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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삼 목사의 제자양육 성경공부 시리즈 조현삼 목사의 제자양육 성경공부 시리즈 책도 성경이 있다. 어떤 책은 가벼우면서도 생기발랄하지만, 어떤 책은 중후하지만 답답하다. 어떤 책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지만 마음의 벽을 넘어서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예전에 헌책방에서 마음에 쏙 드는 책 한 권을 구입한 적이 있다. 그 책이 어떤 책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느낌은 선명하다. 책 표지도 좋았고, 수많은 추천사들이 뒷표지에 즐비한 책이었다. 그런책을 '믿고 산다.' 그런데 집에와 다시 읽어보니 내용이 별로 였다. 아마도 책의 저자가 유명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러서 마지못해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해 주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출판사는 책이 나오면 저자에게 가능한 유~명한 사람들에게 추천사를 받아주기를 기대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면 판.. Book 2018. 8. 5.
[기독교 주목신간] 권율의 사도신경, 주기도문 [기독교 주목 신간] 권율의 사도신경, 주기도문 이번에 출간된 올인원 시리즈는 지금까지 갖지 못한 새로운 측면의 설교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들의 설교를 절대 책으로 내지 말라고 당부하는 편입니다. 만약 책으로 내고 싶다면 완전히 새롭게 하든지 좀 더 깊은 학문적 내용을 갖춘 다음 책으로 내라고 합니다. 설교는 상황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피상적인 성향이 강하고, 문어가 아닌 구어가 갖는 독특한 성향 때문에 책으로 접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세움북스의 올인원 시리즈는 설교를 하려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내용 한눈에 보기 - 내용 연구하기(설교) - 내용 확인하기 - 삶에 적용하기라는 4단계로 구분해 설교와 성경공부에 용이하도록 꾸몄습니다. 기획하.. Book 2018. 7. 27.
[기독교 주목 신간] 선행과 상급 [기독교 주목 신간] 선행과 상급마크 존스 / 이레서원 참 좋은 한 권이 책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논란도 많고 공로에 대한 부정적 선입관으로 개신교 특히 개혁주의 전통을 따르는 교회에서 '상급'이란 말조차 터부시 되었습니다. 그러나 설교 속에서 은연중에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오용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상급론을 언급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상급론에 대한 청교도적 이해와 성경적 이해를 가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C.S. 루이스의 책에서 상급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평신도였던 루이스가 어떻게 그렇게 명료하게 상급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었는지 놀라웠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상급에 대한 이야기는 예민하고 조심히 다루어야 할 부분입니다. 이 책은 청교도 신학에 발.. Book 2018. 7. 20.
BECNT 데살로니가전후서 [기독교 신간] BECNT 데살로니가전후서 부흥과개혁사에서 BECNT 시리즈 데살로니가 전후서가 출간되었습니다. 배용덕 전 교수가 번역했습니다. 아직 살피지 않아 어떤 내용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니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데살로니가 전후서 주석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무게있는 주석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추천할만합니다. 결코 가볍지 않으면서 그리 어렵지 않는 경계를 가진 BECNT 데살로니가전후 주석을 모든 성경 해석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부흥과개혁사는 서평자를 위한 책을 일체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47,000원이 되는 책을 서평만을 위해 구입하는 힘이 듭니다. 정식적인 서평은 나중에 혹시 구입하게 되면 그 때하도록 하겠습니다. BECNT 데살로니가전후서 - 베이커 신약 성경 주석 J.. Book 2018. 7. 19.
최강 속독법 / 사이토 에이지 /폴라북스 최강 속독법사이토 에이지 /폴라북스[사이트 에이지의 최강 속독법에서 속독법에 개요 부분을 간략하게 요약 서평했습니다.] 일 년에 수백 권의 책을 읽고, 백 권이 넘는 책을 서평 해야 하는 서평가에게 독서법은 필수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독서를 할까? 서평을 위한 독서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 책을 어떻게 명료하게 전달할까? 등등의 수많은 질문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서인지 ‘독서법’이란 책을 보며 나도 모르게 사놓고 생각한다. 읽고 나면 그 책이 그 책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이 책 역시 그 한계에 있다. 그러나 몇 가지 점에서 독특한 점이 보인다. 이 책은 읽는데 20분을 넘기지 않았다. 필자는 속독을 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빠르게 읽을 뿐이다. 몇 분에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 Book/독서일기 2018. 7. 18.
