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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무 "책벌레만도 못해서야"

이글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인이며, 박학으로 유명했던 탁월한 학자인 이덕무의 글입니다. 한양에서 성장했고, 훙대용, 박지원, 유득공 등과 교유했고, 중국 여행을 통해 그곳의 많은 문인들과 친분을 맺었습니다. 이덕무는 실용적 삶을 추구하는 실학자이면서, 독서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진 검소한 선비였습니다. 그는 독서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선비가 한가로이 지내며 이렇다 할 일도 없을 때 책을 읽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책을 읽지 않는다면, 작게는 정신없이 잠자거나 바둑 혹은 장기를 두게 되고, 크게는 남을 비방하거나 돈벌이와 여색에 힘쓰게 된다. 아아, 그러니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책을 읽을 수밖에."이덕무는 사람이 책을 읽지 않으면 다른 생각들이 자신을 차지하게 될 것을 염려.. Book 2012. 5. 31.

기저율(base rate) 이란?

기저율(base rate) 이란? 판단 및 의사 결정에 필요한 사건들의 상대적 빈도. 사람들은 종종 가용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기저율을 무시하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상식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 기저율은 통계를 통해 나타나는 확율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검은 머리카락일 확율인 98%인데도, 자신은 미국에서 20년을 살다왔기 때문에 하얀색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인상은 시스템2의 경계감을 높여주는 반면, 과도한 자신감과 직관의 의존성을 저하시킨다. 볼을 불룩하게 부풀린 학생들은 원래 결과과 똑같았다. 대표성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고 기저율은 무시한 결과였다. 그러나 실험자들의 예상대로, 찡그리고 있던 학생들은 기져율에 어느 정도 민감하게 반응했.. 일상이야기/팡......세 2012. 5. 30.

갈택이어, 눈 앞의 유혹을 참아라!

신앙의 법칙, 눈앞의 유혹을 참아라. 갈택이어(竭澤而漁)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진나라 문공은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나라와 일대 접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나라의 병사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병력 또한 막강하였으므로 승리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 호언에게 물었다. "초나라의 병력은 많고 우리 병력은 적으니 이 싸움에서 승리할 방법이 없겠소?" 그러자 호언은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알기로 예절을 중시하는 사람은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움에 능한 자는 속임수 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속임수를 써 보십시오." 잠시 후, 문공은 또 다시 이옹의 생각을 물었다. 이옹은 호언의 속임수 작전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5. 27.

중국어예배설교-천국을 사십시오.

중국어예배설교 천국을 천국을 사십시오. 마태복음 13:44-46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지난주에 병원에 갔는데 많은 분들이 수술하고 아파했습니다. 건강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천국은 숨겨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밭에서 큰 보물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밭을 임대하여 경작하는 사람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전쟁이 일어나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보물로 바꾸어 땅 속에 숨겨두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돌아와 그 보물을 다시 찾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쟁 때 사람이 죽거나, 그곳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보물은 그대로 땅 속에 숨겨진 체 있기도 했습니다. 땅 속에 있는 보물은 그 땅을 소유한 사람이 법적으로 그 보물의 소유자가 됩니다. 주인.. 구약역사서 2012. 5. 27.

명심보감, 근학편3

三. 禮記曰,玉不琢,不成器,人不學,不知義 三. 예기왈,옥부탁,부성기,인부학,불지의 예기에 이르기를, 옥은 쪼지 아니하면 그릇이 못되고,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면 의(義)를 알지 못하느니라. 배움은 곧 자신를 깨뜨리는 것임을 명심보감은 이미 오래 전 가르치고 있다. 자신을 깨지 않고는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배울 수 없는 것이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5. 26.

명심보감, 근학편

명심보감, 근학편의 일부입니다. 독서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인데 마음 깊이 새겨볼 내용인 듯하여 올려 봅니다. 명심보감, 근학편 六. 朱文公曰, 家若貧,不可因貧而廢學, 家若富,不可恃富而怠學, 貧若勤學,可以立身, 富若勤學,名乃榮光, 惟見學者顯達, 不見學者無成, 學者乃身之寶, 學者乃世之珍, 是故, 學則乃爲君子, 不學則乃爲小人, 後之學者,各宜勉之 집이 가난해도 가난 때문에 배움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집이 부유해도 뷰유함을 믿고 배움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이 부지런히 공부하면 입신할 수 있을 것이다. 부유한 사람이 부지런히 공부하면 이름이 더욱 빛날 것이다. 배우는 사람이 입신 출세하는 건 보았지만 배우는 사람 치고 성취하지 못하는 건 보지 못했다. 배움은 몸의 보배이고 배운 사람은 세상의 보배..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5. 26.

도파민(dopamine)

도파민(dopamine)은 다양한 동물들의 중추신경계에서 발견되는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이다. 뇌신경세포들 간에 어떤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전달하기 위해 분비된다. 도파민의 주요 기능은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증가 시킨다. 도파민의 분비가 과다하면 조울증이나 정신 분열증을 일으키며, 줄어들면 우울증을 일으킨다.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운동장애를 일으켜 파킨슨병을 유발한다. 도파민이 분비가 활성화 되면 쾌감을 느끼며, 니코틴이나 마약 등이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 또는 활성화 시킨다. 학습능력에 있어서 도파민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도파민은 행동과 인식, 자발적인 움직임, 동기 부여, 처벌과 보상, 수면, 기분, 주의 , 작업 기억, 학습 등에 영향을 미친다. 즉 어떻게 행동하면 보상-쾌락을 얻..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5. 26.

토가새 찬양콘티

토가새 찬양콘티 2012년 5월 26일 새벽기도회 아바아버지부르신 곳에서마음이 상한자를 HYMN 2012. 5. 25.

찬양묵상 / 부르신 곳에서(따스한 성령님)

처음 이 찬양을 접할 때 그리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약간의 부담감이 밀려오는 찬양이었다. 어느 날 찬양묵상을 위해 헌신에 대한 곡을 고르던 중 이 곡이 검색되었다. 가사를 하나씩 찬찬히 들여다 보았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리라는 결의찬 다짐이 가슴 깊이 다가왔다. 아브라함을 가는 곳보다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했다. 삶과 신앙이 격리된 현대의 크리스찬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 시대야 말로 신앙과 삶이 일치되는 헌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다. 이 찬양은 나를 그렇게 도전했다. 부르신 곳에서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 내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만족함을 느끼네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사랑과 진리의 한줄기 빛보네내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그사랑을 느.. HYMN 2012. 5. 25.

하인즈 딜레마

"하인즈 딜레마" 사람의 심리 속에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평가 기준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가 동일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대체로 거의 비슷한 잣대를 가지고 있다. 즉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이 도둑질이며 나쁜 것임을 안다. 또한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평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잣대가 어린아이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동일한 것이 아님이 밝혀 졌다. 어렸을 때의 판단 기준과 점점 자라면서 가지는 판단 기준이 다른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렌스 콜버거는 장 피아제의 인지이론을 심리학에 적용하여 도덕발단단계를 구분하였다. 콜버거는 도덕에 대한 잣대가 유아기와 청소년기, 장년기가 각각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러한 기준의 변화는 도덕발달단계를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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