가를 본 것이 아니라 그가 나타나셨다, 주권적으로 자신을.. 신약서신서 2025. 4. 10.

고린도전서 15:3-4 강해, 성경대로 부활하신 주님

성경대로 이루어진 구속, 확증된 부활의 복음고린도전서 15장 3-4절은 부활에 대한 바울의 변증 가운데서도 핵심 진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받은 복음의 가장 중심에 '성경대로'라는 단어를 반복하여 강조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우연적 사건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사적 예언의 성취임을 증언합니다.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아 영혼과 육체의 이분법 속에서 부활을 왜곡하고 있던 고린도 교회를 향해, 바울은 말씀의 성취로서의 부활을 강력히 선포하며, 교회가 믿고 있는 복음이 결코 인간적 신념이나 이상이 아닌, 성경이 증언한 진리임을 드러냅니다. 성경대로 죽으신 그리스도 (15:3)바울은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15.. 신약서신서 2025. 4. 10.

고린도전서 15:1-2 강해, 복음을 다시 알게 하노니

헛되지 않은 복음, 흔들림 없는 구원고린도전서 15장 1절과 2절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 중 부활의 핵심을 여는 서문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받은 복음이 무엇이었고, 그것이 어떻게 구원에 이르는지를 다시금 분명히 선포합니다. 당시 헬라철학의 이원론에 영향을 받은 고린도 교회는 육체의 부활에 대한 의심과 혼란에 빠져 있었고, 바울은 그들에게 다시금 복음의 본질을 상기시키며 흔들림 없는 구원의 확신을 붙들도록 권면합니다.복음을 다시 알게 하노니 (15:1)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15:1)라고 말하며 본문의 논증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알게 하노니'(γνωρίζω)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확증하다', '다시 상기시키다'라는 의.. 신약서신서 2025. 4. 10.

고린도 전서 15장 구조 분석 및 핵심 내용

고린도전서 15장 구조분석고린도전서 15장은 신약 성경 중 부활에 대해 가장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는 장으로, 바울이 부활의 역사성과 신학적 의미, 그리고 성도의 미래 소망을 논증하는 핵심 본문입니다. 부활에 대한 논증을 담은 전체 장을 간략하게 구조를 분석하고 핵심을 요약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고전 15장을 묵상하거나 설교하실 분들에게 도우심 되기 바랍니다.1. 부활 복음의 핵심 증언 (1-11절)바울이 전한 복음의 내용 요약: 그리스도의 죽음, 장사, 부활(1-4절)부활의 역사적 증거: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증인들(5-8절)바울 자신의 사도로서의 은혜와 고백(9-11절)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의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임을 강조합니다. 이 복음은 성경에 이미 예언된 하나님의 구.. 신약서신서 2025. 4. 10.

고린도전서 강해, 15장 1-11절

부활의 복음, 흔들리지 않는 기초고린도전서 15장 1절부터 11절까지의 말씀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부활의 진리를 다시금 상기시키며,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어디에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확인시켜주는 본문입니다. 헬라 철학의 이원론적 사상에 영향을 받아 육체의 부활을 부정하던 고린도 교회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강력히 변증하며, 이 부활이야말로 우리의 구원이 실재하는 증거이며 중심임을 선포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부활의 복음이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의 절정이며, 우리 삶의 실제적 능력임을 다시 붙듭니다.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 (1-4절)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15:1)라고 시작합니다. 이 복음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신약서신서 2025. 4. 10.

고린도전서 13장 안에서의 모성애에 대한 성경신학적 분석

고린도전서 13장 안에서의 모성애에 대한 성경신학적 분석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경 전체에서 사랑의 본질을 가장 명확하게 정의한 본문 중 하나입니다. 이 장에서 사도 바울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나 이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신적 성품의 구현임을 설명합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제시된 사랑의 성격을 분석하면서, 그 사랑이 모성애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탐구합니다. 특히 모성애를 단순히 인간 본성의 산물로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창조와 구속의 과정 속에서 부여하신 신적 형상의 일부로 해석하며, 사랑장의 구조 안에서 모성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살펴봅니다.1. 고린도전서 13장의 구조와 사랑의 본질고린도전서 13장은 총 세.. 신약서신서 2025. 4. 10.

부활 주일 설교, 고전 15:38-44 부활의 몸

하늘의 형체로 심기우는 씨,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는 새 생명고린도전서 15장 38절에서 44절까지의 말씀은 부활의 신비를 풀어주는 구속사적 중심 구절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던 부활의 몸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씨앗의 변화를 비유로 들어 설명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부활이 단순한 재생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원의 영광스러운 실체로 바뀌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심겨지고 다시 살아나는 ‘새로운 형체’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풀어가고 있습니다.심는 자의 믿음과 하나님의 주권 (고전 15:38)“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바울은 씨앗의 심김과 자람에 있어서 인간의 손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씨를 심.. 신약서신서 2025. 4. 3.

로마서 강해, 롬 3:1-8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사람의 불의로 깨지지 않습니다 (롬 3:1-8)유대인의 특권과 그 의미 (3:1-2)로마서 3장의 서두에서 바울은 앞서 유대인의 외적 특권, 곧 율법과 할례에 대한 자기 자랑을 철저히 무너뜨린 이후, 자연스럽게 제기될 수 있는 반문을 다룹니다.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3:1). 이는 마치 청중이 바울의 논리에 반대하는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일 유대인의 특권이 실제로 심판에서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들이 받은 언약과 표징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도전입니다. 이에 대한 바울의 답변은 놀랍습니다. “범사에 많으니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라”(3:2). 바울은 유대인의 존재 가치와 구속사적 위치를 부정하지 .. 신약서신서 2025. 3. 27.

로마서 강해, 롬 2:26-29 할례 보다 순종이 낫다

마음에 새겨진 율법과 참된 유대인 (롬 2:26-29)무할례자의 순종은 할례보다 낫습니다 (2:26)바울은 로마서 2장 후반부에서 유대인의 특권의식과 외적 표징에 대한 자만을 철저히 무너뜨립니다. 26절에서 그는 충격적인 가정을 던집니다.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수 있지 아니하냐?”(2:26). 여기서 '무할례자'(ἀκροβυστία, 아크로뷔스티아)는 이방인을 지칭하는 상징적 표현이며, 단지 육체적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유대인들과 구별되는 언약 밖의 존재를 대표합니다. 그런데 그런 이방인이 율법의 본질적 요구를 '행한다면'(φυλάσσῃ, 퓔라쎄이), 하나님께서 그의 무할례를 할례로 간주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의 사고방식에 대한 정면 .. 신약서신서 2025. 3. 27.

로마서 강의 롬 2:17-29 참 유대인과 마음의 할례

참 유대인과 마음의 할례 (롬 2:17-29)율법의 소유가 아니라 율법의 순종이 중요합니다 (2:17-24)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에서 이방인의 양심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다룬 뒤, 이제 본격적으로 유대인을 향한 책망을 이어갑니다.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2:17). 바울은 유대인의 자기정체성을 꿰뚫고 그들이 의지해 온 신분과 율법에 근거한 자만을 지적합니다. 여기서 '의지한다'(ἐπαναπαύῃ, 에파나파우에)는 단지 믿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을 안전하게 두고 신뢰를 두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유대인은 율법을 소유했다는 사실 자체를 구원의 보증으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유대인이 자신들을 율법에 능하고(2:18),.. 신약서신서 2025.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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