성경 속 왕조실록 성경 속 왕조 실록배경락 / 샘솟는기쁨 길이 어두울 때, 별을 보라. 책이 나오기 전에 ‘브런치’에서 먼저 읽었다. 그런데 글이란 참 묘해서 인터넷상에 읽는 글은 흥미 위주로 읽지만, 책이라는 옷을 입으니 깊이를 요구한다. 동일한 글인데도 책으로 읽자 이전에 느끼지 못한 감동과 깊이가 더해진다. 책을 읽고 어떻게 서평의 가닥을 잡아야 할까 고민하다 류호준 교수의 추천사를 보며 무릎을 쳤다. “고대 유대 이스라엘 왕조사인 열왕기서 전체를 현대적 내레이션으로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형사의 직감으로 궁중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음모들을 파헤치면서 하나님을 떠난 왕들의 허영과 욕망, 권력의 무상함과 어리석을 질타합니다.” 물론, 위의 두 문장으로 이 책을 논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단 두 문장이 .. Book 2018. 7. 16.
[기독교신간] 김남준의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기독교신간] 김남준의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김남준 목사는 깊이와 울림이 있다. 처음 김남준 목사의 설교를 듣고 천지가 개벽하는 것 같았다. 이제 이십 년이 넘어 나도 자랐다. 하지만 여전히 김남준 목사의 깊이는 가늠하기 힘들다. 김남준 목사의 깊이는 학문적 깊이는 너며 삶과 영성이 어우러진 탓일 것이다.김남준 목사의 신간 소식이다. 엄밀하게 한 권은 개정된 것이라 신간이라 할 수 없지만 옷을 새로 입어 함께 소개한다. 김남준 목사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김남준 목사가 적당히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에서 우리 모두는 동의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의 책들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이 책의 제목만 보고 한 주제를 가진 설교 형식이나 세미나라 생각했지만 아니다. 이 책은 베드로 전서 강.. Book 2018. 7. 16.
신 우주와 인류의 궁극적 의미 / 키스 워드 / 한문덕 옮김 / 비아출판사 신 우주와 인류의 궁극적 의미키스 워드 / 한문덕 옮김 / 비아출판사 [비아출판사의 에 대한 간략한 서평입니다. 깔끔한 번역과 명징한 해설과 문장은 가독성을 높여 줍니다.]신에 대한 보편적이며 종교적 통찰을 얻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신간추천도서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집니다.대상독자 : 신학생, 새신자, 신은 정의될 수 없다. 정의될 수 있는 신은 더 이상 신이 아니다. 철학은 신을 말하지 않았지만, 신 없이 철학은 불가능하다. 고대의 신앙을 비롯하여 헬라 철학의 기원은 신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종교사학자들은 신의 개념이 역사의 흐름에 따라 변천되었다고 주장하지만, 21세기의 시대에서도 여전히 신은 미지의 영역에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은에 대한 담론은 언제나 뜨겁다. 키스 워드의 ‘신’은.. Book 2018. 7. 14.
[독서일기] 비아출판사를 읽다. [독서일기] 비아출판사를 읽다.2018년 7월 14일 덥다. 덥다. 덥다. 이렇게 더운 칠월이 있었던가. 숨이 턱턱 막히는 밤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을 맞이 한다. 분명 낮이 밤보다 더울진데 왜 밤이 더 덥게 느껴지는지 알 수 없는 노릊이다. 비아출판사의 신간 소식이다. 의 제목을 가지고 뜨거운 여름에 우리를 찾아왔다. Via는 길이란 뜻의 라틴어다. 라틴계열인 스페니쉬는 길이란 의미를 그대로 가진다. 가톨릭 출판소개되지만 영국국교회계열이다. 순례를 떠나다저자/역자 : 마이클 마셜/정다운 | 출판사 : 비아판매가 : 16,000원 → 14,400원 (10.0%, 1,600↓)| 출판사 서평 |갈망을 바탕으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삶으로 나아가는 순례의 여정 그 지난하고도 아름다운 여정을 걷는 이들을.. Book/독서일기 2018. 7. 14.
내 인생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내 인생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서창희 / 생명의말씀사[이 책은 전도서 설교집입니다. 글이 명료하고 패기가 있습니다.] 인생이 허무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허무는 삶의 의미를 상실할 때 일어난다. 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삶의 가치를 잃어버릴 때 허무함을 느낀다. 인생이 허무할 때 읽어야 할 전도서를 읽어야 한다. 전도서는 허무로 시작해 소망으로 마무리한다. 이 책은 한사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서창의 전도사의 전도서 설교다.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전도서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의미를 정확하게 짚어낸 명저다. 글은 명쾌하고 힘이 있다. 내용은 삶의 경륜을 뛰어넘은 지혜가 담겨 있다. 젊은 나이에 어떻게 설교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가 분명하다. 목차를 보면 모두 10장으로 구분.. Book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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